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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예전 시리즈 1~2권 세트

문화적 예전 시리즈 1~2권 세트

: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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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694쪽 | 1032g | 크기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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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거나 기독교 신앙을 간략한 지적 공식(하나의 ‘세계관’)으로 정제하는 대신,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기독교 예배의 실천에 내재된 기독교의 ‘사회적 상상’의 형태를 규명하고자 한다.
---「머리말」중에서

무엇보다도 이 책은 기독교 교육의 위상을 높이려고 하며, 이는 또한 기독교 예배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다. 목표는 그 둘 모두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식하게 하려는 것이다. 즉,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는 급진적인 제자들을 형성하는 것이 기독교 교육과 예배의 근본 목적임을 깨닫게 하고자 한다.
---「서론: ‘관점’을 넘어서」중에서

문화적 제도를 예전적 제도로, 욕망의 역동적 구조로 이해할 때 우리는 이런 제도의 중요성을 더 고차원적이며 섬세하게 이해할 수 있다. 앞서 개인에 관해 주장했듯이, 이러한 역동적이며 목적 지향적인 제도 역시 단편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현재 혹은 표면에 나타난 것만 보아서는 주어진 문화적 제도의 중요성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그것이 지향하는 텔로스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이런 제도와 실천을 ‘해독’(解讀)해야 한다.
---「1장 예배하는 인간」중에서

예전은 정체성을 형성하고, 좋은 삶에 대한 특정한 전망을 심어 주며, 그럼으로써 어떤 면에서는 다른 의례적 형성보다 우선하는 의례다. 분명히 이것은 (나치 파시즘의 의례나 전체주의적 국가주의의 다른 의례처럼) 전통적 종교와 관계없는 의례를 포함할 수도 있다. 핵심은 무엇을 ‘예배’라고 생각할 것인가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확장시키는 것이다.
---「2장 사랑에는 실천이 필요하다」중에서

대학 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대학이 세계 안의 세계를 갖고 있음을 안다. 학부생이 생활하는 대학은 교수가 생활하는 대학과 전혀 다르다. 기숙사에서 일어나는 일은 교수 휴게실에서 일어나는 일과는 거의 비슷해 보이지 않는다(그러기를 바란다!). 학생들은 대학의 일부인 반면, 학자들은 ‘학계’의 일부다. 그럼에도 양쪽 모두에게 대학은 정체성을 형성하는 기관이다. 대학에 관해 생각할 때 학자들은 교육과 연구의 장소, 즉 지식을 분배하는 교실과 강의실, 지식을 추구하는 실험실과 도서관이 신경 중추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대학은 이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
---「3장 위험한 시대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중에서

우리는 풍성한 전통의 형성적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성령의 사역을 위한 통로를 가로막고 있다. 나는 어쩌면 북미(와 다른 곳)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나쁜 습관을 길러 왔음을 정직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예배를 일차적으로 교훈적이며 인지적인 것으로 이해하여 우리의 체현된 마음에 이르지 못하며, 따라서 우리의 욕망을 건드리지 못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예배를 조직해 왔을지도 모른다.
---「4장 예배에서 세계관으로」중에서

예를 들어, 상업화된 성탄절은 추수감사절부터, 심지어는 할로윈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소비의 ‘계절’이 되고 말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지키는 대강절은 시간에 대한 다른 지향을 드러낸다. 특히 대강절이 축적과 소비, 방탕의 계절이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점검하는 참회의 계절임을 깨달을 때 더욱 그러하다.…따라서 역사적 기독교 예배의 중요한 요소인 독특한 시간 구분은 교회가 ‘특별한 백성’이라는 점을 입증하며, 예전력은 이미 하루 24시간 주 7일 내내 끊임없이 돌아가는 상업 문화에 대한 대항적 형성의 기능을 하는 형성적 모판이 된다.
---「5장 하나님 나라의 실천」중에서

강의계획서에서는 자발적 검약과 금식 등의 영적 훈련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덕적 훈련’ 중에서 빈곤 문제와 직결된 실천을 골라서 행하도록 요구한다. 다른 경우에는 상당히 추상적으로 읽어 왔을-특히 대부분 중산층인 학생들이라면-기아와 빈곤, 부의 분배에 관한 문제가 이제는 새로운 활력을, 더 나아가 시급성을 띠게 된다. 학생들이 신체적 실천과 영적 훈련에 임하면서 이 문제를 읽기 때문이다.
---「6장 욕망의 교육」중에서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라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처럼 이 책의 주장은 학계와 교회 모두를 겨냥하며, 따라서 이 책은 둘 사이에 던지는 혼종적인 것이다. 물론 이는 이 책이 그 사이에 빠져 양쪽 모두를 실망시킬 운명에 처해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실천가에게는 너무 학문적이고 학자에게는 너무 대중적일 수 있다. 나는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양쪽 모두를 화나게 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기로 마음먹었다.
--- 「이 책을 읽는 법」중에서

