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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비마다 CEO 아버지가 답하다

인생의 고비마다 CEO 아버지가 답하다

: 리더가 될 젊은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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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432g | 153*224*20mm
ISBN13 9788960864801
ISBN10 89608648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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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은 가느다란 실과 같아서 한번 끊어지면 다시 연결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네가 최근에 경험한 것처럼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하면, 정직하게 살아온 것이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다른 사람을 속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 그것이 인지상정이며, 사람들은 대개 그런 경우를 당하면 비슷한 반응을 보인단다. 당한 만큼 앙갚음을 하면 상처 받은 자존심이 치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 만약 너도 그런 생각을 한다면, 이 시점에서 분명 손해를 보게 된다. 그것도 큰 손해를! 어떻게 생각하면 지금까지 너는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다. 본래 네 것이 아니었던 계약을 놓쳤을 뿐이다. 그러나 혹시 네가 화를 내거나 충동적인 복수심에 사로잡혀 자신을 잃어버린다면 더욱 많은 것을 잃을 위험성이 있다.
이번 일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이 계약이 성립되었다면 네가 떠안아야 할 문제들이 분명 있다. 품성이 좋지 않은 그 인물과 끊임없이 접촉해야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계약을 놓친 것은 분명한 실패지만, 행운의 다른 모습이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나 경험을 쌓았다는 데 1점, 네 거래 상대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인물의 본성을 사전에 알게 된 것에 1점, 이렇게 생각하면 그동안의 네 노력은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다.
어쨌든 이것은 어제의 일이다. 내일도 계속 사업을 해나가기 위해 툴툴 털고 일어나야 한다.---pp.31-32

또한 미래에 발생할 수도 있는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세 명의 공동 경영자, 그리고 네 회계 감사인과 변호사를 한자리에 모아서 주식을 매년 평가하기 위한 기초를 만드는 것이 좋다. 공동 경영인데도 불구하고 누군가 훨씬 큰 가치를 자신의 지분으로 주장하는 경우, 그 사람과 공동 경영을 취소하는 절차는 이혼 못지않게 성가신 일이 될 수 도 있단다. 따라서 누군가 자신의 주식을 팔고 싶어지는 경우에 대비하여 매년 주식 평가를 시행한다는 규칙을 만들도록 해라. 그렇게 하면 회사를 그만두려고 생각했을 때에도 자신의 자산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겠지.
더 이상 해줄 이야기는 없지만, 사업을 지탱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너의 자금이므로 회계 감사원과 변호사는 네가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납득시켜라. 그렇게 하면 너는 너의 자금과 공동 경영자들의 자금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공동 경영 사업은 근면함과 우애를 기반으로 번영해왔단다. 너 역시 이 새롭고 모험적인 사업에 임하게 된다면, 아무쪼록 근면함과 우애로 가득 찬 공동 사업을 만들기 바란다.---pp.65~66

관리자로서 직원을 해고해야만 한다는 사실에 대해 네가 느끼고 있는 우려나 당혹감은, 인간으로서 나타나는 바람직한 감수성의 표현이다. 그것은 너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으며, 그런 임무를 수행하면서 타인에게 줄 수도 있는 마음의 상처와 절망을 알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 나는 너의 그러한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를 매우 높이 평가한단다.
하지만 잠시 악마 검사 역을 맡는다면, 나는 네가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사실만을 강조할 것이다. 사업의 성공이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결집된 작업과 질과 양에 달려 있다. 따라서 어떤 직원이 어떤 업무에 부적격이라면 그는 더 이상 회사에 고마운 존재가 아니다. 업무에 적격인 직원이 회사에 유익한 데 반해 그는 달갑지 않다는 것이지.
그런데 유감스9럽게도 회사에 달갑지 않은 존재가 된 그 사람 역시, 현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스스로 바람직하지 않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 당연하게도, 매일 8시간이나 바다에서 밀려오는 조류를 거슬러 헤엄치고 있자면, 회사를 나서는 순간 모든 괴로움을 말끔히 잊어버릴 수 없는 일이다.---pp.168-169

최근 네가 회사나 단골 거래처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당히 많아졌구나. 이는 이전에 출근을 귀찮아할 정도로 일에 흥미를 잃었던 시기를 생각하면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우리의 여러 회사가 지속적으로 순조롭게 경영되려면, 그 정점에 서는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일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할 수는 없다는 점도 잊지 말아라. 시간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회사는 많은 직원의 다양한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우수한 조직을 갖추기 위해서 사장은 무엇보다 회사의 모든 부문에 훌륭한 인재를 배치해야만 하는데, 우리의 경우 그것은 이미 있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사장의 임무, 즉 너의 임무는 의사 전달이다. 너와 경영진, 너와 고객, 너와 직원 사이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일 말이다. 시간 배분만 적절하다면 이런 임무는 일주일에 20시간이면 완수할 수 있단다. 남은 20시간은 경영 세미나 참가, 공장의 새로운 설비나 특수 설비 선정, 신제품 기획, 다음 성장 계획 입안 등 새로운 과제에 자유롭게 할당할 수 있지. 많은 사람들이 이인자로서는 훌륭하게 그 임무를 다하지만, 거의가 이인자에 머물러 있게 된다. 일인자의 임무에 필요한 자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존심에 끌려 자기에게는 걸맞지도 않고, 너무나도 무거운 짐이 되는 사장이라는 지위를 이어받고 좌절하는 사람도 적지 않더구나.
일인자의 자리에 서는 사람으로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야가 넓어야 하는데, 그것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얻기는 쉽지 않다. 너도 알고 있겠지만 나는 지금까지 네가 싫어하는 몇 가지 일을 시켜왔다. 모두 이유가 있었는데, 시야를 넓혀 사고 역시 폭넓게 하여, 네 실력으로 사장이 되어주기를 바랐기 때문이란다.
---pp.22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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