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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통, 네 글자로 끝내라

사자소통, 네 글자로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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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38g | 153*224*30mm
ISBN13 9788965700470
ISBN10 8965700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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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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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은 배움을 경영하자는 주제로 쓴 글에서 '공자천주'를 언급했다. 그는 칼럼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공자천주라는 말이 있다. 공자가 진나라를 지나갈 때 어떤 이에게 아홉 번이나 구부러진 구멍이 있는 구슬을 얻었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실이 꿰어지지 않았다. (중략) 공자는 배움에 신분이나 나이를 따지지 않았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라도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했고, 배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어느덧 환갑이 넘은 나이지만 필자는 여전히 배움에 목마르다. 스물여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창업해 사업을 키워나가다 보니 비교적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되었다. 하지만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최고경영자에게 필요한 자질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그때마다 좌절했다. 그래서 필자는 평생을 배움의 자세로 살아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중략) 우리 인생에서 이제부터 '배움'을 경영해보는 것은 어떨까.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면 내 가능성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공자천주孔子穿珠, 누구에게든 끊임없이 배워라' 중에서

2004년 SKC의 최고경영자로 부임한 박장석 사장의 사무실에는 다트판이 걸려 있다. 이광이 온 정신을 집중해 화살을 쏜 것처럼 그는 집중력을 모아 다트를 던진다. 중석몰촉은 박 사장이 마음에 품은 경영의 화두이자, 전 직원들이 지켜주었으면 하는 신념이다. 실제 SKC 사내 곳곳에서도 '중석몰촉'이라는 글귀를 볼 수 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장은 발 한쪽을 벼랑에 걸친 사람이다. 사운社運이 걸린 결정을 내리려면 '중석몰촉'과 같은 첨예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사실 모든 조직과 모든 사람은 한발을 벼랑에 두고 있다. 안정돼 보이지만 언제 삐끗할지 모르고,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언제 길을 잃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불안하고 초조할수록 순간의 선택이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강인한 집중력은 단순히 정신적인 차원을 넘어선다. 앞서 이광은 화살을 두 번 쏘았다. 하나는 호랑이인 줄 알고 쏜 화살, 다른 하나는 돌이라는 것을 알고 쏜 화살이었다. 그러나 분명 같은 활과 화살로 쏘았는데도 하나는 박혔고 하나는 튕겨져 나왔다. 이는 곧 강인한 집중력이 현실적인 파괴력을 지닌다는 것을 보여준다. 평소에는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정신이 한곳으로 모이며 산술적 합산 이상의 '괴력'을 발휘한 것이다.
그러나 집중력이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려면 순간적인 집중에 그쳐서는 안 된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CEO의 자리에 오른 박장석 사장은 자신의 성공비결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공적인 회사생활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역량이 아니라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다.”--- '중석몰촉中石沒鏃, 역량은 끝까지 가는 집중력에서 완성된다' 중에서

중국의 2세대 지도자인 덩샤오핑登小平은 개방정책을 내세운 1978년 말부터 약 30년간 '도광양회'를 경제·외교정책으로 구사해왔다. 중국이 세계 각국의 경계대상으로 떠오르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잠자는 사자'로 남아 있기를 자처한 것이다.
무언가를 준비할 때 자신의 실력을 감추는 데는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본격적으로 나섰을 때 상대에게 미칠 충격을 배가하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예상한 것에 대해서는 그리 놀라지 않는다. '그럴 줄 알았어!'라는 반응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면 일단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그리고 이것이 전력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두 번째 이유는 그것이 '자기만의 필살기'를 만드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강점이 충분히 무르익어 독특한 전략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외부의 견제와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실력을 키우려면 어두운 곳을 찾아야 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없이 차분하게 실력을 갈고닦게 되면, 분명 타인보다 훨씬 뛰어난 전략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도광양회韜光養晦, 힘을 드러내지 말고 때를 기다려라' 중에서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거안사위'를 염두에 둔 대표적인 경영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등이라고 방심하면 안 된다. 언제나 거안사위의 교훈을 잊지 않고 있다. 우리 사업부는 골프도 안 친다(웃음)”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노력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1등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 따라서 언제나 힘든 시기이자 위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편안할 때도 위태로울 때를 대비하라는 '거안사위'는 미래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현실에서 앞으로 다가올 '넥스트 패러다임Next Paradigm'을 준비하는 자세로 해석할 수 있다. 윤부근 사장이 이끄는 TV 부문은 실제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며 언제나 선두를 지켜왔다. 2006년에는 LCD TV를 앞세워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고, 2009년에는 또다시 LED TV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장악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TV 역사상 제4의 혁명'으로 불리는 3D TV를 성공시켰다. 'LCD-LED-3D'로이어지는 패러다임의 변화에서 늘 선두를 고수한 것이다. 거안사위는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말이다. 시장의 강자로 특정 패러다임을 장악하고 있을 때는 '편안한 상태'가 이어지지만, 새롭게 다가오는 패러다임에서 변방으로 밀려나면 곧장 '위태로운 상태'로 전환된다.
그런데 이러한 전환은 오랜 기간에 걸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언제나 위기'라는 윤 사장의 말은 이러한 변화가 얼마나 극심한 것인지를 명백히 보여준다. 지금 1위의 자리에 앉아 있다고 방심하지 마라. 당신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나 조직 또한 마찬가지다. 편안할 때일수록 위기를 떠올리며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하라.--- '거안사위居安思危, 1등의 자리일수록 뒤를 돌아보라' 중에서

