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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고 평안히 사는 법

화내지 않고 평안히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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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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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7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518g | 150*220*20mm
ISBN13 9788953116092
ISBN10 89531160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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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분노의 문제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 끝에 나는 두 가지 결론에 이르렀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 안에 깊이 뿌리내린 분노를 느끼고 인정하면서도 ‘처리하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분노의 원인이나 정도를 파악하고 거기에서 벗어날 마음이 없다는 뜻이다. 그들은 자신의 화를 통제하거나 ‘관리’하는 방법에만 관심이 있다. 내면 깊숙이 뿌리내린 불쾌함, 적의, 적개심을 제거할 방법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은 분노를 억누르고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화가 났음을 보여 주는 관찰 가능한 다양한 지표들이 있는데도 자신이 화가 났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가족들이 볼 때 그들은 화가 나 있다. 직장동료들이 볼 때 그들은 성난 사람이다. 목사와 교인들은 그들이 화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본인은 자기 안에 있는 화를 보기를 거부한다. 부인한다. 그들은 분노를 외면하고 있다.
파악하지 못하거나 처리하지 못한 분노가 파괴력이 가장 크다. 분노는 사람 안에 잠복해 있기만 하지 않는다. 그 자리에 있다면 반드시 활동을 한다. 부글부글 끓다가 결국에는 터져 나온다. 분노를 억누르거나 외면해봤자 아무런 이득이 없다. --- pp.31-32

밤잠을 잘 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두뇌가 밤새 처리해야 하는 메시지, 해롭거나 혼란스러운 메시지로부터 마음과 생각을 보호하는 것이 잠을 잘 자는 비결이다. …(중략)… 잠들기 직전의 마지막 생각이 원통함과 복수님, 증오와 분노로 채워진다면 밤잠을 설칠 가능성이 높다. 자고 일어나도 여전히 피곤하고 무기력할 것이고, 자기 몫의 일을 해 내거나 해결해야 할 책무들을 최선을 다해 감당할 의욕이 나지 않을 것이다.
오래전부터 나는 사람들에게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라고 권했다. 시편과 위로와 격려가 되는 본문들을 주로 추천했다. 성경을 묵상하고 하나님께 기도로 말씀 드리는 일은 내가 아는 한 최고의 수면보조제다.
성경을 읽으면 우리 마음이 긍정적이고 영원한 진리로 채워진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 삶을 모든 면에서 다스리셨고, 지금도 다스리시며 언제나 다스리실 것이라는 인식이 찾아온다. 이 지식이 밤마다 우리 생각의 일부가 되면, 우리 안에 깊은 확신이 자리 잡는다. 인생의 작은 문제들이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커다란 문제들도 당당하게 헤쳐 나갈 수 있다.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영원한 뜻, 계획과 목적의 관점에서 모든 난관과 기회를 볼 수 있고, 하늘 아버지의 한결같은 사랑과 놀라운 은혜의 눈으로 모든 처지와 상황을 볼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면 모든 것을 아시는 전능하시고 사랑 많으신 분과 인격적 관계를 누린다는 인식과 확신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가득 채운다. 하루 일을 모두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바로 전,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으라.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그날 이루어 낸 모든 일에 대해 감사하라. 내일의 생각과 할 일을 인도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고, 우리와 늘 함께하심에 감사하라.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죄를 용서할 수 있게 도와주시도록 구하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구하고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바뀌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그런 대화를 나누고 나면 내면이 깨끗해지고 새로워지고 하나님과 평화를 누릴 것이다. --- pp.64-66

누군가와의 우정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할 때는 그 우정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평생을 약속하는 혼인서약의 경우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특정한 이유가 있어서 만나는 관계, 한시적으로 유지될 관계에 평생의 우정을 약속해서는 곤란하다. 제한된 기간이나 방식으로 관계를 맺을 사람, 일, 상담, 보살핌에 대해 장기적인 약속을 해서는 안 된다.
심리적 고통과 분노를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겪어 온 관계에서는 관계 자체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때로는 화해를 어렵게 만드는 힘든 환경이 조성되기도 한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잘 알았기에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8)라고 썼다.
슬프게도 모든 사람과 늘 평화롭게 지내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 우리가 평화롭게 지내고 싶어 해도 상대방이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관계를 정리해야 할 때도 있다. 상대가 하나님에게 노골적으로 반항하며 살아갈 경우, 당신을 해치겠다고 위협하거나, 학대하거나, 관계를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려 하는 경우, 하나님은 그 관계에 개입하셔서 ‘거기까지’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깨진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세?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힘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지점까지 그 관계가 회복되도록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훼손된 관계를 회복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면, 관계를 평화롭게 끝내는 데 힘써야 한다. 서로가 멀어지기로 합의한 경우라면 별다른 조치가 필요하지 않겠지만, 한쪽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고 다른 쪽은 그렇지 않다면 갈등이 불가피할 것이다. 상황을 해결할 방안을 찾기 전에는 함께 있는 자리가 영 불편할 것이다. 두 사람을 용서와 평안의 자리로 이끌어 달라고 하나님을 초청하라. 늑장부리지 말라. 관계를 해결하지 않고 기다릴수록 고통은 더 커진다.
둘 다 깨진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한다면 용기를 내라. 쌍방 모두 관계 회복을 위해 전력한다면 아무리 훼손된 관계라도 대개 회복이 가능하다. 관계회복을 위해서는 많은 인내와 명확한 의사소통, 그리고 의도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기도와 끈기이다. --- pp.201-202

사람들은 종종 정말 하찮고 사소한 말에 자극을 받아 화를 낸다. 현대인들은 감정이 상하는 데 지나치게 집착한다. 당신은 어떤 일에 감정이 상하는가? 대부분은 누군가가 지나가며 불쑥 내뱉은 말일 것이다. 그러나 정작 말을 한 사람은 고통을 줄 의도가 없거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된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 있다. …(중략)… 누군가 때문에, 혹은 딱히 누구랄 것도 없이 많은 사람들 때문에 수시로 마음이 상한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민감해져서 사소한 자극이나 오해에도 거세게 반응하는 걸까? 당신은 왜 그렇게 성질이 급한 것일까?
한 남성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늘 성미가 급했습니다. 아버지가 그랬고, 할아버지도 그랬습니다. 유전적인 겁니다.”
유전적인 것이 아니다. 세대를 거치면서 학습된 행동습관이다. 우리는 자신의 정서적 반응을 안다. 당신의 성질이 급하다면, 어린 시절 누군가가 아마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 당신에게 그것을 가르쳤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이 금세 상한다면, 그것 또한 어디선가 배웠을 것이다.
그러나 좋은 소식이 있다. 배운 것은 다시 잊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노력과 한결같은 의지가 필요하지만 해로운 정서반응을 잊고 새로운 행동습관을 익힐 수 있다. 당신에게 변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보여 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하라.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지 않는 것이라면, 우리도 중요하게 여길 필요가 없다.
--- pp.26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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