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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문화경영자 CCO

최고문화경영자 CCO

: 기업의 운명을 결정짓는 문화에 말을 거는 방법

[ 양장 ]
리뷰 총점8.0 리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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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550g | 150*220*20mm
ISBN13 9788934952107
ISBN10 893495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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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유영만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학습체제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경영혁신과 지식경영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주요 저서로 《공생의 기술》《용기》《내려가는 연습》《버킷리스트》 등이 있고, 역서로 《펄떡이는 물고기처럼》《핑!》《에너지 버스》《빙산이 녹고 있다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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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기로에서 코카콜라는 현명하게도 미닉을 마케팅 책임자로 앉혔다. 하지만 CEO에 임명할 시점에는 그녀를 외면했다. 회사 내에서 무탄산음료라는 신세계를 파악하고 이해한 단 한 사람을 무시했다. 사실 코카콜라는 사내의 숨겨진 인물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는 인물을 선택했다. 아니, 공정하게 말하자. 어느 기업이든 문화적 소양이 뛰어난 인물을 CEO에 앉힐 필요는 없다. 물론 코카콜라 같은 기업에게
더 중요한 지식이 뭔지 상상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회사 내에 미래를 통찰하는 혜안을 가진 인재가 있다면, 이를 축복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제대로 대우하고 활용해야 한다. 당신의 회사에 매리 미닉 같은 인재가 있다면 주저 말고 CEO의 자리에 앉혀야 한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CCO에라도 발탁해야 한다.---p.23, 1장, ‘위대한 CCO 중에서'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는 달리기 선수였다. 그래서 달리기 선수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달리는 사람들과의 연결고리도 갖고 있었다. 연구조사 따위는 필요 없었다. 시장은 주로 그와 처지가 비슷한 달리기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탐험복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뉴질랜드 기업 아이스브레이커는 탐험가인 제레미 문`이 창업했다. 흡혈귀 소설로 엄청나게 성공한 작가 앤 라이스`는 뉴올리언스에서 성장했다.
라이스의 표현에 따르면 뉴올리언스는‘죽은 자가 산 사람과 함께 걸어가는 곳’이다. 광고대행사 모더니스타의 랜스 젠슨`은 1990년대에 광고계에서 자신이 거둔 눈부신 성공은 자신이 시청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이 모든 경우 CCO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현대 문화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 문화 자체의 토양에서 자란 사람들이다. 뼛속 깊이 자신을 성장시킨 문화를 이해하는 사람들이다.---p.28, 1장 ‘위대한 CCO 중에서'

비공식 CCO의 임무는 이미 존재하는 문화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 창조에 일조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실비아 라그나도와 유니레버는 ‘참된 아름다움을 위한 도브 캠페인’을 시행했다.(중략)
도브는 여론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도브는 자사 홈페이지 내에 게시판을 만들고 평범한 여성들의 사진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접속자들에게 모델들이 ‘뚱뚱한가, 아니면 아름다운가?’하고 질문했다. 또한 민무늬 흰 속옷을 입은 여성이 출연하는 광고 시리즈를 제작했다. 보통 모델보다 체격이 크면서 훨씬 더 쾌활한 여성들이었다. 도브는 또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광고에는 어린 주근깨 소녀가 등장한다. ‘주근깨가 미운가?’라는 자막과 함께. 아마도 가장 두드러진 것은 도브가 만든 ‘진화’라는 이름의 광고일 것이다. 광고 속에서 모델은 갖가지 방법으로 수정을 거쳐 매력적인 여성으로 변신한다.---p.54쪽, ‘보이지 않는 CCO' 중에서

CCO는 깊이 있는 해박한 지식을 지녀야 하고, 이 지식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전략적 감정’이라는 핵심역량을 지녀야 한다. 디자이너와 나는 서로 다른 두 종류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디자이너는 빠른 문화에 대해, 나는 느린 문화에 대해. CCO에게는 이 두 가지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빠른 문화가 더 주목을 받는다. 훨씬 더 눈에 잘 띄고, 선명하고, 분명하며, 유행에 부응한다. 느린 문화는 시골뜨기의 역할을 한다. 재미도 덜
하고, 유행에도 뒤진다. 게다가 무관심이라는 벌까지 받는다.---p.76쪽, 3장 ‘빠른 문화와 느린 문화' 중에서

미국 경제는 새로운 소비자를 환영한다. 기업들은 더 이상 새롭게 나타난 소비자를 예전의 방식대로 대할 수 없다. 소리를 지르거나 설교를 하거나 야단치거나 속여서 헷갈리게 만들거나 협박할 수는 더더욱 없다. 소비자와의 소통은 소비자를 기업 자신들과 대등한 위치에 올려놓고 무릎을 맞대고 대화를 하듯이 이루어져야 한다.
생산자가 지니고 있어야 할 기술의 일부를 소비자가 갖고 있다면 한 발 더 나아가 브랜드의 공동창업자가 되는 일도 가능하다.
2005년 컨버스는 소비자들에게 신상품인 올스타를 주문제작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새로운 모토가 적용되었다. “브랜드는 우리의 것이 아니다. 브랜드는 소비자의 소유다.”---p.142쪽, 5장 ‘생산자와 소비자' 중에서

바로 이 지점에 CCO가 관여한다. 현재 기업들이 상대하는 소비자는 단순히 코카콜라 캔 하나, 비누 한 개, TV 프로그램 한 편, 베스파 스쿠터 한 대만을 원하지 않는다. 소비자는 이 모든 것을 여전히 원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재화의 소유를 뛰어넘는 훨씬 더 귀중한 것이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네트워크이며 기업으로부터 소?자가 원하는 것은 이러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다. 이 같은 부가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업, 브랜드, 재화, 경험이라면 소비자에게 정말 귀중한 뭔가도 제공할 수 있다.---p.220쪽, 7장 ‘실천요령' 중에서

아무도 재무가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확히 그런 이유 때문에 CFO를 임명해 기업 내 모든 재정관련 업무를 관장시킨다. 아무도 정보기술이 단순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그래서 그 분야의 전문가를 CIO로 두고 있다. CCO도 마찬가지다. 문화는 넓고 복잡하고 역동적인 이해가 필요한 분야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문화적 트렌드를 포착해야 됨은 물론, 미래의 문화적 흐름을 주도할 문화적 비밀 코드를 해석해 내야 한다. 이는 기존 업무와 병행하는 수준에서는 결코 성취할 수 없는 일들이다.
---p.269쪽, ‘해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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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조직의 성패를 결정짓는 ‘리마커블한 문화’를 강조한다. 마케팅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필립 코틀러(《마켓 3.0》저자)
풍부한 경험적, 분석적 자료가 제시되어 있다. 기획자에서 마케터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맨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세스 고딘(《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마케팅, 문화, 인류학, 현대경영실무에 정통한 사상가 그랜트 매크래켄의 독창적 기업 운영 방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타일러 코웬(《Create Your Own Economy》 저자)
문화전문가를 C레벨로 영입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원하는 기업은 그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헨리 젠킨스(《컨버전스 컬처》 저자)
유능한 마케터는 시장을 강타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데 집중한다. 이 책은 이 목표를 달성할 필수도구이다.
패리스 야콥(매캔에릭슨 전무이사 겸 최고기술전략가)
유쾌하고 독창적이며 도발적이다. 고객과 타깃, 기업을 형성하는 문화적 원동력을 이해하고자 하는 CEO이 읽고 실행할 만한 가치가 있다.
벤 카스노카(《마이 스타트업 라이프》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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