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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없이 문을 열고 예의 바르게 인사하라

노크 없이 문을 열고 예의 바르게 인사하라

: 소극적인 당신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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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26g | 153*224*20mm
ISBN13 9788956391861
ISBN10 895639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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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재화
저자 유재화는 코카콜라가 판매되는 199개 나라 중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춘천에서 태어났다. 아침에 눈을 뜨면 해조음처럼 밀려와 “침묵, 그래 침묵하는 거 배워. 말하는 건 진짜 슬픈 거래” 나직하게 속삭이는 안개 속에서 에스프리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는 모토 아래 은유적인 일탈과 암묵적인 반항을 일삼던 어느 날, ‘평범무쌍하게 산다는 건 어떤 것일까’하는 단순한 호기심에 상명대학교 국어교육과의 문을 두드렸다. 졸업과 함께 지상전·공중전·수중전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사회로 편입되어 신문사와 출판사에서 곡마단의 피에로처럼 아슬아슬한 곡예를 펼치다가 문득 김수현 할매를 능가하는 드라마가 쓰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여 서울예술대학 극작과를 기웃거렸다. 1995년, 한국여성문학상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이후 몇 편의 단편과 어린이책을 세상에 선보였다.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 이 시대 마지막 낭만주의자일지도 모를 성 아무개를 만나 결혼이라는 제도권 진입에 성공했다. 저서로「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유머로 재치 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내가 먼저 세상에 손 내밀기」등이 있으며, 나름대로 잘 나가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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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상대를 대할 때는 말이나 행동거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게 된다. 반대로 자신보다 지위가 낮거나 어린 상대에게는 아무래도 그런 조심성이 줄어들게 마련이다.
쌍방의 무게중심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게 되면 동등할 때보다 소통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모든 구성원의 나이와 지위가 동일한 수평적인 조직을 구성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주어진 상황 안에서 가능하면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나이와 지위의 차이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소통이 이루어졌을 때 느끼는 자아존중감은 스스로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것이다. --- 「지위와 나이는 소통의 조건이 아니다」 中에서

아무리 유창한 말솜씨를 가졌다 해도 날마다 수많은 사람을 대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의사소통에 관해 남다른 고민을 하게 된다. 직업의 특성상 그들의 말은 단순히 의사소통의 차원을 넘어 상대방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활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소통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먼저 바라는 바를 잘 듣지 않고서는 더 이상의 대화나 소통은 불가능하다. 무엇을 바라는지 충분히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짐작으로 넘겨짚거나 불분명한 태도로 대응하는 것은 신뢰감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자격까지 의심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상대의 욕구를 파악하라」 中에서

남자와 여자의 완전한 소통은 왜 어려운 것일까. 그것은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에 대하여 인식하는 개념이 태생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말을 건넬 때, 여자는 그 말에 대하여 대답을 듣기보다는 그 말을 건네는 자체에 의미를 두며, 자신의 마음을 상대가 알아주기를 바란다. 반면, 남자는 말을 건넨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보다는 그 말이 어떤 정보를 갖는지에 더 관심을 갖는다.
즉, 남자는 말(또는 대화)을 구체적인 정보 전달의 수단으로 이해하고, 여자는 자신의 관심과 의도를 표현하기 위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서로의 이해가 부닥치는 지점에서 남자와 여자의 소통은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 「마음을 훔쳐라」 中에서

때로는 직업의 차이가 의사소통 장애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외환딜러나 펀드매니저, 혹은 펀드애널리스트 같은 직업도 여전히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편이다. 사람들에게 이처럼 낯설거나 비교적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용어는 일반인들이 얼른 들어서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다. 그들끼리 하는 대화를 듣다보면 이해되지 않는 용어들로 인해 대화에 동참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소통이 되지 않는 진짜 이유는 그런 것이 아니다. 직업에 대한 각자의 인식의 차이가 의사소통 장애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 「뜨거운 소통의 힘」 中에서

개인의 사적인 생활을 존중하는 서양인들에 비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개인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가족이나 아주 가까운 관계에서는 그것이 그리 문제시되지도 않을뿐더러 서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느냐를 가지고 친밀도를 가늠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맺게 되는 수많은 관계들이 모두 이처럼 극도의 친밀성을 전제로 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관계 속에서 대화가 오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이 점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 「사생활을 존중하라」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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