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이모셔널 다이어트

이모셔널 다이어트

: 가짜 식욕의 함정에 빠진 당신을 구원해줄 다이어트 심리학

리뷰 총점9.0 리뷰 5건
베스트
건강 취미 top20 11주
구매혜택

특가도서

정가
12,800
판매가
11,5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205g | 145*220*20mm
ISBN13 9788994382142
ISBN10 89943821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의 먹는 행위는 대부분 마음에 대한 반응일 때가 많다. 우리는 대부분 자신의 몸에게 묻지도 않고 음식을 집어넣는다. 영양 공급, 만족감, 건강한 신체 유지 같은 목적이 있어서 먹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배가 고플 때 음식을 먹는다는 건 우리 몸의 지혜를 믿는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우리 자신보다 우리 몸이 적정 체중을 더 잘 알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p. 17

몸이 배고파할 때 음식을 들여보내면 우리 몸은 만족스러워한다. 거기에는 어떤 마법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감각들을 하나하나 살피고 배고픔이 슬픔이나 외로움 같은 감각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는 데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배고픔을 인식하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뿐이다. 우리 몸이 느끼지 못해서가 아니다. ---p. 26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해주는 무언가를 원하는 마음은 인간의 자연스런 본능이다. 그것은 비정상적이거나 믿을 수 없는 게 절대 아니다. 진짜 비정상적인 것은 끝없이 무언가를 갈망하는 마음이 들 때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 그래서 자신에 대한 감시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배가 고프지 않을 때 무언가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보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게 있다면, 그것은 배가 고프지 않을 때 식욕을 느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이다. ---p. 42

무언가를 먹고 있지만 마음이 다른 데 향해 있으면 먹었어도 먹은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어딘가에 가서 음식을 사고 입안으로 집어넣은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옷이 작아져서 입을 수 없다며 거울에 비친 몸매에 절망한 자기 자신이 먹은 것이다. 그렇게 살이 찌고 있는 것이다. 식사 시간에 그렇게 조금 먹는데 계속 살이 찌는 이유를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p. 66

우리는 음식을 먹는 동안 우리 자신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데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그래서 음식을 먹을 때 그렇게 먹는 행위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기가 아주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무언가를 하면 우리의 주의는 자연히 산만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먹는 동안 다른 무언가에 계속 집중한다면 우리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p. 82

음식을 먹기에 앞서 배가 고픈지부터 확인한다. 그렇지 않으면, 배가 너무 부르기 전에 먹는 것을 중단하라고 말해줄 몸의 신호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처음부터 먹기 시작하라고 알려준 몸의 신호가 없었기 때문이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 몸이 요구하지도 않고 그 순간 필요로 하지도 않는 무언가를 계속 몸 안으로 밀어 넣기 때문이다. 그것은 피곤하지도 않은데 낮잠을 자려고 애쓰는 것만큼이나 미련한 짓이다. ---p. 92

음식을 집어 입으로 가져가는 동작을 로봇처럼 반복할 때 당신은 지금 무의식 상태에 빠져 있음을 의식해야 한다. 필요한 건 그것뿐이다. 그렇게 복잡하거나 특별한 비법을 요하는 일도 아니다. 우리는 자신의 몸과 방 안에 있는 다른 사물들을 인식함으로써 마법의 주문을 깰 수 있다.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가 내뱉은 다음 음식에서 눈을 떼고 다른 무언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p.100

폭식은 태도의 문제이며 삶의 질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모든 증상과 마찬가지로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그런 증상이 사라지기 전에 해결해야 한다. 폭식은 먹는 행위와 거기에 수반되는 감정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그런 행위로 귀결되는 모든 순간의 판단과 감정에 관련된 문제다. 폭식은 하나의 증상이다. 또 일단 폭식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그 자체가 또 다른 문제가 된다. ---p. 114

폭식을 허락하고 음식에 관심을 집중한 다음에는 자기 자신과 게임을 한다. 음식의 촉감, 맛, 온도를 살핀다. 입안에서, 목을 내려가면서, 위장 안에서 음식물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주목한다. 어쩌면 그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자신의 몸과 잘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의 몸을 너무 차갑게, 혹은 너무 뜨겁게 만드는 음식일 수도 있다. 아니면 자신이 그 맛을 좋아하고 계속 먹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당신은 자신의 몸과 소통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얼마만큼 먹고 싶어 하는지 결정할 수 있고 그러고 나면 폭식도 즐길 수 있게 된다. 폭식하는 데 한 시간 정도 할애하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이제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자신 스스로를 고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p. 126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건 그건 자기 자신의 몸이고 몸속에 무언가를 집어넣은 결과 역시 자기 자신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어쩌면 원하지 않는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는 게 최선의 행동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 이유를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해서 그런 선택을 내려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되고 화가 나더라도 다른 사람이 억지로 먹인 게 아 니라 자기 스스로 선택한 것이며 그런 선택의 이유가 합리적이고 적절한 것이었음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p.167

운동이 ‘좋아서 하는 활동’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활동’으로 바뀌면 튼튼함, 건강함, 즐거움과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오로지 인내심 테스트만 남게 된다. 하기 싫은데도 해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p.176

체중계는 그저 체중계일 뿐이다. 우리가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기 전에는 아무 생명도 없는 차가운 금속 덩어리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런 금속 덩어리를 신성시하며 날마다 거기에 대고 자신을 좋아해야 할지 여부를 묻고 있다. 체중계의 눈금이 적은 게 ‘선’이고 ‘옳은 것’이라는 사회적 믿음을 그대로 따르면서 말이다. 그리고 날마다 그 위에 올라가면서 저울을 신성한 존재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제 그만 체중계를 내다버리자. ---p.183

비난은 갈등, 냉담, 반항을 유발한다. 비난이 존재하는 한 강박 충동에 사로잡힌 행동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최후의 통첩 같은 말을 들으면 우리 안에 있는 마음의 문이 저절로 닫히게 된다. 그리고 비난은 어떤 형태건 이런 식의 최후의 통첩이 될 수밖에 없다. “당신이 살을 빼면 더욱 매력적이 될 거야.”라는 말은 바꿔 말하면, “당신이 살을 뺄 때까지는 내 모든 사랑을 쏟아 붓지 않을 거야.”라는 뜻이 된다. ---p.204

살을 뺄 수 있게 해줄 특별한 비책 같은 것은 필요치 않다. 다이어트나 특별한 음식도 필요치 않다. 우리의 삶에서 자기 자신을 제거하고 싶은지 아니면 자기 자신과 함께하고 싶은지를 결정하기만 하면 된다. 자각은 자신에게 동참하는 활동이고 사는 동안 자신과 친구가 되어 동행하는 활동이기 때문이다.---p. 206

감정적 식습관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화가 나도 화낼 권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음식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정작 자신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먹는지는 인식하지 못한 채 말이다. 그런 식으로 자신에게 화풀이를 하며 감정적으로 먹다 보면 뚱뚱해지고 결국 자기 증오로 이어진다. ---p.214

사람들은 고통스러울 때마다 먹고, 그런 고통을 떨쳐버리기 위해 또다시 먹으며 그렇게 30년 세월을 보내다 워크숍을 찾아온다. 하지만 아무리 심한 낙담과 절망에 빠져 있다 하더라도 나는 그들에게서 빛을 발견한다. 그들 안에는 강박 충동보다 더 강렬한 힘이 있다. 그 힘은 삶을 향해 팔을 쭉 내밀고, 희망의 주위에 착 달라붙어 포도나무 줄기처럼 칭칭 휘감고 올라간다.
---p.22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