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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 나답게

나를 더 나답게

: 온전히 나다운 삶을 위한 원빈 스님의 마음 수업

원빈 | 휴(休) | 2018년 05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5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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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34g | 147*210*16mm
ISBN13 9791160401585
ISBN10 116040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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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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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꽉 찬 상태에서는 아무리 맛있고 영양 가득한 음식을 먹어도, 그 맛을 느끼지 못하고 영양분도 흡수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구역질만 날 뿐이죠. 이미 꽉 차 있는 옛것을 소화하는 과정을 통해 위에 공간을 만들어야만 새로운 무언가를 맛보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음에도 위처럼 용량 제한이 있습니다. 그 용량을 꽉 채운 사람이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면 위가 맛을 느끼지 못하듯 경험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강렬한 쾌락조차 무감각하게 받아들이지요. (중략) 삶의 경험이 즐거움과 지혜로 빛을 발산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경험을 정리한 후 소화하는 과정을 필히 거쳐야 합니다. --- pp.25-26

수많은 사람들이 하고픈 말을 거침없이 내뱉기 시작했고, 그 어느 때보다 말을 잘하는 개인들이 살아가는 말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외롭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바라보며 말을 쏟아 내지만 이상하게 외로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슴 한켠이 뻥 뚫린 듯한 허망함이 더해지는 것은 왜일까요? 바로 외로운 이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말하는 행위가 아니라 그 말을 들어주는 사람의 온기이기 때문입니다. --- pp.34-35

붓다는 45년간 제자들에게 ‘깨어있는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말했습니다. 또한 선한 행위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길임을 강조했습니다. 붓다가 선과 악을 구분하는 기준은 매우 경험적입니다. 결과를 보고 원인이 되는 행위에 이름을 붙이는 방식이지요. 행복의 원인이 되는 행위는 선, 고통의 원인이 되는 행위는 악으로 명명하였습니다.
붓다를 찾아와 질문하는 모든 이들은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기를 원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이를 위해서 깨어있음을 훈련하는 것, 그리고 행복의 원인인 선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이런 올바른 선택이 삶의 나침반을 행복의 방향으로 설정하는 행위입니다. --- pp.39-40

세상에 고정된 모습을 영원히 유지하는 존재는 없습니다. 살인자도 참회하고 수행하면 선한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사기꾼이 세상의 가난한 이들을 돕는 자원봉사자가 될 수도 있지요. 반에서 꼴등이던 학생이 하버드 대학교 수석졸업생이 되기도 합니다.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을 어디로든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사람이니까요. 우리가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번뇌도 이름을 바꿉니다. 그저 끝까지 나를 힘들게 하는 번뇌라는 이름을 가지고 갈 것인가. 아니면 깊게 관찰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행복을 만드는 지혜로 그 이름을 바꿀 것인가. 이것은 번뇌가 선택하는 것이 아닌 번뇌를 바라보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 p.55

뭔가 자신에게 생긴 문제가 심각하고 특별하다고 느껴질 때 확장 명상을 활용해보세요. 바쁜 일상 속에서라면 간단히 두 손으로 네모난 프레임을 만들어보세요. 그 크기가 자신의 시야임을 기억하고 두 손의 거리를 점점 넓혀보세요. 이렇게 잠깐 몸을 움직여 시야를 확장하면 우리의 뇌가 재빠르게 동조합니다. 순간적으로 마음의 시야가 확장되는 것이죠. 마음의 창이 넓어질 때, 우리는 고통을 증폭시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통증을 경험합니다. 억울한 감정에서 벗어나기만 해도 우리를 괴롭히는 번뇌는 확연히 줄어듭니다. 살아가는 공간도 지구적, 우주적 스케일로 넓어져 자유를 느낍니다. 조그만 방구석에서 우주 단위의 넓은 의식으로의 터닝 마인드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 p.111

하기 싫다는 생각을 버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까짓 거’ 하고 마음먹는 것입니다. 마음이 잘 안 난다면 ‘까짓 거 죽기야 하겠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하기 싫은 마음을 품고서라도 일단 해보는 것입니다. 그 순간 우리는 괴로운 마음을 버리는 용기 있는 한 발짝을 내딛은 것입니다. 한 발짝이 두 발짝이 되고, 계속 쌓이면 어려운 일도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척척 해내는 날도 올 겁니다. --- p.123

오래 품어온 두려움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관찰해야 합니다. 철옹성 안에서 나만을 보던 시선을 돌려 눈앞의 상대방을 바라봐야 합니다. 마음이 가는 이에게 눈길이 자꾸 가는 이유는, 두려움을 넘어 그 사람에게 다가가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두려움을 넘어 사랑을 시작하는 비결입니다. --- pp.185-186

행복해지고 싶다면 희망을 선택하세요. 희망을 선택하지 않고서 는 행복연습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물론 희망을 한 번 선택했다고 해서 단박에 삶이 희망적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 희망과 절망을 번갈아가며 선택해온 만큼, 줄다리기의 승부는 막바로 판가름 나지 않습니다.
현재의 줄다리기가 절망 쪽에 치우쳐 있든, 양쪽으로 팽팽하든, 희망으로 쏠려 있든 상관없습니다. 희망을 잡아당기는 이 순간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그냥 희망의 줄을 당겨버리 세요. 이렇게 매번 새로운 선택을 희망으로 이끈다면, 절망의 편에 기울어진 마음을 완전히 날려버릴 날이 올 것입니다.
--- pp.24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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