나는 내 생각과 내 행동 사이에 큰 간극이 있음을 깨달았다. 어느 날 웬델 베리의 아름다운 산문집 『온 삶을 먹다』를 탐독하던 중에 이 사실이 내게 훅 들어왔다. 책을 읽다가 핵심 주장을 곰곰이 생각하려고 책에서 머리를 드는 순간 갑자기 추악한 아이러니와 마주친 것이다. 나는 코스트코 푸드 코트에서 웬델 베리의 책을 읽고 있었다...그렇다면 내 생각과 내 행동 사이의?이런 관념에 대한 나의 열정적인 지적 동의와 현재 행동 사이의?이 간극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왜 나는 마이클 폴란의 주장을 믿지만 여전히 맥도날드의 드라이브 스루로 차를 몰고 들어갈까? 이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에 자리한 직관이다.
--- 「서론: 감정의 교육」중에서

나는 이해하기 위해 지각한다. 메를로퐁티는 지각이 세상에 대한 정제되지 않은 서툰 이론화가 아님을 강조한다. 지각은 세상을 지향하는 근본적으로 다른 (그리고 일차적인) 방식, 몸으로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지각은 그저 지성이 처리할 원재료를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각과 객관적 지식 사이에 아무 상관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 후자는 그 가능성의 조건인 전자에 기초를 두고 있다...메를로퐁티의 설명에서는 성찰을 부정하거나 객관적 지식을 평가 절하하지 않는다. 그는 단지 성찰의 자리를 정해 주며 성찰이 지각의 우선성에 의존함을 강조할 뿐이다. 따라서 성찰보다 지각을 더 중요하게 여기자는 것이 아니라 성찰의 본질과 책무를 재고하자는 것이다.
--- 「1장 에로스적 이해」중에서

내가 문화적 실천을 ‘욕망의 교육’으로 묘사한 것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부르디외는 이러한 형성적인 문화적 의례를 ‘우주적’ 차원을 지닌 교육으로 묘사한다...우주관은 사상과 신념, 교리의 보급을 통해서가 아니라 몸에서 작동하며 따라서 의식을 우회하는 더 완곡한 방식으로 주입된다. 아이는 똑바로 앉는 법이나 칼을 잡는 법을 배울 때?비록 그를 ‘가르치는 이들’은 자신들이 이것을 전수하고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더라도?사회적 상상계, 사회적 질서에 대한 이미지, 좋은 삶에 대한 전망을 무의식적으로 흡수한다.
--- 「2장 사회적 몸」중에서

수많은 세속적 예전의 레퍼토리를 통해 우리는 무질서한 사랑의 지상 도성에 슬며시 동화되며 자기애와 지배 추구에 의해 통제된다. 따라서 우리는 매주 예배나 성경 공부에 참석하며, 이러한 ‘세속적’ 실천의 종교적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 주의 나머지 날에는 우상을 위해 빵을 만들고 있음(렘 7:18)을 깨닫지 못한 채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라는 말에 몰두하며 스스로를 위로한다(렘 7:4). 따라서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가난한 이들이 겪고 있는 불평등과 착취를 용인하게 만드는,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낮은 수준의 탐욕을 지니는 경향을 띠는 사람이 된다.
--- 「3장 “우리는 살기 위해 자신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중에서

기독교 예배가 형성적이려면 반복되어야 한다. 세속적 예전은 이미 이 점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 특히 개신교인들은 이런 ‘의례화된’ 반복에 의심을 품고 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습관의 동물로 창조하셨고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우리를 만나 주신다. 성부께서는 반복해서 우리를 삼위일체의 삶 속에 잠기게 하는, 성령으로 충만한 실천을 통해 우리를 그리스도와의 연합 속으로 초대하신다. 바로 이런 반복을 통해서 그 이야기는 우리의 상상력 안으로 잠기기 시작하고, 그리하여 우리의 지각을 성화하며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행동을 만들어 낸다.
--- 「4장 세계 회복하기/다시 이야기하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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