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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의 관계 성장을 위한 대화학교

온 가족의 관계 성장을 위한 대화학교

: 통하는 대화 형통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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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8쪽 | 153*224*20mm
ISBN13 9788953115873
ISBN10 8953115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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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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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생각하며 대화해 보십시오.
어떤 청년이 중학교 1학년 때 갑자기 부모님을 여의고 초등학교 다니는 남동생을 돌봐야 하는 형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당한 일이라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청년의 머리는 어린 동생을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동생이 울까 봐 걱정되었고, 배곯지 않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그를 에워쌌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늘 하시던 말씀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없으면 네가 부모 노릇 해야 한다!" "아빠가 안 계시면 형이 아빠 대신이야. 너, 형 말 잘 들어야해!" 부모님께서 동생에게도 늘 하시던 말씀이었습니다. 중3이 되어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시험을 쳐야 하는데 그는 시험을 포기했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점심을 라면으로 떼우면서 남긴 돈으로 동생이 먹고 싶어하는 호빵을 샀고, 동생의 학용품을 사기 위해 굶기도 했습니다.
동생이 공부 안하고 말썽을 피우면 부모가 혼내듯 야단도 쳤고, "형이 뭔데 날 때려! 형이 뭐 아빠야?" 하고 반항할 때면 "이 놈의 새끼!" 하면서 때려 주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생활이 너무 고생스럽고 새삼스레 동생을 잘 돌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휩싸이게 되었을 무렵, 하루는 친구의 권유로 점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동생의 앞날을 걱정하며 점괘를 묻는 초라하고 지친 형을 바라보던 점쟁이는 "동생 앞날은 괜찮은데, 네 앞날이 문제다. 잘못하면 장가도 못 들겠어.
동생의 앞날을 걱정할 게 아니라 네 앞날이나 걱정해라. 삐쩍 말라 가지고, 그러다가 애도 못 낳겠다. 애도 못 낳겠어! 정신차려, 이 사람아!" 세월이 지나 동생은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며 참한 여자가 나타날 때마다 무슨 일인지 핑계를 대고 만나지 않았으며, 만나서 결혼 약속까지 했다가도 갑자기 결혼할 수 없다는 일방적인 통보와 함께 며칠씩 사라져 버리곤 했습니다.
형은 없는 살림에도 명절이나 때만 되면 동생네 무엇을 들여보내 줄까 생각했고, 언제라도 필요하면 돌보아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 아닌 사명감에 휩싸여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정작 동생은 지나치게 동생을 생각하고 동생 하나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노총각 형님이 변변한 일자리와 가정도 없이 하루하루 나이만 먹으며 대책 없이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부담스럽고 한편으로는 싫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형이 집에 오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물건을 사서 들여보내 주는 것도 탐탁지 않게 여겼습니다. 당연히 형은 그런 동생 내외를 볼 때 너무 마음이 상하고 괘씸하고 어쩔 줄 모를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래서 못 배운 자신을 탓하고 말 한마디 못하며 속만 태우다가 채울 길 없는 자신의 빈 가슴을 술로 채우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1. 이 글을 읽고 난 당신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2. 형과 동생의 메타커뮤니케이션은 무엇입니까?
--- pp.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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