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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매력적인 내가 왜 혼자일까?

이토록 매력적인 내가 왜 혼자일까?

: 선천적, 후천적 연애휴업녀를 위한 까칠한 연애 코칭

임기양 | 글담 | 2011년 05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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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랑 에세이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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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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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04g | 136*190*20mm
ISBN13 9788992814393
ISBN10 899281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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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여자가 있다. 사랑하거나 사랑받는 것에 익숙한 여자가 있는가 하면 사랑 자체에 무딘 연애불감증에 걸린 여자도 있다. 스스로 연애휴업을 선언하고 심장박동수에 제한을 건 여자들이다. ---p.13

자신은 겪어 보지 못한 수업이 많은 ‘성공한 연애’ 대신 그렇고 그런 케이스만 들이대면 영원한 사랑은 없다는 둥 남자는 다 똑같다는 둥 일반화시켜서는 안 된다. ---p.56

추억은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좋은 영양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추억을 되새김질하는 횟수가 잦아지면 지나치게 분석적으로 변한다. ---p.96

자신이 만들어 낸 세상과 룰이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상대의 말이나 행동을 오해하거나 주변 상황을 부정적으로 몰고 가기도 한다. 누군가 호의를 베풀어도 그 저의를 의심하게 되고, 별것 아닌 말과 행동에도 큰 의미를 부여해 혼자 앞서 생각한다. ---p.103

그동안의 불운한 삶을 단박에 보상받는 해피엔딩의 주인공들은 여자라면 기겁할 만한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는 말을 철저히 증명해 준다. 하지만 그 속사정을 들춰 보면 마냥 팔자 운운하기엔 뭔가 의미심장한 복선들이 가득 깔려 있다. ---p.136

알고 지낸 지 몇 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사랑과 우정 사이를 헤매고 있거나 더 이상 관계가 발전하지 않는 남자에게는 기대감 자체를 버려라. 다시 말하면 2년 이상 된 ‘그냥 남자’는 과감히 버려라. 그놈의 정 때문에, 그래도 남자라고 아까운 마음이 들어도 당신의 연애사에 방해물만 될 뿐이니 정리하길 바란다.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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