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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전쟁

육아 전쟁

: 가정과 직장을 사수하기 위한 엄마들의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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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82g | 152*225*20mm
ISBN13 9788925545141
ISBN10 892554514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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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현재 가족을 부양해야 할 의무와 가족과 함께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욕망 사이에 끼어, 과중한 부담을 떠안고 사면초가에 몰린 사람들의 수가 어마어마하다(주로 여성들이지만 이 책에서 언급했듯이 남성들도 있다). 이 책을 쓰면서 보낸 지난 3년 동안 나는 이런 처지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낼 여력이 없는 부모들, 자녀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할까봐 형편없는 직장이라도 꾹 참고 다니는 부모들, 애초에 보험이 적용되는 직장을 구할 수 없었던 부모들, 또는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너무 열심히 일하다보니 가족들과 함께 보낼 시간조차 없는 부모들이 바로 그들이다.
_34-35쪽

남편은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에리카도 제 어머니가 했던 수준의 집안일을 해내기를 기대하는 것 같다고 그녀는 말한다. 나와 인터뷰했던, 과로에 시달리는 엄마들 중 이런 식의 세대 차이를 언급한 사람은 에스코베도만이 아니었다. 그들 남편은 직장 생활을 하지 않았던 제 어머니를 기준으로 생각한다. 가사와 관련된 그런 사회적 관습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물론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몹시 어려운 것만은 사실이다.
_69쪽

일부 여성들(이들에게는 의지할 만한 또 다른 고소득원이 있다고 치자)은 잘나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내도 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직장을 포기할 수 없다. 기혼 남성들의 소득 1달러 대비 겨우 56센트를 버는 싱글맘에게 일은 거의 언제나 필수 항목이지만 넉넉한 생활비를 보장받는 건 아니다. 대다수 미혼모들이 일을 하고 있지만 인구통계집단 중 가장 빈곤율이 높다.
_97쪽

정부는 극빈층 가정을 도와준답시고 얼마 되지 않는 지출금의 대부분을 보육 시설에 쏟아 부었다. 물론 당연한 일이긴 한데 막상 그렇게 하다보니, 정부 지원 보육 시설에 아이를 보내기에는 소득이 너무 많고, 그렇다고 모든 비용을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소득이 턱없이 부족한 여타 대다수 부모들은 암담한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국가차원 ‘해결책’을 보면, 보육 시설을 일종의 상품으로 취급해왔다. 그러나 당시 시세로는 대부분의 가정들이 보육 시설, 특히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가 없었다.
_167쪽

다른 선진국 여성들처럼, 현재 이곳 여성들도 교육과 직장에 접근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가정은 정부가 아닌 개인의 책임이라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워킹맘들을 도와주는 공공 지원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렇게 ‘남성이 가장인’ 나라에 사는 여성들의 경우, 일하거나 아니면 임신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들의 노동시장 참여율과 출산율 모두 낮아지는 추세다.
_222-223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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