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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

: 역사적 아담의 기원과 정체에 관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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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402쪽 | 568g | 150*217*20mm
ISBN13 9791161290584
ISBN10 11612905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성서를 그 문화적 상황이나 현대의 과학과 일치시키도록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만약 창세기에 대한 어떤 해석이, 예를 들어 고대 세계나 건전한 과학적 결론으로 보이는 것과 일치한다면, 이는 더 좋은 일이다. 성서를 우선시하는 접근법에서조차 우리는 성서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타협하지 않으면서 고대 세계나 현대 과학에 주의할 수 있다. 고대 세계의 문헌으로부터 나온 정보나 과학적 탐구를 통해 얻은 통찰이 우리로 하여금 성서로 돌아가 우리의 해석을 재고하도록 적절하게 자극할 수도 있다. 이는 우리가 성서 본문을 다른 분야로부터 제기되는 요구에 무조건 일치시켜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성서는 나름의 자율성을 지니고 스스로 발언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성서에 대한 전통적 해석을 고수할 때도 마찬가지다. 성서 본문은 전통으로부터 나름의 자율성을 지녀야 한다. 우리는 언제라도 기꺼이 성서 본문으로 돌아가 이를 새롭게 숙고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의 목표다. 분명히 나는 모든 답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나는 고대 세계로부터 나온 새로운 정보와 현대 과학에 의한 새로운 통찰에 힘입어 성서 본문으로 돌아가, 혹시 우리가 놓친 선택지나 전통적 읽기의 빙판 아래에 잠겨 있는 진실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서론」중에서

이런 분위기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기원의 문제에 관해 생각할 때 물질적 맥락에서 생각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만약 존재가 물질적으로 정의된다면, 무언가를 존재하게 하는 것(즉 창조하는 것) 역시 물질적 맥락에서 이해될 것이다. 그동안 이런 식의 사고가 우리의 문화를 너무나 강력하게 지배해왔기에, 우리는 혹시 우리가 달리 생각할 여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조차 갖지 못한다. 우리는 우리를 위한 다른 선택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시대와 장소에 속한 다른 문화들이 달리 생각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하지 않는다. 창세기의 처음 장들을 읽을 때 우리는 그 장들이 창조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것들이 물질적 우주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성서 본문의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우리의 물질적 관점에서 읽고는 자신이 이를 문자적으로 읽고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앞 장에서 논의했듯이, 고대 세계의 인지 환경은 우리와 크게 달랐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서 본문에 우리의 문화적 가정들을 반사적으로 적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사실, 이렇게 하는 것은 그 본문을 그것이 말하고 있지 않은 개념과 연결시킴으로써 그것의 권위를 훼손하는 일이나 다름없다. 성서를 진지하게 다루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이 본문을, 인간 의사 전달자가 하나님의 계시에 관해 우리에게 알려주는 바를 얻기 위해 읽어야 한다. 그리고 인간 의사 전달자는 그의 고유한 인지 환경이라는 상황 속에서 그 일을 수행할 것이다. ---「명제 2」중에서

