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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

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

: 우리 시대 10인의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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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78g | 153*224*20mm
ISBN13 9788991120594
ISBN10 899112059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혼자 다니는 게 안쓰러워 보였는지 어디를 가든 현지인들은 음식을 잔뜩 싸주곤 했다. 사양하자니 정성이 그렇고, 가져가자니 짐이 예삿일이 아니라 난처해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언제나 결정은 하나, 마음만 받는 것이었다. 어떤 이유로든 배낭이 무거워서는 안 될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치명적 약점은 있었다. 바로 책에 대한 욕심이다. 그녀의 배낭에는 언제나 책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눈에 띄는 책이 있으면 또 사고 만다. 책 한 권을 대략 500그램으로 치면 1킬로그램에 가까운 과외의 짐을 마다 않았던 것이다.---p.24, 「한비야·기필코 이루고야 말 간절한 꿈은 책에 있었다」 중에서

독서는 고도원의 인생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에게 책은 인생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재산 목록 1호는 당연히 책일 수밖에 없다. 그냥 그런 책이 아니라 선친이 물려주신 책이다. 그는 이 책들을 단 한 권도 버리지 않았다. 단기 4228년 초판본 가격 1,700환이라 쓰여 있는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는 지금도 자신의 사무실 책상 곁에 두고 가끔 꺼내 읽곤 한다. 거기서 젊은 시절 아버지의 모습을 만난다. 밑줄을 쳐놓으신 부분을 통해 아버지의 심정이 되어보기도 하고, 중요한 부분이라 여겨 접어놓았을 흔적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를 느껴보기도 한다. 그렇기에 아버지가 물려주신 책은 고도원에게 책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분의 눈물이고 전 재산이었던 책, 그분의 영혼이고 삶 전체였던 그 책을 오늘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는 것이다.---p.54, 「고도원·책 읽기로 인생의 내공을 키워라」 중에서

일평생 치열한 독서를 온몸으로 실천해 온 사람이 바로 장향숙이다. 소아마비라는 신체적 장애와 학교라곤 다녀본 적 없는 학력, 하지만 그녀에게는 40여 년간 쌓아온 치열한 책 읽기가 있었다. 몸은 불편했지만, 책을 통해 가보지 않은 곳이 없었고, 무학이라곤 하지만, 도무지 모르는 게 없는 그야말로 제대로 된 지식인이었던 것이다. 그녀에게 책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삶의 구원자였다.---p.146, 「장향숙·책에서 인생을 버틸 힘이 나온다」 중에서

바둑을 배워야겠다는 결심이 서자 그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기원이 아니라 서점이었다. ‘인류가 쌓아놓은 세상의 모든 지혜는 책 속에 있다고 믿으며, 사람이 세상에 남기는 유일한 흔적이 글’이라고 믿는 그로서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서점에 가서 바둑에 관해 인류가 남긴 모든 지혜를 살펴보기로 한 것이다.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바둑을 배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한 일도 책부터 사서 보는 일이었다.---p.164, 「안철수·책으로 기초지식부터 쌓아라」 중에서

아침 독서는 그에게 엄청난 힘을 준다. 그는 이 짧은 시간의 독서를 통해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계획하고 삶의 목적의식을 일깨우고 행동의 에너지를 얻는다고 한다. 이메이션의 이장우 사장도 독서를 가장 중요한 시간에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자투리 시간이 나쁜 건 아니지만, 정신을 최고조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독서를 배정하는 이유는 독서가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pp.189~190, 「안상헌·생산적 책 읽기로 앞서가라」 중에서

그도 남들처럼 흔들리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중심과 방향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 남과 다르다. 지식의 원천으로 책의 소중함을 통감하고 있으며 그렇게 무궁무진한 지식의 보고인 책, 바로 그 책 읽기를 통해 자신만의 탁월함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그는 틈 날 때마다 혼신의 노력을 다해 책을 읽는 것이다.
그는 책을 통해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여왔다. 공병호는 ‘당신의 상품은 무엇인가’라는 글을 통해 독서야말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최적의 방안임을 암시하고 있다.
---p.217, 「공병호·악착같이 읽고 써라, 남는 것은 글밖에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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