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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보람에 대하여

삶의 보람에 대하여

[ 양장 ] Meaning of Life 시리즈-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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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38g | 133*197*30mm
ISBN13 9788992168731
ISBN10 89921687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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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에게서 사는 보람을 빼앗는 것보다 잔혹한 일은 없고, 또 인간에게 사는 보람을 주는 것만큼 큰 사랑은 없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의 세계는 저마다 다 달라서 누구 한 사람에게라도 사는 보람을 주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무엇이 사는 보람이 되는가’ 하는 물음에 기성복처럼 만들어진 대답은 없다. 나 역시 이 책에서 어떤 답을 강요할 의도는 전혀 없다. 단지 사는 보람이라는 이 막연한 의문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며 그 진상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가고 싶을 뿐이다. --- p.15

이 심각한 자기혐오의 늪에서 사람은 어떻게 헤어나올 수 있을까? 자기에 대한 증오가 심한 나머지 자살하려는 사람도 있고, 술과 마약과 향락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어쩌겠느냐며 타협하고는 다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반면에 자기자신을 엄격히 마주보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변명 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기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이후의 삶에 큰 차이가 생길 것이다. --- p.137

정신적인 고뇌는 타인에게 말함으로써 가벼워진다. 왜일까?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대의 이해와 애정에서 위로받고 격려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고뇌를 개념화해 말로 표현하는 것이 고뇌와 자기와의 사이에 거리를 만들어주기 때문이 아닐까? ‘남에게 차마 말하지 못할’ 고뇌를 말로 표현하려고 할 때 사람은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자신으로부터 고뇌를 끌어내 그것을 하나의 대상으로 보려 한다. 이때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 다른 사람이 같이 봐주면 그만큼 고뇌를 객관화할 수 있다. 고통은 그 실체가 확실해질수록 고통에 압도되는 정도가 줄어든다. 그래서 동정의 말보다는 가만히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 p.141

사람을 진정으로 지탱해주는 사랑은 베르그송이 말하는 ‘열린 영혼’의 사랑이다. 이것은 정신화와 사회화의 가장 미묘한 조합일 것이다. 동시에 개인을 가장 소중히 하는 사랑이다. 서로에게 둘도 없는 존재로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 상대의 생명이 가장 본래적인 사명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 그로 인해 자기 삶이 의미를 갖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쁨, 이것은 같은 줄기에서 뻗어나온 가지가 함께 성장해 맑고 깨끗한 대기 속에서 기쁜 듯이 서로 흔들리는 모습과 흡사하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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