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03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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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153*224*20mm |
ISBN13 | 9788951119330 |
ISBN10 | 8951119335 |
발행일 | 2018년 03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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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153*224*20mm |
ISBN13 | 9788951119330 |
ISBN10 | 8951119335 |
신약학입문시리즈 발간에 부쳐 / 7 발간사 / 9 저자 서문 / 11 서론 마가복음 해석 / 17 들어가면서 / 17 우리는 무엇을 기대해야만 하는가? 편견 검토하기 / 20 우리는 무엇을 찾고 있는가? 입장과 이해 / 26 독자의 역할 / 37 가르치는 것, 즐거워하는 것, 그리고 감동시키는 것: 수사학적 접근 / 40 마가복음의 세 명의 “등장인물” / 42 우리는 마가복음을 무엇으로 읽을 것인가? / 56 역사적 예수 / 66 제1장 서두(막 1:1-15) / 69 주의 깊은 독자와 경청하는 청자 / 70 지식 있는 독자와 청자 / 73 상상력이 풍부한 독자와 청자 / 79 거창한 기대 / 82 제2장 등장인물 / 85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그리고 헤롯당 / 86 서기관들, 대제사장들 그리고 장로들 / 90 사탄과 더러운 귀신들 / 91 가족 / 93 소외된 사람들 / 95 제자들 / 97 제3장 하나님은 누구인가? / 101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 / 102 행동하시는 하나님 / 105 “하나님의 나라” / 107 하나님과 율법 / 108 하나님의 미래 사역 / 111 아버지 하나님 / 112 제4장 예수는 누구인가? / 115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상이한 평가 / 116 “그렇다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독자의 평가 / 123 우리는 어떤 표현을 선택해야 하는가? 호칭에 대한 간략한 숙고 / 132 제5장 사탄의 거처 빼앗기 / 142 레기온(legion)을 무찌르다(5:1-20) / 145 두 여성을 자유롭게 하다 / 150 사탄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 155 제6장 선생 / 158 “비유로”(In Parables) / 158 십자가를 지고: 따름에 대한 가르침(8:31-10:45) / 172 미래를 엿보기 / 176 제7장 왕의 죽음(14:43-15:47) / 184 베드로에게 어떤 일이 생겼나? / 186 “기록된 대로” / 190 “유대인의 왕” / 191 성전 / 195 있는 그대로 / 199 후기: 역사적 평가 / 202 제8장 예수의 죽음과 하나님의 뜻: 신학적 평가 / 207 “심연의 마술”(The Deep Magic) / 210 경계를 넘어서 / 215 제9장 결말과 시작(Endings and Beginnings) / 219 우리는 무엇을 읽어야 하는가? / 219 결말 읽기 / 222 “들을 귀 있는 자들” / 224 지켜진 약속, 지켜지지 않은 약속 / 227 제10장 비밀과 비밀유지(Secrets and Secrecy) / 232 보지 못하는 눈, 듣지 못하는 귀, 완악한 마음 / 238 하나의 시험(test) 사례: 제자들 / 242 시각장애인을 보게 함(Sight to the Blind) / 246 내포독자와 실제독자(Implied Readers and Actual Readers) / 249 참고문헌 / 254 고대 및 현대 저자 색인 / 255 |
마가복음을 공부하려면 많은 책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배우는 학문적인, 신학적인 방향도 다양하다. 그 가운데에 보통의 책들은 일명 베개 사이즈로 알려진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친구들보다 얇아서 일단 거부감이 덜 든다는 사실. 마가복음을 교회에서 배우는 것은 신앙을 위한 공부이지 않을까.
이 책은 신앙을 위한 목표라기보다는 학문적이 논의를 위한, 보다 전문적인 책이다. 그래서 소위 사복음서의 경전화 과정 중에서 가장 빠르게 이루어진 마가복음에 대해서 알아가기에 더욱 재미있지 않을지 싶다. 물론, 이걸 감안하고 읽지 않으면 다소 생각했던 것과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말이다.
영미권 신학교에서 교과서로 널리 사용되는 책이다. 국내에는 약 3,4년 전에 번역되어 나왔다. 은혜로운 내용이라기보다. 마가복음을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의 책이다. 마가복음은 4복음서 중에서 가장 먼저 기록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다른 복음서들이 이 책을 이미 참고해서 기록되었을 것이라는 사실이 전제가 된다. 이 책은 성서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고, 때로는 놀라운 통찰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좋은 책을 펴주신 대한기독교서회에 감사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