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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으로 나이 드는 법

지적으로 나이 드는 법

: 인생의 후반을 멋지게 만드는 지적 즐거움의 발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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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24g | 135*205*20mm
ISBN13 9788960865051
ISBN10 89608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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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기는 일생 중에 가장 일에 몰두해야 할 나이다. 이즈음에는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숙련도가 최고조에 달해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그래서 속기 쉽다.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는 것은 업무상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전공분야를 깊이 파고들며 정보를 수집할수록 하고 있는 일에서 얻어지는 성취감은 배가 된다. 바로 여기에서 ‘나는 지금 배우고 있다’는 자각이 생겨난다. 그러나 이렇듯 열심히 일하고 배워왔건만, 막상 정년을 맞이하게 되었을 때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원초적인 질문 앞에서 할 말이 없다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끊임없이 뭔가를 배워왔다고 자부하지만, 그것은 실은 배움이 아니었다는 반증이다.---p.33 장년에 배우면 노년에 쇠하여지지 않는다

인생이 끝난 후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나 역시 이러한 새로운 고민들에 사로잡힌다. 나이가 들면 젊은 날의 현실적인 고뇌와는 다른 심원한 고뇌와 불안에 직면한다. 앞으로의 인생, 그리고 이후에 찾아올 죽음을 응시하며 살아가는 것이 나이 든 사람들의 운명이다. 방황하는 마음을 잡아주고 잡념을 떨쳐준다는 점에서 종교는 최적의 도구라고 할 수 있다. 고매하면서도 심원한 무엇인가를 추구하게 만들어주는 지적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공부하고 다가가도 확신할 수도 없고, 사실 확인도 안 되는 것이 종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끝없이 파고들 수 있는 탐구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좋을 수 있다.---p.71 죽음에 대한 불안을 지적 자극으로 삼아라

나이가 들면 조용하고 한가로운 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오히려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더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도시에서 생활해야 한다. 고향을 다시 찾을 때의 심정만 생각하면 어린 시절의 정취가 남아 있던 고향 땅에 돌아가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결코 그렇다고 장담할 수 없다. 시골에서 계속 살아온 사람이라면 이웃에 지인도 많고 어려움도 없겠지만, 나이 들어 충동적으로 귀촌을 결정했다면 상황은 다를 것이다. 어린 시절의 친구나 지인, 일가친척 중 상당수는 세상을 떠났거나 마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오히려 산자수명山紫水明의 고향에서 고독한 노후와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p.99-100 나이가 들수록 정신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장인들은 기계를 다루는 손놀림에서도 기량 이상의 ‘정신적인 삶’을 추구한다. 다시 말해 어떤 기술을 연마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모든 가치관과 혼을 쏟아 붓는다면 개인의 인격과 인간성이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쉬운 이야기는 아니다. 누구나 그렇다는 것도 아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변화나 발전이 체감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음을 다하면 다할수록,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생의 길’이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 길에서 더없는 충족과 행복을 맛보게 된다. 그러나 그런 정신적인 고양은 장인들만의 몫이 아니다. 어느 분야의 장인에 이르지 못한 평범한 우리들도 일상에서 ‘도’를 추구할 수 있다. 일상의 매순간마다 선禪을 수행하듯 행동을 정리하고 말을 아끼는 것이 방법일 것이다. 눈에 보이는 현상이나 기교보다 그 안에 숨은 의미에 집중하며 깨달음을 구하다 보면 우리의 사소한 일상에서도 ‘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적인 여생이 추구하는 길도 바로 그러한 길이다.
---p.234 일상 속에서 자신의 도를 발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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