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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어디에?

치즈는 어디에?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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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50g | 148*217*20mm
ISBN13 9788997453009
ISBN10 89974530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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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호연
1983년에 태어나 대학에서 고고미술사학과를 전공했다. 대학을 다니던 중 자신의 전공을 살려 우리나라의 여러 유물에 상상력과 잔잔한 감성을 불어 넣은 웹툰「도자기」를 포털사이트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특유의 동양적인 일러스트와 부드러운 감성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저서로는 『사금일기』『도자기』가 있다. http://twitter.com/Kangdan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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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들이 행복을 좇아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행복을 찾는 것입니다. 행복을 좇는 그 자체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행복을 찾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

다른 쥐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건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가 추구하는 행복을 다른 쥐들이 이해하지 못한다 해서 언짢아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행복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었습니다. 다른 쥐들과는 행복의 기준이 달랐다는 거죠.

미로를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이기 거부한 쥐들은 미로의 설계에 도전장을 내미는 거죠.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리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행동하겠다는 결심이에요.

만약 어떤 쥐가 치즈를 더 이상 맹목적으로 쫓아다니지 않겠다고 스스로 결심했다면, 그 쥐는 자유예요. 내가 그 쥐를 통제할 수도 없으니, 나의 규칙은 그 쥐에게 아무 상관없겠죠.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을 집중하면, 해결하려는 생각과 노력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다른 생각들을 만들어냅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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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기특하고 장한 일이다. 영철이가 번역한 교정본을 읽을 수 있는 것 또한 특권이었다. 난 공연 중에 대기실에서 단숨에 해치웠다. 영철이의 어휘력, 번역의 기술은 상관없다. 맥스, 제드, 빅 그들이 이미 내 가슴으로 들어왔으니깐.
고민 중이야. 맥스, 제드, 빅 중에 누구로 살아야 할지. 실천만이 숙제다.
양희은(가수)
나는 없어진 치즈의 행방이 늘 궁금했다. 근데 이제 알았다.
바로 영철이 네놈이 무슨 책 번역을 핑계로 사부작사부작 내 치즈를 옮겼다는 사실 말이다.
괜찮다, 니가 먹어라!
나는 더 맛있는 치즈를 찾아 홀연히 떠나련다.
조영남(가수)
단순한 문장, 그러나 오래도록 날 설레게 하는 긴 여운. 이 책은, 가르치려 하지 않아 좋다.
그저 조용히 물음표를 건네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빈자리를 내어준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맥스일까? 빅일까? 제드일까? 궁금해했다.
그러다 문득 빵~터진 개그우먼으로서의 발상 "니가 치즈일 수 도 있어!"
내안에 이 세 친구가 함께한다. 물론 치~즈도 함께한다.
삶이라는 예측불허의 여행 중에 굳이 한 친구의 손만 잡을 필요 있나?
오늘도 내 안의 미로에서 이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___^
정선희(방송인)
영철이한테 연락이 왔다. 책 나오기 전에 한번 보고 몇 자 적어달라고.
생각 같아서는 원본 읽고 번역본 읽고 싶었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번역본을 열심히 읽었다.
읽고 나니 작가나 영철이 둘 중 한 사람은 정말 훌륭한 거 같은데…….
그냥 영철이가 더 훌륭한 거로 정리했다.
고마워~영철아. ^^
신동엽(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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