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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삶을 단순하게 한다

복음은 삶을 단순하게 한다

: 괴짜 의사 Dr. Araw의 성경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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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812g | 152*225*27mm
ISBN13 9791187809227
ISBN10 118780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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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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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게 하신 성령님께 찬양을 드린다. 영육간 안력이 부족함에도 일천한 지식을 들어 사용해주신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
이 책은 저자가 성경 교사로서 성경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했던 지난 삶의 기록이다. 더불어 지난 30년 동안 성경의 핵심을 고민하고 궁금해하며 이 땅의 청년들과 나눴던 것이기도 하다. 나는 정형외과 의사다. 의사가 성경을 어찌 가르칠 수 있으랴? 행여 근심할지도 모를 독자를 위해 먼저 나에 대해 조금 밝히고자 한다.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나는 총신대학교 출신에 합동 측 신학 교수이자 목사였던 아버지로부터 성경과 교리를 배웠다. 어린 시절부터 숱한 성경 구절을 암송해왔는데, 이것이 훗날 성경 공부의 귀중한 밑거름이 되었다. 진료 활동의 분망함 속에서도 두 차례 신학대학원에 적을 두고 말씀의 본의를 제대로 알기 위해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익혔다. 각종 세미나에 부지런히 참석해 신학 지식을 향한 열망도 채워나갔다. 특히 성경 연구에 앞서가는 귀한 분들과 교제를 나누며 그 폭과 깊이를 더하였다.
나는 신학대학원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였다고 자부하나 신학자는 아니다. 오랫동안 교회에서 설교를 하였으나 안수를 받은 목회자도 아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 교사와 청년 사역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부르심을 따라 청년들에게 ‘오직 말씀’만을 가르치려 노력해왔다.
그러다 보니 ‘괴짜’라는 별명이 하나 붙었다. 소위 의사인듯 목사인듯 그 정체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어느 때는 병원에 있다가 어느 때는 교회에서 설교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 지인들, 특히 목사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었다. 그리하여 ‘괴짜 의사’라는 기괴한 사람이 되었다.
지난 30년의 세월 동안 소그룹 성경 공부로 시작하여 캠퍼스 사역으로 청년들과 함께 말씀의 바른 뜻을 헤아리기 위해 달려왔다. 학기 초에 공개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 중에서 7~10명을 선발해 1년간 집중 양육한 후 지역 교회로 파송하곤 하였다. 1998년부터는 영성과 전문성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영향력 있는 지도자를 양육하고자 HRC라는 공동체를 만들었다. 2013년에는 청년부부 사역자 모임을 결성해 직접 사역 현장에서 뛰는 대신 이들을 사역 현장으로 파송하였다. 2015년부터는 전문인을 상대로 일대일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청년 사역을 하면서 절실하게 느낀 점이 있다면 청년들이 의외로 성경과 교리에 관해 잘 모른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복음의 핵심이 무엇인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모태신앙인이든 아니든 청년들 대부분은 성경 지식이 얕고, 말씀 안에서의 감동도 부족했다. 스스로 충실히 성경 공부를 해봤다는 청년들조차 말씀의 핵심 진리를 분명하게 짚어내지 못했다. 안타깝고 답답하고 서글픈 현실이었다.
나는 성경 교사이자 청년 사역자로서 통절한 책임감을 느끼며 청년들에게 성경과 복음을 다시 전해야겠다는 부담감을 갖게 되었다. 함께 공부했던 청년들 역시 성경의 핵심과 맥락을 재정립할 기회를 원했다. 의외로 수많은 청년들이 성경과 교리를 잘 가르치는 메신저나 성경 교사 만나기를 기대했다. 그들의 갈급함에 힘입어 강의노트를 정리하기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거나 질문했던 것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했지만 나 스스로 성경과 교리에 대해 부족함을 실감하고 의문점이 생길 때마다 학자들의 글을 읽으며 생각을 확장하고 정립하였다. 또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에 기초하여 기술하였으나, 깊이가 있는 학문적인 책은 아니다. 기독교를 처음 접한 청년들, 혹은 미처 말씀의 핵심을 꿰뚫지 못한 젊은 벗들이 성경과 복음에 다가서기 쉽도록 정리한 글이다. 팁을 드린다면, 차례를 면밀히 살핀 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기보다는 관심이 가는 부분의 강의를 먼저 읽을 것 을 권한다.
이 책은 구약과 신약성경 66권 전체를 숲으로 연결하여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성경 전체의 흐름을 파악해 성경을 요약정리 할 수 있는 안목과 능력이 길러지길 원했다. 또한 성경을 여덟 개의 키워드로 정리하면서 성경의 맥을 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구약을 요약한 두 단어는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과 ‘공의’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로 인하여 예수님은 인간으로(성육신, self-abasement, 자기비하)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구속(救贖)하셨다.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다. 결국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을 하나님이 지독하게 ‘사랑’하셔서 대가 지불이라는 십자가 보혈(공의)을 기꺼이 감당하셨던 것이다.
