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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꾼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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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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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18쪽 | 714g | 153*224*30mm
ISBN13 9788965960102
ISBN10 89659601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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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재기와 천재성은 얼마든지 남에게 빌릴 수 있다. 이런 사실은 현대 지식사회의 특성이 아니라 인류 역사가 시작된 때부터 존재한 진실이다. 여태까지 지구에 살았던 사람들 가운데 가장 창의성이 넘치는 몇몇은 남의 아이디어를 훔쳤다거나 표절했다는 의심과 비판을 받았다. 아이작 뉴턴이 그랬고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그랬다.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아이디어는 기존의 다른 아이디어들 속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아이디어의 세계에서는 독창성과 도둑질이 종이 한 장 차이다. 실제로 뉴턴은 유율법流率法이라는 미적분 계산법을 만들면서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쳤다는 비판을 받을 때, 다음과 같이 고백하며 스스로를 멋지게 변호했다. “더 멀리 바라보기 위해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서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만들어냈음을 인정한 것이다. ---p.32

아이디어를 빌릴 때 자기 분야에서 벗어나기 위해 밟아야 하는 첫 번째 단계는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 것이다. 당신이 속한 시장에서 경쟁자가 큰 물건을 만들어 성공하고 있다면, 당신은 작은 물건을 만드는 시도를 해야 한다. 인기가 있는 아이디어의 반대편을 취하는 것은 언제나 신기하고 새로운 접근법일 수밖에 없다. 반대편으로 가서 거기에 있는 재료들을 모아라. 이는 내가 즐겨 하는 사고 접근법이기도 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접근법은 단순하면서도 매우 창의적이라고 인식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누군가의 아이디어를 훔쳤지만 그것의 정반대를 사용함으로써, 즉 그 아이디어를 뒤집어서 사용함으로써 이런 사실을 숨긴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창의적인 천재라고 부를 것이다. ---p.127

어떤 아이디어를 숙성시키는 데는, 생각하는 과정을 잠시 멈추고 생각하던 내용을 잠재의식 차원으로 떨어뜨린 뒤 반응을 기다리는 2, 3초면 된다. 어떤 사람은 기분을 유쾌하게 전환하고 의도적으로 머릿속에 든 생각을 지울 요량으로 빠르게 걸을 수도 있다. 혹은 생각을 잠시 밀쳐두고 잠을 잘 수도 있다. 잠은 생각에 패인 홈들을 매끈하게 다듬어 구멍과 패인 곳 없이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게 하는 최상의 회복제이기도 하다. 아니면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묵혀두고 그림자 자아가 어떤 아이디어를 완전히 새롭게 생각해서 다르게 착상하게 할 수도 있다. ---p.224

어떤 아이디어의 각 부분들을 다시 배열하는 일은 단순하지만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이 간단한 작업을 통해 ‘괜찮은’ 아이디어가 ‘탁월한’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잠재고객에게 발송하는 이메일 홍보의 구조도 순서를 바꿈으로써 재구축할 수 있다. 할인 내용을 먼저 알려준 후 편지를 보낼 수 있고, 편지를 보낸 후 할인 내용을 알려줄 수도 있다. 이렇게 할 때 노력에 대한 보상이 훨씬 더 클 수 있다. 조나단 아이브Jonathan Ive는 최초의 아이팟을 설계할 때 아이팟의 여러 요소(화면, 재생 버튼, 정지 버튼, 전진 버튼, 후진 버튼, 전원 버튼)를 제각기 다르게 구성해보았다. 처음에는 재생 버튼을 맨 위에 놓았다가 그 다음에는 맨 아래에 놓았다. 앨버트 아인슈타인이 창의성을 ‘합쳐서 생각하는 것combinatory play’이라고 한 말을 떠올리기 바란다. 재배열이라는 도구가 발휘하는 힘은 정확하게 여기에서 나온다.
---p.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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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최근 가장 많이 회자되는 새로운 시대의 경쟁 우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이런 능력을 가질 수 있는지 잘 모른다. 또 창의성이란 것을 ‘천재성’과 혼동하기도 한다. 이 책은 창의성에 대해 우리가 막연히 가지고 있는 환상을 깨고 창의성 역시 천재들을 모방하고 타인의 업적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땀의 결정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더욱이 집단지성이 힘을 발휘하고 있는 시대에, 창의성 역시 여러 사람과의 협력으로 확보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준다.
정지혜(LG경제연구원 경영연구부문 책임연구원)
창의적인 과정을 놀랍도록 유쾌하게 돌아보는 여행이다. 자기가 개발한 제품들을 창조하기 위해서 사고 도구들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생생하게 묘사하는 내용은,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미덕이다. 사람들은 앞으로 이 저작에서 끊임없이 아이디어들을 빌리고 훔칠 것이다.
로저 본 외흐(Roger Von Oech, 《Creative Thinking, 생각의 혁명》 저자)
머레이는 덜렁대기도 하고, 똑부러지게 야무지기도 하고, 박식하기도 하고 또 어디로 튈지 전혀 알 수 없는 사람이다. 일상에서 만난 그의 모습은 그의 책과 똑같다. “규칙을 깨라”고 그는 말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책을 한 권 쓸까 하고 생각하는데……”라고 그가 말했고, 나는 격려해주었다. 그 결과가 이 책으로 나왔다. 탁월한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혁신적으로 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언제나 낡은 아이디어들, 남에게서 빌린 아이디어들을 재료로 한다. 머레이는 이 과정을 단순하게 설명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볍게 보지는 마라.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은 진리다.
도널드 노먼(Donald A. Norman, 《이모셔널 디자인Emotional Design》 저자)
경영 서적이 갖추어야 할 모든 것, 위대한 개념이 흥미진진하고 탁월하게 서술된 책이다.
알 리스(Al Ries, 《경영자 VS 마케터War in the Boardroom》 저자)
이 책은 진정으로 창의적이다. 단순하고 또 읽기 쉽다. 마술과도 같은 책이다. 머레이는 자기가 살아오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6가지 단순한 단계들과 나란히 늘어놓으면서 기업 혁신에 이르는 길을 설명한다. 그의 책은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들을 기초로 삼아 진행되는 이 6단계를 활기 넘치게 설명한다. 독자는 그가 설명하는 6단계를 얼마든지 자유롭게 빌려갈 수 있다. 이 책을 다 읽은 뒤에 독자의 머릿속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샘솟듯 솟을 것이다.
잭 미첼(Jack Mitchell, 미첼스/리처드스/마쉬스Mitchells/Richards/Marshs의 최고경영자, 《내가 1,000마일을 달려가 고객을 만나는 56가지 이유Hug Your Customers》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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