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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말
이 책의 인도자를 위하여 Ⅰ. 가족으로의 초대 1. 영원히 행복하신 사랑의 하나님 사랑이신 하나님 |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 | 성령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 | 사랑으로 인한 기쁨 | 사랑으로 행복하신 삼위 하나님 | 왜 이것을 알 아야 하는가 · 삼위일체란 무엇인가 2. 행복으로 초대받은 인간 하나님은 왜 세상을 창조하셨을까 | 하나님께서 영광스러워지시는 방법 | 하나님의 거대한 열정, 세계 | 하나님 열정의 절정, 인간 | 인간이 누리던 관계의 행복 Ⅱ. 거절 3. 인간이 불행하기를 선택하다 왜 세상에는 악이 존재하는가 | 에덴 동산의 금지 | 유혹을 받다 | 타락하다 4. 관계의 붕괴 아담과 하와의 관계가 깨지다 |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깨지다 | 인간과 세상의 관계가 깨지다 |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가 깨지다 5. 심판 앞에 서게 되다 아담이 범한 죄가 전가되다 | 인간이 죄를 즐거워하다 | 죄에 대한 책임 | 하나님의 진노, 인간이 처한 가장 커다란 문제 · 우리의 대표, 아담 Ⅲ. 회복 6. 불행을 선택하신 행복하신 분 구원자를 주시겠다는 약속 | 구원자가 오시다 | 끔찍한 십자가 | 성부 하나님께 버림받다 |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 7. 되찾은 행복 예수께서 부활하시다 | 부활의 의미 |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우리의 죽음과 부활 | 누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인가 구원받는 믿음의 두 가지 특징 | 믿고 회개하십시오 8. 지금 누릴 수 있는 행복 그리스도와 함께 의롭다고 여김받음 | 그리스도와 함께 거룩해짐 | 그리스 도 안에서 확신하게 하심 |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 삼아 주심 | 삼위 하나님과의 교제 9. 행복 안에 계속 머무르기 하나님이 복음이다 | 하나님의 말씀 읽기 | 하나님께 기도하기 | 말씀으로 기도하며 하나님 누리기 Ⅳ. 새로운 가족 10. 하나님의 행복한 가족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랑을 명하시다 | 교회,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법 | 그러나 지상 교회는 불완전하다 | 우리를 보존하시기 위한 우리 구주의 기도 11. 장래의 행복 땅 역시 구원받는다 | 우리의 몸도 구원받는다 | 죽음의 죽음 | 그리스도인의 소망 나가는 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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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의 내용은 어쩌면 기존 신자들에게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신자들이 삼위 하나님에 대하여, 그리고 삼위 하나님과 맺는 관계에 대하여 잘 모르는 상태에서 봉사를 하거나 직분을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삶은 쉽게 율법주의를 낳게 되지요. 따라서 이 책의 집필은, 교회에 들어온 새가족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부요하고 아름다운 영광을 드러내고 자랑함으로 그들에게 기쁨을 주는 대신, ‘쉽게 기초만 가르쳐 준다’는 명목하에 기독교 신앙을 대충 가르치고 온갖 봉사와 윤리적 실천으로만 새가족들을 내몰아 버리는 세태에 대한 저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힘을 다해, 제 생각에는 새가족들이 성경의 배경지식 없이도 이해할 수 있는 극한까지 기독교 신앙의 풍요로움과 영광스러움을 이 책에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목청껏 외치고 싶었습니다. “여기를 보십시오! 기독교는 단순히 예배당을 키우기 위해 이런저런 일들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착하게 살아가라는 윤리체계만도 아닙니다. 삼위 하나님과 더불어 누리는 영원한 교제, 그 영광스러운 부요함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이 부요함을 값없이 와서 누리십시오!” --- 「이 책의 인도자를 위하여」 중에서 이쯤 되면 의문이 하나 생길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상을 창조했다면,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했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기 전에는 덜 영광스러웠는데, 세상을 만드신 것으로 인하여 더 영광스러워졌다는 것일까요? 성경이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해야 한다면, 하나님은 인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상 만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상을 지으신 것이 아닐까요? 다시 말해, 하나님은 무언가가 부족한 분이신 게 아닐까요?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는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혹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천지를 지으셨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무언가 부족하거나 외로우셔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무엇이 부족하여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분입니다(행 17:25). --- 「2. 행복으로 초대받은 인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