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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

여행을 부르는 결정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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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60g | 148*210*30mm
ISBN13 9788996385080
ISBN10 89963850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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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경일
문화일보 여행기자. 기자 일을 시작한지는 20년이 넘었다. 그 사분의 삼은 사회부 기자였고, 나머지 사분의 일 정도 여행기자를 했다. ‘낯선 길’과 ‘낯선 곳’에 쉽게 흥분한다. 멋진 풍경도 좋지만, 그보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과 그 곳에 깃든 시간들을 더 좋아한다.
저자 : 손원천
서울신문 여행기자, 한국여행기자포럼 회장. 가슴 ‘벅찬’, 그리고 보듬기 ‘벅찬’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 여행 사진의 8할은 기교 보다 렌즈 너머 세상에 대한 애정이라고 믿고 있다. 잘 찍힌 사진 보다 정감 넘치는 사진을 찍기 위해 늘 애쓴다.
저자 : 조용준
아시아경제 사진부 에디터 겸 여행전문기자, 한국관광공사의 ‘이 달의 가볼 만한 곳’ 선정위원. 새소리에 잠을 깨는 캠핑장의 아침이 좋아 취재를 나설 때마다 텐트를 챙겨가는 열혈 캠퍼이기도 하다. 저서로 『1박2일 베이스캠프』가 있다.
저자 : 김성환
스포츠한국 여행기자. 국내 최초 여행주간지 ‘프라이데이’에서 여행기자로 첫 발을 내딛었다. ‘여행기자에게 카메라는 필수’라는 말에 통장 털어 현찰로 덥석 카메라를 살 만큼 사진에 대한 애착이 많다. 길 위의 풍경과 사람이 좋아 늘 길 위에 있고 싶어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영산강을 찾아간 것은 푸른 새벽이었다. 아직 해가 뜨기 전, 새벽 강이 밤새 길어 올린 안개로 강변은 온통 몽환의 세상이었다. 발아래 강줄기를 따라 낮게 가라앉은 안개가 이리저리 몰려다니며 끓어 넘쳤다. 안개는 청보리밭을 덮고, 마을을 덮고, 구릉까지 차올랐다. 세상이 온통 안개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풍경. 만일 여행의 목적이 오로지 ‘풍경에만 바쳐진 것’이라면, 이런 경관 앞에서 더 무엇을 바랄까.
--- ‘영산강_전남 나주 ’ 중에서

레드 카펫을 깔아놓은 듯 붉은 파도가 넘실된다. 고즈넉한 숲에서 꽃무릇이 불꽃처럼 활활 타오른다. 메밀꽃의 바통을 이어 받아 이파리 하나 없는 기다란 꽃대 위에 가느다란 실타래 같은 수술이 서로를 섞어 붉은 화관을 이룬다. 가녀린 꽃대 하나에 의지해 툭툭 터져 갈라진 꽃송이는 마치 마스카라로 눈썹을 치켜 올린 듯 가볍게 이는 바람에도 흔들리며 ‘슬픔의 노래’를 전한다.
--- ‘선운사 꽃무릇_전북 고창’ 중에서

만추(晩秋)다. 바람이 등을 떼민다. 절정의 붉은 빛깔을 얼른 가서 보라고, 또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지금 빨리 밟아보라고 말이다. 제천 쪽 충주호의 만추 풍경이 예쁘다고 해서 다녀왔다. 옥순봉 바위에 단풍이 곱게 앉았다. 여염집 같은 정방사 가는 길은 낙엽이 지천이었다. 또 한 번의 가을이 고운 추억으로 남았다.
--- ‘청풍호_충북 제천’ 중에서

간혹 지나가는 어선과 갯바위에 부딪쳐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가 ‘동영상’을 제공하지 않았다면, 사진이거나 혹은 그림인 줄 알았을 거다. 심연을 감추고 있는 옥빛 바다와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을 파도, 바람과 맞서온 장대한 기암절벽들. 그리고 썰물 때 하루 두 번 열리는 열목개 자갈물길 너머 넉넉한 자태로 떠있는 등대섬까지. 과연 소매물도란 이름이 갖고 있는 명불허전의 풍광이다.
--- ‘소매물도_경남 통영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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