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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사회사 2

지식의 사회사 2

: 백과전서에서 위키백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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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564쪽 | 800g | 152*225*35mm
ISBN13 9788937434570
ISBN10 893743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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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무엇인가?”는 ‘예수를 조롱하던 빌라도’가 프랜시스 베이컨에 따르면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을 것”이었으면서 물었던 질문인 “진리는 무엇인가?”와 불편할 정도로 흡사하게 들린다. 대답의 첫 단계는 폴란드 인류학자 브로니스와프 말리노프스키가 “정보라는 손대지 않은 재료”라 부른 것과 지식을 구별하는 것일 것이다. “우리는 정보에 빠져 죽을 지경”이지만, “지식은 결핍돼 있다.”는 말을 우리는 듣는다. 우리는 ‘정보 거인’이 될 수 있지만, 그러면서 ‘지식 난쟁이’가 될 수 있다. --- p.17

런던 택시 기사들이 ‘지식’을 이야기하면, 그것은 이 도시의 지리를 뜻하는데, 그렇다고 이들이 (옥스퍼드 대학 베일리얼 학료 학감) 벤저민 조윗이 품고 있었다고 악의적으로 표현됐던 “내가 모르는 것은 지식이 아니다.”는 식의 자만을 공유하는 유일한 사람들은 결코 아니다. --- p.18

아주 많은 양의 자료를 작은 공간에 저장할 수 있게 해 주는 새로운 기술이 낳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 이를테면 2007년 영국에서는 자녀 수당을 청구한 700만 가구에 관한 정보, 대표적으로는 은행 관련 정보를 담은 CD들이 없어지는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첫 달 착륙 순간을 담은 비디오가 NASA에서 없어진 일도 있었다. 또 인터넷에서는, ‘엄청난 양’의 정보가 “매일 없어진다.” --- p.237

정보를 뺄 때 거기 깔린 철학은 최근에 나온 발상이 항상 가장 나을 것이라는 식의, 진보에 대한 어느 정도는 순진한 믿음일 때가 많을 것이라고 우리로서는 충분히 의심해 볼 만하다. 이런 이유로 적어도 인문학에서, 특정 용도로는 학자들이 (1911년에 출판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제11판을 나중에 나온 판들보다 선호할 때가 많다. --- p.247

1960년대에 연구 활동을 시작한 내 세대 학자들에게는 새로운 기술들이 지금도 도전을 던진다. 그 무렵에 ‘잘라 붙이기’는 컴퓨터에서 아이콘을 누른다는 의미가 아니었고, 가위와 가끔씩은 새서 (나무로 된) 탁상에 묻기도 하는 튜브에 담긴 풀을 쓴다는 뜻이었다. (……) 우리는 보통 5×3인치 기록 카드들을 보관하는 데 신발 상자를, A4 크기 복사지들에는 셔츠 상자를 쓰고 있었다.
--- p.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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