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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2

서유기 2

: 중국 고전명작

창비아동문고-133이동
김정호 편 | 창비 | 200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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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400g | 103*182*20mm
ISBN13 9788936441333
ISBN10 893644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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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저 : 김정호
1949년 중국 길림성 혼강시 서천마을에서 태어나 연변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연변 문학예술연구소에서 내는 <문학과 예술> 잡지의 편집인을 맡고 있다. 1976년 중국 시단에 데뷔한 이래 한글 창작으로 300여 편의 시와 많은 평론 · 번역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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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화라산에서 태어난 돌원숭이는 이름을 손오공이라 하고 술법을 배워 용궁과 하늘에서 말썽을 피우다 석가여래의 명으로 삼장법사를 따라 험한 모험을 겪으면서 서천으로 간다. 손오공은 오랜 여행 끝에 부처가 된다. 책 맨뒤에 어려운 낱말 풀이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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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에 눌린 손오공은 스승을 그리워하며 자신의 신세를 통탄하였다. 이 사실은 산신과 토지신 등 오방신장을 비롯한 여러 시선을 놀라게 했다. 그들은 주물을 외워 산을 제자리에 옮겨 놓았다. 위험에서 벗어난 오공은 여러 신선에게 요귀한테 산을 빌려준 것을 따져 물었다. 그러자 산신이 먼저 사과하며 말했다.
"전 정말 그럴 줄 몰랐습니다. 그냥 그 요귀가 산을 옮기라는 주문을 외우기에
옮겨 주었지요." 토지신도 변명하듯 덧붙였다.
" 저 요귀는 신통력이 대단하고법술을 잘 부리는 놈입니다. 매일 주문으로 우릴 불러서 번갈아 가며 그들의 동굴을 지키게 합니다."
--- p.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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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와 있는 서유기들의 내용이 흥미 위주로 줄여 놓은 것에 견주어 볼 때 이 책은 좀더 중국의 서유기의 내용과 일관성을 가지며 쓰여졌다. 당나라에서 서역까지 불경을 가지러 가는 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요귀들과 손오공을 비롯한 삼장법사 일행이 벌이는 대결 장면들은 어린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를 준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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