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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순례 바이블

성지 순례 바이블

: 영혼과 영원이 만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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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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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654g | 153*224*30mm
ISBN13 9788996658511
ISBN10 899665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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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홍영
본관은 전주(全州). 「지봉유설」을 통해 기독교를 우리 땅에 최초로 소개한 실학자 지봉 이수광 선생의 12대손으로 1952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했다.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77년 경찰종합학교 수료 후 경찰에 입문, 경정으로 퇴임했다. 2001년 불교와 기독교 사이에서 신앙적 갈등을 겪다가 영도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현재 기독교 대한감리회 영도교회 권사로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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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모세의 일행이 건넌 홍해 바다는 어느 지점이었을까?’라는 궁금증이 제기된다. 하지만 그 견해는 아직도 엇갈리고 있다. 지중해와 수에즈 만 사이에 있는 쓴 호수라고 추정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그것이 정확한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때 바닷길이 열렸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았다는 것이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한층 굳건해진 반면 애굽의 왕조는 얼마 지나지 않아 멸망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당시 애굽의 제18왕조는 아멘호텝 2세 이후 장자의 죽음으로 차자인 투트모세 4세가 왕권을 이어받는다. 그러나 그는 재위 8년밖에 살지 못하고 죽게 된다. 그 후 왕권은 극도로 약해지고 왕조는 서서히 몰락의 길로 접어들어, 결국 기원전 1295년 제19왕조 시대로 넘어가게 된다. --- p.64

높은 산 아래로 길게 늘어진 꼬부랑길을 따라 순례자의 모습들이 까마득히 내려다보인다. 1시간쯤 먼저 하산한 이들이다. 얼핏 보기에 그들의 모습은 개미보다도 더 작은 점들의 움직임으로 다가왔다. 산허리를 지나 아래로 내려올수록 드문드문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었다. 어두운 밤 이른 새벽길에 보지 못했던 주변의 경관들이 하나둘 수수께끼처럼 풀려 나왔다. 그곳엔 예외 없이 아주 작은 수도원과 베두인 족의 초라한 막사가 들어서 있다. 산속에 숨어 있는 사찰의 암자처럼 세워져 있다. 기독교의 한 분파인 이집트 콥트 교회의 수도사들이 거처하는 수도원인 듯하다. 콥트교의 영적 지도자인 수도사들은 오늘날까지도 사막의 수련 과정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 --- p.90

이때 여호수아는 지혜를 발휘했다. 적의 힘이 작용되는 중심점을 찾아 선택과 집중의 전술로 돌격해 들어갔다. 그것은 바산 왕 옥이 있는 곳을 알아내어 직접 그의 목을 베는 전술이었다. 중앙군을 돌격대로 삼아 말을 달렸다. 여호수아의 급습을 받은 바산 왕 옥의 진영은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그들은 모세 군이 설마 자신들의 본진까지는 감히 쳐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방심하고 있었다. 허를 찔린 것이다. 여호수아의 전술은 적중했다. 그는 자신의 칼끝에 바산 왕 옥의 머리를 치켜 올려 왕이 죽었음을 알렸다. 바산국의 장졸들은 순식간에 오합지졸이 되어 혼비백산하여 사방으로 흩어져 도주했다. 그들을 추격하여 가나안 땅 북쪽 끝 헬몬 산에 이르기까지 60곳의 성읍을 모두 점령하고 헤스본처럼 진멸한다(신 3:8). --- p.140

여기서 예루살렘과 여리고는 하나님의 도시와 혼탁한 인간 세상으로 대별되기도 한다. 그리고 제사장은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는 성직자며 레위인 역시 거룩한 성소를 지키며 봉사하는 자였다. 오늘날의 종교 지도자나 사회 지도층을 의미한다. 물론 구제 의무가 있는 공무원도 해당될 것이다. 하지만 사마리아인은 당시 천대와 멸시를 받는 소외 계층이었다. 그들은 혼혈의 잡종으로 취급되어 유대인들이 접촉을 꺼리며 천(賤)하게 여겼다. 그 이유는 기원전 722년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가 이스라엘 민족을 말살시키기 위해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 이방인들을 대거 이주시켜 혼혈정책을 썼기 때문이었다. 그토록 세상에서 제일 소외받고 있던 사마리아인은 그곳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그는 지도층도 아니며 구제 의무가 있는 자도 아니었다. 그러나 사랑으로 선행을 베풀어 사망에 이른 자를 생명으로 구원했다. --- p.216

‘그렇다면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질문이었다. 이때 베드로가 주저 없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답했다. 바로 그것이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해답이었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튀어나오는 그의 신앙 고백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그는 예수님으로부터 천국의 열쇠를 받게 된다(마 16:16). 그의 본래 이름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란 뜻의 시몬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으로부터 베드로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그 뜻은 ‘반석’이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반석 같은 믿음을 원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곳에서 신앙고백을 한 그에게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하셨다(마16:18). 이는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의미였다. 즉 교회가 베드로이고 그가 교회인 것이다. 그래서 교회가 되는 그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셨던 것이다. --- p.295

이스라엘 서안 지구에 설치되어 있는 이 장벽은 790km에 이르는 콘크리트 장벽이다. 이스라엘이 테러방지를 목적으로 8m의 높이로 쌓아올린 사실상의 국경이다. 담장 안쪽은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이고 담장 밖은 이스라엘 땅이다. 그 안에는 인구 3만 명의 베들레헴이 자리를 잡고 있다. 대부분이 이슬람교인들이고 기독교인은 20%에 불과했다. 우리 일행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 p.362

교회의 사방 벽면은 온통 주기도문으로 채워져 있었고, 분위기 또한 금방이라도 주기도문 낭독 소리가 튀어나올 것만 같다. 세계 80여 개국에서 보내 온 100여 개의 언어로 된 주님의 기도문들이다. 물론 한글로 된 주기도문도 이곳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기원후 28년경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기도할 때 중언부언하지 말고 이렇게 하라고 가르치셨던 기도문인 것이다. 여기서 중언부언이란 같은 단어의 반복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딴 곳에 두고 있으면서 입술로만 재잘거리는 것을 말한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상용하던 아람어로 가르치셨던 것 같다. 교회 내 동굴 안에는 아람어로 새겨진 주의 기도문 석판이 아직도 잘 보존되어 있었다(마 6:9).
--- p.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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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성지 순례의 길을 걷게 하심으로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던 성경을 보고 듣게 하셨습니다. 마치 우리가 천국을 가 보지 않고서도 믿음으로 알고 보고 경험하고 믿는 것처럼, 성지 순례를 갔다 온 성도나 가 보지 못한 성도들에게 그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보게 하는 영상화된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권영호(영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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