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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 종교개혁

1517 종교개혁

: 루터의 고요한 개혁은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가

지성인의 거울 슈피겔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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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17g | 135*215*20mm
ISBN13 9788950972240
ISBN10 895097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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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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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는 종교개혁이라는 사건을 단지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이나 교회의 기념일로만 볼 수 없다. 종교개혁의 메시지는 그 당시 정치와 사회 체계에 폭발적인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독일을 넘어 수많은 사람의 일상을 오늘날까지 송두리째 뒤바꿔놓았다.--- p.4

루터와 그의 사상이 불러일으킨 영향을 추적하고 어떻게 비텐베르크의 이름 없는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도사가 전 유럽의 영웅으로 떠올랐는지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 p.6

이 이야기는 독일 역사의 위대한 이야기 중 하나다. 어쩌면 가장 위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비텐베르크(Wittenberg)의 무명의 수도사가 강력한 교회 권력에 항의했기에 파문당하고 법의 보호를 박탈당했으나 수천 명의 추종자를 얻었다. (…) 로마 가톨릭교회를 향한 그의 비판은 교회에 새로운 종파를 출현시켰고 그렇게 탄생한 개신교가 곧 유럽 영토의 절반을 차지하게 되었다.--- p.17

종교개혁을 단지 교회가 분열하기 시작한 시점으로만 이해한다면 종교개혁이 가진 의미를 오해하는 것이다. 종교개혁은 많은 변화들이 서로 강하게 상충하며 역동하는 시기에 일어났다. 루터의 사상이 세상에 나올 무렵에는 종교뿐 아니라 정치와 문화, 사회와 경제 분야에서도 근본적인 변혁의 움직임이 싹트고 있었다.--- p.19

종교개혁(Reformation)이란 단어는 글자 그대로 뜯어보면 형태를 되돌림(Ruckformung), 즉 원형으로의 복원을 의미한다. 단어의 의미가 시사하듯 루터는 날카로운 눈으로 미래를 내다본 것이 아니라, 현재보다 더 나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본래의 상태로 회귀하려 했다. --- p.22

전통과 진보 사이에 복잡하게 얽혀 억눌려 있던 에너지는 종교개혁을 계기로 변화의 촉진제와 촉매제가 되어 종교뿐만 아니라 당시 신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던 정치, 사회, 문화에까지 변화를 일으켰다.--- p.25

인간은 참회와 끝없는 자기 정죄가 아니라, 오로지 신의 은총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이다. 루터는 이때부터 면벌부의 부당함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 루터의 지적은 가톨릭교회를 공격하는 셈이었다. (…) 루터는 신학적인 토론을 벌일 수 있게 되길 원했지만 곧 자신이 권력 문제를 건드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46~47

수백 년 전부터 기독교인들은 기도나 순례 외에도 돈으로 지옥의 형량을 줄일 수 있었다. (…) 예수와 성인들의 위대한 선행과 공로 덕분에 교회에는 여분의 선행이 쌓여 있는데, 성직자들이 이 ‘공로의 보고’에서 이를 꺼내 면벌부를 구입한 사람에게 건네주면 받을 처벌을 일부 또는 전부 면제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였다.--- p.51~52

1517년 10월까지 루터는 무명의 수도사였다. (…) 하지만 루터의 출판물은 아주 적절한 시기에, 특히 성직자를 향한 비판을 주시하고 있던 시대정신과 만나게 된 것이었다. --- p.156~157

작센의 선제후와 헤센의 백작 같은 귀족들은 정치적 야심을 이루기 위해 종교를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무척 좋게 여겼다. 때때로 독일 제후들이 루터파 종교개혁을 지지한 이유가 단순한 경제적 이유 때문인 적도 있었다. --- p.241

“1555년의 종교 평화조약은 종교의 평화가 아니라 정치적인 평화만 가져왔다.” (…) “종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오로지 정치적인 생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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