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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천국, 쿠바를 가다

의료천국, 쿠바를 가다

: 세계적 의료모범국 쿠바 현지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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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509g | 128*188*20mm
ISBN13 9788985901628
ISBN10 89859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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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12일 「뉴욕 타임스」에 ‘헬스 케어? 쿠바에게 물어라’라는 특이한 기사가 실렸다. 내용을 간추려서 소개해보자.
“슬픈 사실을 전하자. 만약 미국의 유아사망률이 쿠바와 같았다면 우리는 1년에 2,212명의 아이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쿠바와 같다면 말이다. 국민들은 미국의 의료제도가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CIA 최신 세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신생아가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은 가난한 독재국가로 여겨지는 쿠바 이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의 유아사망률은 최근 들어 악화되고 있다. 1958년 이후 미국의 유아사망률은 개선되어 왔지만 2002년에 악화되었다. 현재 미국의 유아사망률은 1천 명당 7명이지만 지난해에는 6.8명이었다. 미국은 쿠바보다도 유아가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다.”
이 기사에 대해 달린 감상을 인터넷 블로그에서 읽을 수 있다.“이 기사를 쓴 기자는 바보다. 미국의 유아사망률이 쿠바보다 높다고 자극적인 지적을 하지만 나라에 따라 유아사망률을 정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그것 이전에 쿠바라는 전제국가가 발표한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문제다. 독재자가 자기 나라의 의료상태를 성실하게 국제기관에게 보고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그렇다, 미국으로부터 테러지원 국가로 지목된 나라, 그리고 2002년 여름에 쓰러지긴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카스트로가 건재하고, 혁명 이후 반 세기 가까이 군림하고 있는 독재국가 쿠바다. 이런 뒤떨어진 개발도상국에서 무슨 배울 점이 있겠는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품을 만한 솔직한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2003년에 유아사망률이 악화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2003년 이후의 정확한 데이터도 지금까지 발표되고 있지 않은 반면, 쿠바는 2005년도 수치를 공표하고 있다. 그 수치는 6.2명이며 2006년에는 5.3명으로 더욱 향상되었다. 평균수명도 선진국 수준이다. 게다가 쿠바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교육비가 무료이고, 암치료에서 심장이식까지 의료비도 전부 무료다.
---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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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의료를 비롯하여 교육, 사회적인 현황을 리포트 형식으로 전하고 있는 이 책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사실이 때로는 벅찬 감동을 주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쿠바가 지난 50년 동안 지속된 미국의 가혹한 경제제재 속에서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기적일 것이다. 그런 혹독한 상황에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무상교육과 무상의료의 실천, 대대적인 의료인 육성정책, 의학과 과학기술에 대한 아낌 없는 투자, 심지어 지진 등 재난 피해국가에 대한 인도적 의료원조 활동까지, 쿠바가 일구어낸 의료 성과는 참으로 눈부시다. 최악의 원전 사고가 있었던 체르노빌의 피해자들을 가장 많이, 심지어 모두 무료로 치료해준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가 쿠바라는 대목은 놀라움을 넘어 참된 국제적 연대란 무엇인가에 대한 감동적인 해답이기까지 하다.
김근태(민주당 상임고문, 전 보건복지부 장관)
쿠바는 가난하고 작은 나라지만 의료선진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쿠바의 대표적 반체제 인사로 사하로프 인권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오스왈도 빠야조차도 쿠바의 의료제도를 자랑스러워한다고 들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쿠바의료제도가 배출한 의사들의 국제적 활약을 미국이 배워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의료천국, 쿠바를 가다』를 읽으면서 ‘단 한 명의 인간의 생명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의 전 재산보다도 100만 배나 가치가 있다’는 의사 출신 혁명가 체 게바라의 정신이 쿠바 의료제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육체적 혹은 정신적 질병을 앓고서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나머지 시민 전체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뜻할 것이다. 가족, 이웃, 친구, 동료의 건강이 곧 나의 건강이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는 시민의 건강마저도 사고 팔 수 있는 상품으로 간주하는 정책들을 줄곧 추진해왔다. 건강은 상품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인권인데도 말이다. 모든 시민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그 미래를 만드는 데 이 책이 상상력의 원천이 되기 바란다.
심상정((사) 정치바로 소장, 진보신당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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