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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

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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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경력관리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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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58g | 152*225*20mm
ISBN13 9788963220390
ISBN10 8963220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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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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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한성례
195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 일어일문과와 동대학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일본학)를 졸업했다. 1986년 『시와의식』 신인상으로 등단.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빛의 드라마』 등이 있으며 ‘허난설헌 문학상’과 일본에서 ‘시토소조(XとH 5) 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달에 울다』『백은의 잭』『너를 사랑하는 데 남은 시간』『최후의 증인』『아라비아 밤의 종족』『들리지 않아도』 등이 있으며, 그 외 한국 시인들의 시도 일본어로 다수 번역 출간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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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좋은 선생님 아래서 앞자리에 앉아 제대로 강의를 들을걸.’ ‘학교에 다닐 때는 왜 그렇게 아무렇게나 시간을 보냈을까?’모두 이렇게 아쉬워하며 지난날을 반성한다. 그 시기가 대략 사회에 나가 배움의 가치를 절감하기 시작하는 30세 이후이다. ---pp.38~39

변증법이란, 문답에 의해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 창조적인 대화를 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다. (……) 간단히 말해서 과자 하나를 놓고 다투는 아이들에게 과자를 반으로 쪼개 나눠주는 것과 같다. 자기만 갖겠다는 ‘낮은 차원’에 사로잡혔던 아이들도 절반씩 나누는 공정한 원리에는 납득을 한다. 자기주장과 힘이 충돌하는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규칙’이라는 보다 높은 차원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pp.74~75

예전의 그 외골수적인 서생처럼 계속 배워 60, 70대가 되어서도 ‘나는 아직 서생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쉽게 늙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분명 정신적인 젊음을 유지한 사람일 것이다. 그런 사람은 매력적이다. 틀림없이 누구나 호감을 갖는다. 왜냐하면 (진정한)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할 일이 없어서 남을 괴롭히거나 나쁜 짓을 하는 것이다. 바쁜 사람들은 그런 쓸데없는 일을 할 여유가 없다. ---p.90

낭독이라고 하면 약간 유치한 이미지를 가질지도 모르겠지만 소리 내 읽는 방법은 좋은 것을 흡수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다. 눈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리를 냄으로써 귀도 사용된다. 발음하기 위해 목과 가슴을 진동시킨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몸의 구석구석까지 움직이고 깨닫게 된다. 낭독이라고 단순히 입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p.112

‘나는 감동하고 있는가?’라고 자신에게 물어보기를 바란다. 감동하지 못했다면 공부하기는 힘들다. 감동이야말로 머리를 단련시킬 때 중요한 원동력이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감동이란 ‘우는 것’이 아니다. 자칫 요즘은 ‘감동은 곧 눈물을 흘리는 일’로 받아들이기 십상인데 그런 표면적인 것이 아니다. 감동이란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뭔가를 느끼고 그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다. 대상에게 이끌려 마음이 뭔가를 느끼고 움직였다면 행동이 변한다. 진정한 의욕이 솟아나고 그것이 머리를 단련시킨다.---pp.154~155

자신의 실력을 측정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학교에서 치르는 시험과 비슷하다. 예를 들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면 토플이나 토익 등 객관적인 시험을 정기적으로 치르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해 보자. 정기적으로 치러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들쑥날쑥 해서는 안 된다. 한 달에 한 번이어도 좋고 두 달에 한 번이어도 좋으니 일정한 간격이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공부와 노력의 결과로서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객관적인 파악이 가능하다. ‘많이 발전했을 거야’라고 자기 스스로 가늠하지 말고 외부의 잣대를 통해서 그 차이를 확인해야 한다. 때때로 공부하고 있다며 자기만족에 빠지거나 심지어 과신하는 등 옳지 못한 판단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탓에 외부의 객관적인 판단은 더욱 중요하다. 테스트이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평가받는 일이라서 긴장감도 생긴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점수를 얻고 싶은 마음이 든다. 더욱 열심히 공부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pp.162~163

외국어 공부를 할 때는 찻집이나 카페 등의 테이블에 둘러 앉아 외국인 선생님에게서 레슨을 받는다. ‘늘 있던 장소와 대하는 사람이 달라지니 산뜻한 기분이다. 기분 전환이 된다’라고 느껴진다면 그것이 고스란히 공부의 즐거움이 된다. 행위 자체가 교양이 되는 것이다. 나도 찻집에서 레슨을 받은 적이 있는데 가르치는 사람이나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나 서로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주 좋았다.---p.186

이 책은 성공을 위해 맹렬히 일만하는 ‘미국식 비즈니스 엘리트’처럼 잠을 줄여서라도 일하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고민하는 내용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자유롭게 쓸 시간을 남기기 위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려면 시간을 질질 끌어서는 안 된다. 시간을 구분해서 기록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 상황을 자각하기 위해 체중을 기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톱워치로 시간을 나누고 기록하는 것이다. 이를 ‘레코딩 다이어트’ 혹은 ‘스톱워치 다이어트’라고 부르기로 하자. 요컨대 ‘시간 다이어트’이다. 지금 하는 작업에 시간을 얼마나 썼는지 전부 스톱워치로 기록한다. 사전 미팅이든 회의든 또는 평소 사무실이든 상관없다. 스톱워치를 손에 들고 모든 시간을 재보자.---p.212

‘예습 복습이 중요하다’는 말은 학교에서 누구나 듣는다. 그렇다면 예습과 복습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 묻는다면 예습이 더 중요하다고 답하겠다. 미리 예습을 해두면 실제 업무에서 정보 흡수율이 높아진다. 게다가 ‘나는 앞서 가고 있다’는 건강한 의미의 우월감을 갖게 되므로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효율을 저해하는 심리적 스트레스는 없을수록 좋으며, 예습을 해두면 동료들보다 한 발 앞섰다는 자신감이 생겨 실제 업무에 가해지는 부담은 적고 결과는 커지기 마련이다.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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