신약을 요약한 여섯 단어는 ‘복음’, ‘십자가’, ‘믿음’, ‘구원’, ‘은혜’, 그리고 ‘하나님 나라’이다. ‘복음’의 역사적 사건이자 실재적 사건인 ‘십자가 보혈’을 ‘믿음’으로써 우리는 ‘구원’을 얻었다. 십자가 보혈이라는 구속의 결과 구원이 주어진 것이다. 믿음은 ‘객관적 믿음’과 ‘주관적 믿음’이라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롬 1:17). 객관적 믿음은 성령님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구원을 얻은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계시기에 이미 ‘현재형 하나님 나라’(통치, 주권, 질서, 지배 개념)를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우리를 ‘미래형 하나님 나라’(장소 개념)로 데리고 가실 것이다. 그곳에서 삼위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면서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본문을 기술하면서 종종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인용하였다. 구약의 히브리어는 Heinrich Friedrich Wilhelm Gesenius의 《히브리어 사전》(생명의말씀사)을 참고했고, 신약의 헬라어는 Koine Interlinear New Testament의 《스트롱코드 헬라어 사전》(로고스)을 인용하였다. 그러나 성경 원어를 언급할 때 그 지독한 어미변화나 품사 같은 것은 아예 고려하지 않았다. 어설프게라도 원어를 쓴 까닭은 나와 청년의 무지를 일깨우며, 성경 본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성경 공부에도 전할 열정의 기회로 삼고자 함이었다. 청년들은 헬라어나 히브리어를 반드시 암기하거나 이해하려고 애쓸 필요 없이 그저 원어가 그렇다는 정도로 읽었으면 한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은 나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니다. 수많은 학자들과 목회자, 그리고 앞서간 신앙 선배들의 가르침에서 나온 것이다.
문제는 일일이 각주를 달지 못한 것이다. 그 이유는 내가 이 책의 내용을 오랜 세월 청년 강의를 하면서 정리해온 탓에 언제 어느 책에서 읽어 깨닫고 이해한 것인지 기억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한 책에서 언급한 역사적 배경이나 문화적 배경, 연도 등에 관해선 충분히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점 또한 나의 한계로 이해해주길 바란다. 간혹 신학적인 내용과 신앙적인 내용이 혼재되어 마치 두 종류의 책을 읽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으나 이점 역시 나의 부족함으로 널리 포용해주길 기대한다.
이 책에 매달린 지 어언 2년의 세월이 흘렀다. 쓰다 지우고 다시 쓰기를 거듭하였다. 일천한 지식 탓도 있지만 환자를 진료하면서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기록했기 때문이다. 피곤한 몸으로 몽롱한 상태에서 매달리다 보니 앞뒤 연결이 매끄럽지 못할 뿐더러 반복된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앙생활에 진지한 모든 청년들이 말씀인 복음(벧전 1:25)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정확하게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을 계속할 수 있었다. 부족한 글을 통해 청년들이 복음의 맛을 진하게 느끼고, 복음에 감동되어 오롯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기꺼이 ‘올인’하기를 바란다.
집필 기간 동안 가까이, 혹은 멀리서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준 분들이 많다. 책 쓰기를 포기하려는 순간마다 격려와 응원으로 용기를 일깨워준 분들도 잊을 수 없다. 더러는 따끔한 질책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 경우도 있다. 모두 다 나의 소중한 멘티이자 아우, 친구, 신앙 선배, 그리고 멘토이다. 현실에서는 실제로 뵙지 못했으나 책을 통해 마음과 상상으로 대면했던 분들, 모든 학자들과 교수들과 목사들과 신앙의 선후배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청년을 향한 열정과 신학 지식이 어우러진 책
- 구자영 (타워그안, 프로젝트 삼백 대표)
복음에 눈 뜨고 성경을 따라 살도록 독려할 책
- 김범석 (시드니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다른 시간’을 사는 젊은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책
- 김병삼 (만나교회 담임목사)
진정한 크리스천 의사이자 참다운 성경 선생님
- 박수웅 (코스타 강사, JAMA 창립멤버, 미국마취과 전문의)
교회에서 청년 가정을 살리고 싶은가? 이 책을 선물하라!
- 송길원 (목사,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대표)
시대별로 역사의 관점으로 교차 정리해 성경이 선명해진다
- 신관식 (퍼스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오직 복음으로, 복음 안에서 살려고 애쓰는 사람
- 신상언 (낮은울타리 대표)
청년의 신앙 기초와 뼈대가 더욱 튼튼해질 것!
- 윤상갑 (가나안교회 담임목사)
다음 세대를 다른 세대로 만들지 않게 해줄 책
- 이루다 (멜번 레디언츠교회 목사)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살고 싶어 하는 청년에게 추천함
- 이민교 (민족통일에스라운동협의회 대표)
‘제2의 루터’를 고대하는 도화선에 불을 붙인다
- 이연원 (미얀마 선교사)
믿음은 의심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행동하기 위해 존재한다
- 이정일 (캔버라 호주기독교대학 교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역사 속에서 실제로 보게 하는 책
- 이홍남 (목사, 벨 국제 아카데미 교장)
성경이라는 숲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는 강의
- 정성철 (안양 중부감리교회 목사)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 머물러야 할 거룩한 이유들에 대한 기록
- 조창인 (베스트셀러 《가시고기》의 작가)
성경을 등한시하는 세대를 위한 시의적절한 대안
- 주명수 (변호사, 목사, 《영혼의 어두운 밤》 저자)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강력한 무기가 될 것
- 탁지원 (현대종교 대표)
말씀 안에서 말씀과 함께 말씀을 통해 살도록 할 책
- 허스데반 (한국다림줄연구소 소장)
청년들이 진짜 주인을 만나는 감동을 줄 책
- 허임복 (고흥 나로도중앙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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