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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 승부처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삼국지 리더십 시리즈 -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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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650g | 153*224*30mm
ISBN13 9788960865129
ISBN10 896086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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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비록 관우, 장비와 도원결의를 하고 함께 ‘창업’을 선언한 이후에도 중앙 정권을 장악한 조조와 지방에 근거를 둔 원소 등 호족들의 틈바구니를 떠돌며 한참동안 자리를 잡지 못했다. 자신이 한 제국의 황숙이라는 명분 하나로 공손찬, 조조, 여포, 원소 등에 기대어 자립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좌절하고 말았다. 사실 이는 유비 조직의 태생적인 한계였다. 수하에 관우와 장비 외에 어떤 인적 물적 기반도 없었던 유비가 물적 인적 기반이 풍부한 조조나 원소, 그리고 강동의 손씨 부자와 상대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어려운 일이었다. 유비의 거듭된 실패는 사실 당연한 것이었다.
결국 유비가 조조에 밀려 형주로 내려와 유표에게 의탁했을 때 기세등등했던 유비 집단의 창업 정신은 서서히 빛을 바래가고 있었다. 그때 지난 일을 되돌아보며 유비는 누구보다도 변신의 필요를 느꼈고, 특히 인적 집단의 보강 없이 대업을 이루기는커녕 생존 자체도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절감하고 있었다. 유비는 자신의 대업을 도와줄 인재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그때 그의 귀에 들려온 인재는 바로 ‘와룡’과 ‘봉추’였다. ---인트로 '유비와 제갈량의 만남' 중에서

‘삼고초려’, 이 고사는 본래 진신의 지혜와 화신의 지혜가 결합한 고사입니다. 먼저 ‘삼고초려’의 고사가 생겨난 데는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보스’ 유비의 심리 상태입니다. 제갈량은 유비의 심리 상태를 장악한 이후에 비로소 손을 썼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유비의 심리 상태는 어떠했을까요? 한편에서는 조급했고, 다른 편에서는 의심했습니다. 마음은 급하고 제갈량의 자질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유비는 제갈량을 두 번이나 찾아가지만 두 번 모두 만나지 못합니다. 그러니 제갈량에 대한 유비의 관심은 더욱 높아져만 갑니다. 마침내 세 번째 방문, 즉 삼고초려했을 때 비로소 제갈량은 얼굴을 비칩니다. 제갈량을 본 유비의 심경이 어떠했을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한마디로 흥분 그 차제였을 것입니다. 제갈량을 직접 만나보니 유비의 눈앞은 온통 환한 빛으로 가득하고, 그 빛 하나하나가 제갈량의 신상에 걸쳐 있는 듯했습니다. 그 느낌이 어떠했겠습니까? ‘제갈량, 듣던 대로 정말 눈부시구나!’---1장 '제갈량, 유비를 움직여 삼고초려를 연출하다' 중에서

보통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어떤 노선을 택할까요? 분명 저자세일 것입니다. 부드럽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겠죠. 그러나 제갈량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손권이 영웅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그러면 영웅과의 합작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련하게 보이는 사람은 영웅의 보조 역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영웅을 설복시키는 사람이어야 영웅의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영웅응 무릎 꿇는 사람을 친구로 선택할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제갈량은 강동의 모사들과 끝까지 논쟁할 준비를 했습니다. 기세로 그들을 압도하고, 취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깎아내리며, 심하게 욕을 퍼부어댈 것을 각오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구절절 이치에 맞게만 말한다면 손권과 강동의 모사들이 자기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장 '제갈량, 세를 움직여 연합을 책략하다' 중에서

촉한 정권의 분업 속에서 유비는 줄곧 제갈량에게 민정과 후방 보급 임무를 맡겼지, 독단적으로 군사를 장악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군정과 민정 모두를 장악하고 관리하게 되자 제갈량은 효과적인 수단을 써서 자신의 권위를 강화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사용한 수단이 차력법입니다.
차력법이란 무엇일까요? 만약 우리 자신이 작은 개미라고 했을 때, 키도 크지 않고 체중도 충분하지 않아서 주위 사람들 모두가 밟으려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코끼리의 등에 올라서는 것입니다. 권위가 있어야 권위를 높일 수 있고, 권력이 있어야 권력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제갈량은 사실 후주의 권위를 빌려서 자신의 권위를 높인 것입니다. 그는 의도적으로 얼굴을 내보이지 않고, 후주가 집에 와서 청하기를 기다림으로써 조정의 문무백관에게 자신에 대한 황제의 인정도와 신임도를 보여준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자연스럽게 주위 사람들을 진정으로 승복하게 한 것입니다.
---6장 '제갈량, 조직을 정비해 위기를 관리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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