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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 투자의 신 워렌 버핏의 주주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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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34g | 153*225*30mm
ISBN13 9788926393062
ISBN10 892639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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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로렌스 커닝햄
사무엘 앤드 로니 헤이먼 기업지배구조 연구센터Samuel and Ronnie Heyman Center on Corporate Governance 이사이자 뉴욕 벤저민 카르도조 법학대학원Benjamin N. Cardozo School of Law 법학교수이다.『그레이엄처럼 생각하고, 버펫처럼 투자하라How to Think Like Benjamin Graham and Invest Like Warren Buffett』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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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장기적으로 성공하려면 베타를 연구하고 분산투자를 유지할 것이 아니라 회사의 주인이 된다는 생각으로 투자해야 한다. 원하는 베타 수준을 유지하려고 주식을 계속 사고팔면서 포트폴리오를 조절해서는 장기적으로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이 꽃에서 저 꽃으로 날아다니는’ 투자방식을 쓰면 세금은 물론 수수료와 호가 차이 때문에 막대한 거래비용이 발생한다. 버핏은 “빈번하게 사고파는 트레이딩이 투자라면 바람둥이의 하룻밤 관계도 낭만적 사랑”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현대 재무이론의 가르침과 반대 방향으로 가야 한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를 따를 것이 아니라, 마크 트웨인이 『바보 윌슨Pudd‘nhead Wilson』에서 말했듯이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서 잘 관리하라”는 조언을 따라야 한다.---pp.책 머리글 61-17

나도 초창기에 경영자로 활동하면서 몇몇 개구리와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그다지 즐기지도 않은 싸구려 데이트였지만, 그 결과는 높은 가격을 치르며 개구리에게 구애한 경영자들과 맞먹는 실패였습니다. 저는 키스했지만, 개구리는 여전히 개구리였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여러 번 실패한 다음, 나는 마침내 프로 골퍼에게 들은 조언을 기억했습니다. (저와 게임을 해본 프로 골퍼가 모두 그렇듯이, 이 사람도 이름을 밝히려 하지 않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연습한다고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다. 연습만 영원히 계속될 뿐이다.” 이후 저는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적당한 기업을 싼값에 사는 대신 좋은 기업을 합당한 가격에 사는 방향으로요. ---pp.228-229

이득을 얻으려고 사는 모든 자산을 평가하는 공식은 기원전 600년경 매우 지혜로운 사람이 처음 제시한 이후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는 당시가 기원전 600년인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그 말을 한 사람은 이솝입니다. 다소 불완전하지만 지금까지 전해지는 그의 투자 통찰은 “손에 든 새 한 마리가 숲 속의 새 두 마리보다 낫다”입니다. 이 원칙을 지키려면 세 가지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숲 속에 실제로 새가 있는지 어떻게 확신하는가? 새가 언제 몇 마리 나타날 것인가? 무위험 이자율(미국 재무부 장기채권 수익률)은 얼마인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으면 숲의 최대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지금 손 안에 있는 새 몇 마리와 바꿀 것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문자 그대로 새로만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돈으로 생각하십시오. ---p.311

투자와 투기는 절대로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지만, 시장 참여자 대부분이 승리를 만끽하는 시절에는 구분하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거액의 불로소득처럼 이성을 마비시키는 것도 없습니다. 불로소득에 도취한 다음에는 합리적인 사람들조차 무도회의 신데렐라처럼 행태가 바뀝니다. 무도회에 너무 오래 머무르면 (즉 미래에 창출할 현금보다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기업을 대상으로 계속 투기를 벌이면), 결국 마차와 말이 호박과 쥐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이들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이 화려한 파티에서 단 1분도 놓치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경박한 투자자들은 모두 자정 1초 전에 떠나려고 합니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무도회장에 걸린 시계에는 바늘이 없기 때문입니다. ---p.313

나의 친구이자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은 오래전에 시장의 등락을 바라보는 태도를 가르쳐주었는데, 이것이 투자성공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레이엄은 매우 싹싹한 친구 미스터 마켓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비상장회사를 함께 경영하는 미스터 마켓은 호가를 제시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와 가격을 제시하면서 당신의 지분을 팔거나 자신의 지분을 사라고 제안합니다.
둘이 함께 경영하는 회사는 실적이 안정적인데도, 미스터 마켓이 제시하는 가격은 들쭉날쭉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가엾은 친구는 불치의 정서질환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행복감에 젖어 사업에 긍정적인 요소만을 바라봅니다. 이렇게 기분이 좋을 때에는 매우 높은 가격을 부릅니다. 당신이 자신의 지분을 헐값에 낚아채서 막대한 이익을 빼앗아갈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때로는 우울해져서 사업에 다가오는 난관만을 바라봅니다. 이런 때에는 매우 낮은 가격을 부릅니다. 당신이 지분을 자신에게 팔아버릴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미스터 마켓에게는 사랑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당신이 무시해도 그는 서운해 하지 않습니다. 그가 오늘 제시하는 호가에 관심을 보이지 않아도, 그는 내일 다시 와서 새로운 호가를 제시합니다. 거래 여부는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이런 조건이면 그의 조울증이 심할수록 당신에게 유리합니다. ---p.98