위기 없는 조직 없고, 절망에 빠지지 않는 개인은 없는 법. 문제는 그에 대비해 얼마나 '다양한 준비'를 했느냐는 것이다. 아직 닥치지도 않은 위기가 막연하게 느껴진다면 지금 당장 종이를 꺼내들고 자신에게 닥칠 수 있는 최악의 상황들을 적어보라. 처방전으로 종이가 빼곡하게 차는가, 아니면 빈 공간만 남을 정도로 아무런 대비책이 없는가?
교토삼굴은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신조이기도 하다. 사실 이제껏 현 회장이 보여주었던 행보 자체가 교토삼굴의 연속이었다. 그녀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어려움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애초 회장직에 오를 때만 해도 말이 많았지만, 취임 직후 현대그룹이 보여주었던 약진은 이 모든 우려를 완벽하게 불식시켰다. 금강산 관광이 위기에 처했을 때 직접 평양을 방문해 담판을 짓는 대담함을 보여주었고, 채권단이 재무구조약정체결로 압박해올 때도 흔들리지 않았다. 현대는 늘 '위기'를 겪었지만, 늘 흔들림 없이 순항해왔다. 이러한 순항의 비결은 견고한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는 현 회장의 리더십 덕분일 것이다. 전방위적으로 문제를 살피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언제든 위험을 대비하는 자세가 벼랑 끝에서도 안정적으로 약진할 수 있게끔 한 것이다.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위기가 언제 올까가 아니라, 앞으로 닥칠 위기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다. 위기는 어느 날 갑자기 습격해오기 마련이다. 교토삼굴의 정신이야말로 나와 조직을 지키는 필살의 대비책이 되어줄 것이다.--- '교토삼굴狡兎三窟, 당신은 위기에 대비할 '은신처'를 준비해두었는가?' 중에서

종선여류는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 올바른 것임을 알았으면 지체없이 따르는 것을 말한다. 중소기업경영자문단 노기호 공동대표의 좌우명이 바로 이 '종선여류'다. 그는 LG에 공채로 입사해 CEO의 자리에 오른, '샐러리맨 성공신화'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가 최고경영자에 오를 수 있었던 데는 끈질긴 근성과 승부사 기질이 무엇보다 큰 역할을 했다. 노조와 문제가 생겼을 때는 직접 나서서 담판을 지었는가 하면,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공장을 설립한 적도 있었다. 이처럼 강하고 다이내믹한 그의 좌우명치고는 '종선여류'가 다소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무엇보다 '실행력'을 중요시하는 실천 중심적인 리더다. 그는 평소 “아무리 좋은 전략과 전술을 가진 기업이라도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드는 실행력이 없다면 이류, 삼류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곤 했다. 결국 그가 말하는 종선여류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가라'는 원래 의미보다 '가장 정확한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라'는 의미가 더 강할 것이다. 그가 해왔던 일의 방식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종선여류從善如流,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실행하라' 중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정찬형 대표이사는 2011년의 경영전략으로 '승풍파랑'을 꼽았다. 2010년 국내의 투신운용사들은 무려 23조 원의 막대한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혹독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유독 그 가운데에서도 한국투신만큼은 5조 원 이상의 설정액 증가로 자존심을 지켰다. 국내 운용사 중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였다. 정 사장은 한국투신의 미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신우일신 승풍파랑의 자세로 국내운용은 물론 글로벌 운용 능력도 강화해 아시아 최고의 운용사로 도약하려 한다. 외부 평가에 우쭐해 자만에 빠지기보다 매일매일 새롭게 노력하고 준비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것은 더 큰 파도와 맞서겠다는 의미다. 승풍파랑은 바람의 힘을 타고 거친 물살을 헤쳐나가는 크고 왕성한 기개를 뜻한다.--- '승풍파랑乘風破浪, 약진은 위험한 칼날 위에서만 이루어진다' 중에서

2010년 삼성그룹은 '이건희 신경영 17돌'을 맞아 새로운 화두로 '마불정제'를 내세웠다. 사실 마불정제는 삼성을 이끌어온 가장 큰 화두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3년 이건희 회장은 삼성의 핵심 경영자들을 독일로 호출해 불호령을 내리며'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라는 파격적인 주문을 했다. 당시 이건희 회장은 2등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면서 이른바 '신경영'을 선언했다. 그 후 삼성은 끊임없이 마불정제의 심정으로 구성원들을 독려하며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일례로 글로벌 통신사들의 미래시장이었던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에 삼성은 어떤 OS가 미래를 선점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고 한다. 자칫 잘못 판단했다가는 한참 뒤처질 수 있기에 어느 한쪽을 택하기란 쉽지 않은 문제였다. 고민 끝에 삼성은 '모든 가능성'에 발을 걸쳐놓았다. 안드로이드는 물론, 애플 OS와도 연결의 끈을 놓지 않았고 자체적인 '바다' 시스템까지 개발했다. 이처럼 '선택'이라는 갈림길에 맞닥뜨리기 전에 미리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마불정제가 시사하는 가장 큰 교훈일 것이다.
--- '마불정제馬不停蹄, 선택의 갈림길에서 주저하지 않으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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