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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

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

: 종교 게임을 끝내고 사랑을 시작하다

리뷰 총점9.5 리뷰 39건 | 판매지수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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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26g | 135*190*10mm
ISBN13 9788953129696
ISBN10 89531296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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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종교가 진화하면서 그 통제 시스템도 발전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의식과 주문, 제사 외에 도덕이 신의 은총을 입거나 신의 진노를 피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등극했다. 도덕적으로 살면 풍년이 찾아오고 가문이 번성하며 국가가 전쟁과 가뭄을 피할 수 있다는 믿음이 뿌리를 내렸다. 이런 이유로 많은 종교적인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함으로써 경건의 껍데기를 치장하고 있다. 하지만 가까이서 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종교적인 사람은 사랑에서 우러나온 헌신을 하기보다는 단순히 예측 불가능한 세상을 두려워하는 사람일 수 있다. “내가 과연 취직할 수 있을까?” “내 자식들이 무사할까?” “우리 팀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까?” 그는 이런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도덕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복을 얻어 내려고 한다. 그래서 겉으로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세상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위해 하나님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려는 것일 뿐이다.
--- p. 35

20세기 가장 압제적인 체제 대부분이 무신론을 기초로 건설되었다. 스탈린의 소련과 모택동의 중공, 캄보디아의 크메르 정권,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북한은 모두 살인적인 무신론 정권이다. 물론 종교적인 사람들도 끔찍한 악을 저지르곤 한다. 하지만 종교를 없앤다고 해서 상황이 더 나아지지는 않는다. 그래 봐야 종교적인 악을 비종교적인 악으로 대체하는 꼴에 지나지 않는다. 바츨라프 하벨(Vaclav Havel)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다. 공산 정권 아래서 투옥되어 극심한 고초를 겪었던 그는 나중에 체코 공화국 대통령에 선출되었다. 그런데 그는 정적들을 제거하지 않고 용서함으로써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선과 악을 가르는 선은 우리와 그들 사이가 아니라 각 사람의 중심을 통과한다.”
--- p. 52

사명이 정확히 무엇이냐를 두고 종교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대체로 하나님이 시작해서 이제 그분의 종들이 인생의 최우선 과제로써 수행하는 위대한 역사를 지칭한다. 그런데 종교는 모든 사람을 이 사명과의 관계에서 본다. 사명에 목숨을 바친 사람들은 추앙을 받는 반면, 덜 거룩한 일에 한눈을 파는 사람들은 비판을 받거나 은근히 손가락질을 당한다. 많은 종교적인 사람들이 소비주의라는 우리 문화의 우상을 제거한다는 명목으로 ‘사명주의’라는 또 다른 우상을 끌어들였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결국 그들은 더 심한 이교도로 전락했다.
--- p. 83

물론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요 1:29)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마 10:45) 이 땅에 오셨다. 하지만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하신 희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를 천국에 데려가는 것이 아니다. 그분의 목표는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시키는 것이었다. 천국에 가는 것은 그곳에 계신 하늘 아버지와의 연합에 따르는 보너스일 뿐이다. 따라서 천국 자체를 목표로 삼으면 완전히 헛다리 짚은 셈이다. 존 파이퍼(John Piper)는 이 점을 분명히 지적했다. “천국에 그리스도께서 계시지 않아도 행복해할 사람들은 그곳에 가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천국은 천국이 아니다. 예수님은 천국이 아닌 하나님을 갈망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분이 주신 가장 큰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이다(막 12:30). 하지만 알지도 못하는 분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가? 보지도 못한 분을 어떻게 갈망할 수 있는가?
--- p. 109

