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토성의 고리

토성의 고리

[ 양장 ]
리뷰 총점8.3 리뷰 16건
베스트
독일소설 top100 23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58쪽 | 454g | 128*188*30mm
ISBN13 9788936472108
ISBN10 893647210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W. G. 제발트(W. G. (Winfried Georg) Sebald)
제발트는 우리에게 낯선 이름이지만 오늘날 독문학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제2차 세계대전 후 최대의 산문 작가라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발트는 1944년 베르타흐에서 유리 제조업을 하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등에서 수학한 뒤 영국에 건너가 그곳에 정주하면서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에서 독일 문학을 가르쳤다.
제발트의 문학적 명성은 서서히 그러나 확고한 궤적을 그리며 상승해 갔다. 1988년 첫 시집 [자연에 따라. 근원시]를 발표한 이래 산문집 [현기증. 감정](1990), [무서운 고향. 오스트리아 문학에 관한 에세이들](1991), 중편소설집 [이민자들](1992)을 출간하면서 수전 손택 등의 극찬을 받으며 먼저 미국과 영국에서, 뒤이어 독일에서 동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거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베를린 문학상, 요하네스 보브로프스키 메달, 노르트 문학상, 윈게이트 픽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1997년에는 전 작품에 대하여 하인리히 뵐상을, 이어 하이네상, 요제프 브라이트바흐상을 수상했다.
1999년, 2차 대전 당시 연합군의 공습에 대하여 왜 독일 작가들은 침묵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문제를 제기한 [공중전과 문학]을 발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뒤, 2001년 고향을 잃은 유대 소년의 기억의 복원 과정을 추적한 장편소설 [아우스터리츠]를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절찬을 받았다.
제발트는 “생존해 있는 가장 위대한 작가”로 불리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 칭호는 곧 부적당한 것이 되었다. 그 해 12월, 제발트는 교통사고로 영국 노포크에서 숨을 거두었다. 스웨덴 노벨상 위원회의 한 인사는 제발트가 생존해 있었다면 노벨문학상이 수여되었을 것임을 시인한 바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제발트를 처음으로 알게 된 날의 풍경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날 나는 한 명의 제발디언(Sebaldian)으로부터 책을 한 권 선물받았다. 여전히 구름층이 두텁고 무겁게 드리워진 11월의 하늘 아래 응급환자수송차는 여느날과 다름없이 무섭게 귀를 찢는 싸이렌을 울리며 베를린 중심가를 빠른 속도로 질주했으며, 사각형의 건물들은 모르는 사람처럼 차갑게 우울하고, 애타게 기다리는 소식은 그 어느 방향에서도 들려오지 않았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정처없이 앉아 있는 까페테라스. 십년 전에도, 그리고 십년 후에도. 불안을 유발하는, 혹은 문학을 유발하는 어떤 장소들 중의 하나에 내가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홀로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도중 나는 은밀하고 남모르는 개인적인 위안이 현기증처럼 엄습했다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설명할 수 없는 위안. 그런데 나는 오늘, 무엇을 만났던/읽었던 것일까! 그리고 점차 번갯불처럼 명료하게 형체를 드러내는 사실: 나는 제발트를 읽었다, 그 이후에도 하루들은 달라지지 않았다, 변한 것은 단 한 가지, 제발트 이전과 제발트 이후가 있을 뿐.
배수아 (소설가)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이 책이 담긴 명사의 서재

눈의 여왕

눈의 여왕

10,620 (10%)

'상품명' 상세페이지 이동

침묵의 세계

침묵의 세계

13,500 (10%)

'상품명' 상세페이지 이동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