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029이동
리뷰 총점8.8 리뷰 30건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434g | 137*197*30mm
ISBN13 9788994343280
ISBN10 899434328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욕실에서 나와 맥주를 마시며 심야 뉴스를 보았다. 뉴스 말미에 도미나가의 사망 사건이 짤막하게 보도되었다. 경찰은 그 젊은 여성을 찾는 한편, 금전 문제가 복잡했음을 고려해 그로 인한 원한 관계에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마지막에 도미나가의 젊은 시절 사진이 나오며 그가 대히트시켰던 블루스가 흘러 나왔다.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이라는 곡이다.
감상에 젖어 노래를 듣고 있을 때 , 전화벨이 울렸다.
“네, 무라노입니다.”
상대는 이렇게 말했다.
“죽고 싶냐.”
컴퓨터로 변조한 듯 무기질적인 남자 목소리였다. 내예감이 틀리지 않았다. 와타나베와 나는 무언가를 캐낸 것이다. 아마도 공포라는 이름의 금광을.---p.77

“도모 씨, 잘 지내?”
“그럼. 집에 없는 줄은 알았는데, 지금 어디야?”
“센다이. 여긴 눈이 내려.”
“센다이? 뭐 좀 알아냈어?”
“응, 다음에 만나면 얘기해줄게.”
“조심해서 와.”
“고마워. 도모 씨.”
“뭐가?”
“남녀 간의 사랑은 참 어려운 것 같지 않아?”
도모 씨는 웃음을 터뜨리더니, 동성애도 어렵긴 마찬가지라고 대답했다.
“그럼 우리는 뭔데?”
“뭘까?”
도모 씨는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이웃애.”
“이웃애구나.”
내가 웃자, 그는 한마디 덧붙였다.
“세상에서 제일 숭고한 사랑이지.”
전화를 끊고 조금 행복해진 나는 다시 이불을 뒤집어썼다.
---p.37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미로는 여느 주인공과 달리 슈퍼 히어로가 아니다. 하지만 미로가 일도 사랑도 난관에 닥쳤을 때 이것을 어떻게 헤쳐나가는가를 보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앞으로 시리즈가 어떻게 전개될지, 미로가 어떤 남성과 만나게 될지가 정말 기대된다!
마쓰우라 리에코 (소설가)

회원리뷰 (2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