침묵과 고독 속에서 두려움과 통제 욕구를 비롯한 우리 영혼 속에 숨겨진 것들이 밖으로 표출된다. 자신의 악과 이기적인 욕심이 그늘 아래서 스멀스멀 기어 나오면서 불쾌함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끝없는 활동에 매진하고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을 보며 웃고 떠드는 동안 억지로 한쪽에 치워 두었던 분노와 수치심, 죄책감, 슬픔이 갑자기 노도처럼 밀려오기 시작한다. 침묵 속에서 우리는 요동치는 내면의 소음에 기진맥진해진다.
하지만 계속해서 견디면 어느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우리가 충분히 안전하지 않다고, 충분히 똑똑하지 않다고, 충분히 선하지 않다고, 충분히 아름답지 않다고, 충분히 성공하지 못했다고, 충분히 인기가 없다고 속삭이는 내면의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더 많은 통제’를 외치는 종교와 세상의 목소리들도 아우성친다. 그러다 이 모든 목소리가 서서히 잦아들고 정말로 중요한 단 하나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필요한 유일한 진리를 속삭이기 시작한다. 침묵 가운데서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 “너를 사랑받는 자다”라고 속삭여 주신다.
--- pp. 15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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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진부한 교회들에 대한 불만족으로 종교를 진지하게 탐구하는 중이라면 잠시 이 책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보라. 참,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재기 넘치는 표현들이 가득하다고 해서 이 책의 진지함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천천히 읽을수록 좋은 책이다.
- 스캇 맥나이트 (노던신학교 신약학 교수, 『하나님 나라의 비밀』 저자)

스카이 제서니가 신앙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뚫고 나가기 위한 쉽고도 명료한 안내서를 내놓았다. 종교에 관한 당신의 신념이 어떠하든 궁극적인 질문들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이 가뭄 끝에 단비와 같이 반가울 것이다.
- 존 오트버그 (멘로파크장로교회 담임목사, 『선택 훈련』 저자)

종교적인 사람과 비종교적인 사람 모두를 겨냥한 이 책에서 스카이 제서니는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종교의 잘못된 점과 신앙의 옳은 점을 희망적이고도 유머러스하며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한다. 종교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 밥 고프 (『사랑으로 변한다』 저자)

스카이 제서니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이만큼 내 상상력을 자극하고 정신이 번쩍 들게 하며 영혼을 깨우는 책은 참으로 오랜만에 만났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문제투성이 종교를 솜씨 좋게 해체한 뒤 우리에게 더 좋은 믿을 거리를 제시한다. 호기심 많은 비신자나 신자나 상관없이 모두에게 신선한 도전이 될 것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 폴 패스터 (The Listening Day 저자)

페이지마다 인생과 신앙에 관한 신선한 통찰로 가득한 책이다. 이 책에서 스카이 제서니는 예수님에 관한 해로운 오해들을 밝혀내고 예수님이 우리 모두에게 제시하시는 ‘훨씬’ 더 좋은 삶에 강력한 빛을 비추고 있다.
- 카라 파월 (풀러청소년연구소 대표)

냉소와 혼란, 그릇된 확신의 문화에 깊이 빠진 사람들을 위한 신선하고 쉬우며 의미 있고도 유용한 ‘종교적’ 교정책이다. 우리 교회 전교인에게 한 권씩 선물하고 싶다.
- A. J. 셰릴 (마스힐바이블교회 목사)

하나님에 대해 회의적인가? 종교에 신물이 났는가? 어떤 경우든 이 책이 한 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느껴질 것이다. 『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에서 스카이 제서니는 바리새인의 엄격함이나 ‘하나님을 상대로 한 뇌물 행위’ 같은 하나님에 대한 그릇된 접근법을 정확히 진단한 뒤에 좋은 길을 자상하게 보여 준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우리가 거짓된 짐을 예수님의 ‘쉬운 멍에’로 바꾸도록 도와준다. 지친 무신론자와 지친 신자 모두에게 추천해 마지않는다.
- 드루 딕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편집자, Generation Ex-Christian 저자)

정말 멋진 책이다. 이 책에서 스카이 제서니는 우리가 종교를 사랑하거나 미워하는 이유, 우리 사회가 아무리 ‘세속적으로’ 변했어도 여전히 종교를 벗어날 수 없는 이유를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훑어본다. 하지만 전혀 쫓기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흥미롭고 지혜롭고 더없이 실질적이며, 무엇보다도 인생에 유익한 책이다. 예수님을 오래 따른 사람이나 종교라면 무조건 질색하는 사람이나 그 중간쯤인 사람이나 할 것 없이 무조건 읽으라.

존 마크 코머 (브리지타운교회 교육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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