간단한 퀴즈를 내겠습니다. 당신은 평생 햄버거를 먹을 계획이고 소를 키우지 않는다면 소고기 값이 올라가기를 바랍니까, 내려가기를 바랍니까? 마찬가지로 당신은 간혹 차를 사야 하는데 자동차 제조업자가 아니라면 자동차 가격이 올라가기를 바랍니까, 내려가기를 바랍니까? 물론 답은 이 질문 안에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퀴즈입니다. 당신이 앞으로 5년 동안 주식을 사 모은다면 이 기간에 주식시장이 올라가기를 바랍니까, 내려가기를 바랍니까? 이 퀴즈에는 틀리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장기간 주식을 사 모을 사람들조차 주가가 오르면 기뻐하고 주가가 내리면 우울해합니다. 이는 햄버거를 사먹으려는 사람들이 소고기 값이 오른다고 좋아하는 셈입니다. 이런 반응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곧 주식을 팔 사람들만 주가가 오를 때 기뻐해야 합니다. 주식을 살 사람들은 주가가 내려가기를 바라야 합니다. ---p.101

지금은 잦은 매매가 시대의 풍조가 되었으므로, 이런 태도가 구식으로 보일지 모릅니다. 현대 경영자는 자신의 업무를 포트폴리오 사업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의 취향, 영업 조건, 새로운 기업 ‘개념’ 등에 따라 필요하면 언제든지 포트폴리오를 ‘구조조정’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구조조정을 좁은 의미로 정의합니다. 거슬리는 기업을 내던진다는 뜻이지, 처음에 그 기업을 산 경영자나 이사들을 내친다는 뜻은 아닙니다.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사랑하라”는 가르침은 구세군뿐 아니라 『포춘』 선정 500대 기업에서도 인기 있는 교리입니다.)
펀드매니저들은 더 열정적으로 거래합니다. 개장시간 중 이들이 거래하는 모습을 보면 무아지경으로 춤추는 회교 수도승들이 오히려 더 차분해 보입니다. 이제 ‘기관투자가’라는 용어는 ‘점보 새우(대하)’, ‘숙녀 진흙탕 레슬링 선수’, ‘저렴한 변호사’처럼 모순어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거래활동이 미국 기업계와 금융계를 휩쓸고 있지만, 우리는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계속 보유하는 전략을 고수할 것입니다. 이 전략이야말로 찰리와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근사한 실적을 내주며, 우리 자회사 경영자들을 사업에 전념하게 해주는 유일한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p.123

옳든 그르든 ‘가치투자’라는 용어는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거나, 주가수익비율(PER)이 낮거나,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이런 속성을 한두 개 갖춘 종목을 산다고 해서 진정 가격을 웃도는 ‘가치’를 확보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반대로 PBR이 높거나, PER이 높거나, 배당수익률이 낮은 주식을 산다고 해서 ‘가치’를 상실하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기업의 성장 그 자체는 가치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물론 성장은 흔히 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가치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효과는 전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들은 미국 국내항공사에 계속해서 돈을 쏟아 부었지만 쓸모없는 성장만 했습니다. 차라리 라이트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투자자들에게 더 좋았을 것입니다. 항공산업이 성장할수록 투자자들의 손실이 더 커졌으니까요. 성장은 늘어나는 이익을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수 있을 때에만 투자자들에게 이득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성장에 1달러를 투자했을 때 창출되는 장기 시장가치가 1달러를 넘어야 합니다. 수익률은 낮으면서 계속 자금이 필요한 사업이라면 성장은 투자자에게 손해를 끼칩니다.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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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주주서한을 정리한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전기보다도 훨씬 나를 잘 말해준다. 수많은 투자서 가운데 한 권을 고르라면 단연 이 책이 될 것이다.”
워렌 버핏
“일류다. 나의 철학을 훌륭하게 정리했다.”
워렌 버핏
“매우 실제적이다"
찰리 멍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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