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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위한 세계문화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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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638g | 153*224*30mm
ISBN13 9788992355728
ISBN10 899235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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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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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강모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1991년 〈고니의 몽상일기〉로 데뷔했으며, 1998년 〈달래하고 나하고〉로 한국만화대상 저작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샴페인 골드》, 《10, 20 그리고 30》, 《강모림의 재즈 플래닛》, 《강모림의 블랙 앤 화이트》, 《우주를 여행하는 그대에게》, 《화가 1: 마네와 모네》 등이 있다. 본문 및 표지 일러스트를 그린 대표적인 책으로는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비즈니스를 위한 명언상식》, 《비즈니스를 위한 법칙상식》,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이야기》, 《뮤지컬 쇼쇼쇼》, 《런치브레이크 스토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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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과 사귀기란 쉽지 않다. (…) 하지만 어느 정도 만남을 통해 믿음이 생기면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확실히 달라지면서 여러 모로 가족처럼 배려해준다. 이런 관계를 중국인들은 ‘콴시(關係)’라고 한다. 핏줄처럼 가까운 인연이란 뜻이다. 콴시는 인간적 유대 관계인 동시에 공존의 이해관계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이익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친구를 하나 더 알면 길이 하나 더 생긴다’는 중국 속담이나 ‘중국에서의 모든 일은 콴시에 의해 좌우된다’라는 속언은 그런 특성을 잘 보여준다. 그렇기에 중국인과 거래하려면 무엇보다 콴시를 맺어야 한다. ---p. 37,〈중국인과의 비즈니스에는 ‘콴시’가 필수!〉중에서

코끼리에 대한 신앙이 얼마나 강한지, 태국인들은 코끼리가 자신의 누운 몸을 밟지 않고 무사히 넘으면 일 년 동안 행운이 있다고 믿는다. 코끼리가 배 위를 지나면 그 신성함이 사람에게 전이된다고 믿는 까닭이다. 그래서 코끼리 쇼는 태국인이나 외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코끼리는 코를 이용하여 누워있는 여러 사람들의 거리를 측정한 다음 한 치 오차도 없이 뛰어넘는 재주를 보여준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태국 사원에는 코끼리 조각상이 많으며, 사람들은 코끼리에 꽃다발을 걸며 소원을 빈다. ---p. 51~52,〈코끼리, 부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신성한 거인〉중에서

스페인 사람들은 시간관념이 없으며 약속에 늦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시에스타(siesta)’는 그러한 느긋함의 상징으로,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대략 두 시간 동안 낮잠을 즐기는 시간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상점이나 사무실 업무를 중단하고 잠을 잔다.
독재자 프랑코가 히틀러와의 정상회담 중 스페인 관습이라 하여 두 시간 동안 낮잠을 잠으로써 히틀러를 격노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이 나라에서는 식사도 천천히 하며, 급히 먹으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무례하다는 말을 듣는다.---p. 163,〈스페인 사람들의 느긋함과 시에스타〉중에서

핀란드는 사우나(sauna)로 유명한데, 목욕 방법은 이렇다. 사우나 안에는 돌과 나무통이 있다. 충분히 달궈진 돌에 통 속의 물을 끼얹어서 뜨거운 수증기로 몸을 덥힌다. 이어 뜨거워진 몸을 식히기 위해 차가운 물 속에 들어간다. 핀란드인은 이런 냉탕 온탕 되풀이 방식의 사우나를 즐긴다. (…) 핀란드인이 얼마나 사우나를 즐겼는지는 전쟁터에까지 조립식 사우나 설비를 가지고 다닌 데서 알 수 있다. 따라서 핀란드 사람들과 사업 이야기를 하려면 사우나에서 하는 게 좋다. 핀란드인은 사우나에서 조용하게 담소 나누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p. 186~187,〈‘사우나에서 태어나 사우나에서 죽는’ 핀란드인〉중에서

공장을 방문한 한 방문객이 고기 통에 모두 ‘E.A.-U.S.’란 글자가 찍혀 있는 것을 보고, 공장 직원에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그 약자는 정부 측 계약 책임자 엘버트 앤더슨과 미합중국의 머리글자였다. 하지만 직원은 그 사실을 몰랐기에 잘 모른다고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얼버무렸다.
“아마도 엘버트 앤더슨과 엉클 샘의 약자인 것 같습니다.”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방문객은 돌아가서 그 이야기를 퍼뜨렸고, 공장 종업원들은 입대한 다음에 그 이야기를 군대에도 전했다. 이후 의인화하기를 좋아하는 미국 만화가들은 엉클 샘을 미국을 상징하는 인물로 그리기 시작했으며, 엉클 샘은 점차 미국인의 대명사가 되어갔다.---p. 199~200,〈미국인을 상징하는 엉클 샘의 유래〉중에서

잉카는 코카 성분의 음료를 최초로 마신 민족이다. 페루인은 그 전통을 강조하기 위해 콜라를 만들었고, 검은색 미국 콜라와 구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잉카제국의 황금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선택했다. (…) 페루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코카콜라나 펩시콜라보다 잉카콜라가 더 잘 팔리고 있다. 사실 잉카콜라는 시장 점유율이 한창 높던 1990년에 매각되어 지금은 코카콜라와 같은 회사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독자적인 브랜드로 팔리고 있다.---p. 253~254,〈페루에서는 코카콜라보다 잉카콜라!〉중에서

터키에서는 파란 돌로 눈동자 모양을 만들어 부적처럼 사용하였다. 이것을 대문에 걸어두어 불행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고, 나무에 걸어 열매가 말라죽지 않기를 기원했으며, 어린이 어깨나 송아지 이마에도 걸어두었다. 다시 말해 눈동자처럼 생긴 파란 구슬은 액막이 부적으로서, 악의에 찬 눈길을 되돌려 보내는 거울과도 같았다. 그 용도는 악마의 눈길(부정적 시선)을 물리치는 것이기에, 파란 구슬은 ‘악마의 눈’ 또는 ‘파란 눈’으로 불리게 되었다. 다만 이때 ‘악마의 눈’이라 함은 ‘악마를 물리치는 눈’을 의미한다.---p. 274~275,〈악마의 눈길을 되돌려 보내는 부적, 나자르 본주우〉중에서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독자적 언어와 달력을 쓰는 유일한 나라로, 국민의 자부심이 높다. 또한 이 나라만의 특이한 시간 개념도 눈길을 끈다. (…) 사람들은 하루 24시가 아니라 낮 12시간, 밤 12시간으로 나눠 일을 하거나 약속을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낮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시작하고, 밤 시간은 저녁 6시부터 시작한다. 그러니까 원주민이 아침 6시에 “우리 이따 7시에 만나요”라고 말하면 7시간 뒤인 오후 1시를 의미하는 것이지, 시계의 7시가 아니다. 이러한 시간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관광객은 때로 낭패를 보기도 한다.
---p. 304~305,〈‘에티오피안 타임’과 13개월 달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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