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많은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사나운 물 한가운데 있음을 발견한다. 만약 일터에서 자신의 신앙을 용기 있게 알린다면, 그들은 즉각 동료와 상사들에 의해 주변으로 밀려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주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과학적으로 정립된 세상에서 기능하는 그들의 능력을 여러 방식으로 훼손하리라고 추측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진지하게 다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고, 그들의 경력은 신앙적 헌신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다. 이런 이들은 일터에서 앞과 같은 갈등을 겪을 때 지지와 격려를 기대하며 교회로 간다. 그러나 너무 자주 그들은 교회가 자기를 의심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더 나쁜 것은, 만약 그들이 교회가 전통적으로 폄하해왔던 과학적 합의의 어떤 조항을 받아들일 경우, 그들은 교회 안에서도 주변화된다는 것이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메시지는 크고 분명하다. 너의 과학적 결론을 문 앞에 내려놓으라. 우리는 이런 형제와 자매를 제대로 대하고 있지 않다. 그동안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그들의 헌신이 잘못되었다고, 교회에 대한 그들의 섬김은 교회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그리고 그들의 구원은 의심스럽다고 말해왔다. 우리는 과학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좀 더 안전한 상황을 제공하는 일에 힘써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우리는 마땅히 그들로부터 배워야 한다. 때때로 그들은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교회가 그들이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도록-그들이 선택하도록(성서냐 과학이냐) 하게 함으로써가 아니라, 수렴과 양립의 길을 닦음으로써-돕는 것은 적절하다.
---「결론과 요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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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학계의 주변에서 들려왔던 조용한 목소리가 이제 중심부로 진입하며 큰 파장을 일으키는 중이다.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한 소지가 있음에도 새롭게 귀담아들어야 할 목소리다. 선입견을 옆에 놓고 차근하게 일독하시기를 권한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저자가 제시하는 21개의 명제를 하나씩 따라 읽다 보면 창조에 관한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만나게 된다. 성서와 과학 사이에서 길을 잃은 듯 느끼는 교인들이 보수적인 성서학자의 날카로운 눈을 통해 새로운 통찰과 깊이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책이다.
- 우종학 (서울대학교)
월튼의 연구는 성서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 정수를 보여준다. 창세기 2-3장에 대한 책임 있는 논의를 위해서는 이제 더 이상 저자의 논의를 피할 수 없으며, 그의 논의가 창세기 본문 자체를 좀 더 면밀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전성민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저자는 창세기 2-3장의 의미를 최근의 성서 해석학의 흐름에 근거하여 흥미 있고 탁월하게 진술하고 있다. 이 책은 특히 근본주의적인 성서 해석에 붙들린 교회에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성적인 교인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반가운 돌파구를 마련해줄 것이다.
- 차준희 (한세대학교)
이 책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새로운 영이 창세기의 처음 세 장 위로 불어와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을 계몽하실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믿음을 고대 세계 안에 정박시켜줄, 아담과 하와에 관한 여러 가지 명제를 소개받는다.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 스캇 맥나이트 (노던 신학교)
월튼의 해석의 모든 부분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간에, 우리는 그의 접근법이 가진 탁월성과 명확성, 그리고 예민함에 대해 경의를 표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신앙과 과학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여기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다.
- 크레이그 L. 블롬버그 (덴버 신학교)
창세기 2-3장에 관한 이 탁월한 책은 인간의 기원 같은 문제에 대한 성서의 견해와 오늘날의 과학적 견해 모두를 진지하게 다루고자 하는 성서 독자에게 굉장한 도움이 될 것이다.
- 이안 프로반 (리젠트 칼리지)
성서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월튼의 학문에 매료되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이 수많은 청중에게 신앙과 이해의 문을 열어주리라고 믿는다.
- 존 오트버그 (멘로파크 장로교회 담임목사)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는 창세기 저자의 의도와 이를 동시대 히브리 문화 속에서 상황적으로 이해하는 작업에 대한 대가의 분석이다. 월튼의 교수 경력은 그로 하여금 모든 중요한 질문을 성공적으로 예견하고 그것들 각각을 아주 읽기 쉬운 방식으로 다룰 수 있게 해주었다.
- 데럴 포크 (포인트로마 나사렛 대학교)
존 월튼은 교회에 주어진 선물이다. 이 책은 성서와 과학 사이에서 감지되는 긴장을 다루는 이들의 손에 들려져야 할 첫 번째 책이다.
- 티모시 곰비스 (그랜드래피즈 신학교)
월튼은 견고한 학문성과 그리스도를 닮은 겸손함으로 오늘날 계속되고 있는 인간의 기원에 관한 신학적이고 성서적인 논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보인다.
- 스키에 제다니 (With 저자)
이 획기적인 저술에서 저자는 아담과 하와를 그들이 속한 곳?고대 근동의 문화적인 세계와 문헌상의 세계?안에 확고하게 위치시킨다. 고대 근동의 시각을 통해 본, 학문적이지만 읽기 쉬운 이 책은 인간 기원의 문제에 대한 매력적이고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 데니스 알렉산더 (성에드문드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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