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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복음

일그러진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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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00g | 153*224*20mm
ISBN13 9788904031283
ISBN10 890403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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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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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소설에 당신의 이름을 넣어 준다면, 얼마를 지불하겠는가?” 몇 년 전 이베이(eBay)에서 매우 특이한 모금행사를 주최했던 한 비영리단체(the First Amendment Project)가 제시했던 질문이다. 이 인터넷경매는 스티븐 킹의 다음 번 소설에 최고 입찰자의 이름을 넣어주겠다고 제안했다. 총 76명이 입찰에 응했고, 최종 낙찰자는 25,100달러를 지불하고 자신의 이름을 문학 작품에 올리게 되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킹의 소설에서 그의 이름을 딴 등장인물은 살해될 것이었다. 다른 작가들도 그 모금행사를 돕기로 했다. 존 그리샴도 그중 하나였다. 그는 최고(12,100달러) 낙찰자의 이름을 자신의 책에 올리기로 약속했다. 놀랍게도 사람들은 유명한 이야기에 자신의 이름을 실으려 거금을 들인다. 그것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갈망을 보여준다. 우리 자신의 이야기보다 더 크고 나은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이 되기를 바라는 갈망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 시작할 때부터 우리는 이야기에 매료된다. 아이들은 잠자리에서 동화를 듣고 싶어 한다. 같은 이야기를 수십 번 반복해 들어도 여전히 좋아한다. 십대들은 최신의 스토리를 경험하려고 영화관에 몰려든다. 성인들도 책을 들고 소파에 웅크리고 앉아 이야기 세계에 빠져든다. 그 책은 유명한 사람의 전기, 허구적인 드라마, 낭만적인 이야기, 또는 역사물일 수 있다. 유치원 때부터 우리는 이야기에 매달린다. 인간 영혼의 깊은 곳에서 이야기와 그것에 담긴 진실을 갈망한다.
그러나 이야기는 단지 오락이나 여흥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야기를 위해 살 뿐만 아니라 또한 그것에 의해 살아간다. 우리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어떻게 이해하는가가 우리 삶의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성경은 다양한 유형의 문학을 담은 총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성경은 장엄한 내러티브를 제시한다. 모든 사람이 참여하도록 초청하는 위대한 이야기이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당신의 자녀들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편안한 잠에 빠져들게 하는 잠자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침에 우리를 깨워 존재 이유를 설명해주는 진지한 이야기이다. 하나님의 이야기는 우리가 누구인지, 세상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망가진 피조 세계를 구속하고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그리고 제공된 구원을 받아들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미래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우리의 존재를 규정하는 근본적인 물음들에 대한 답은 성경 내러티브 속에서 발견된다. 우리가 성경 이야기에 의해 살아가려면, 그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좋은 소식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음 논쟁
“복음”에 관한 정의를 내 블로그에 올리면서, 나는 “복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사람들이 다양하게 이해함을 보아왔다. 어떤 이들은 이 질문을 듣고서 복음을 불신자에게 어떻게 전할지에 대해 생각한다. 그들은 대개 거룩하고 의로운 재판관이신 하나님에 관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런 후에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절망적인 곤경에 대해, 그분의 진노를 받아 마땅한 우리의 죄성에 대해 말한다. 이어서 복음이란 그리스도께서 순종의 삶을 살다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이라고 설명한다.
다른 이들은 “복음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듣고서 매우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선포에 대해 생각한다. 그들은 예수님의 삶과 죽으심과 부활에 초점을 맞춘다. 이 두 번째 그룹에 의하면, 복음은 예수께서 누구시며 그가 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복음”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독교에 관한 좋은 소식 전체를 생각한다. 그것은 타락한 세상을 구속하기 위해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행하셨는지에 관한 내용이다. 그들은 광범위한 성경 이야기의 줄거리 전체에 그리고 저주를 없애고 만물을 새롭게 하신 예수님의 사역에 초점을 맞춘다.
이 그룹들의 입장 간에는 중복되는 내용이 많지만, 이들이 종종 피력하는 견해 차이는 복음에 대한 정의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야기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만일 예수님의 선포에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에게 복음이 필요한 이유를 배제하게 된다”고 말한다.
선포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복음에 너무 많은 것을 덧붙이면 우리의 죄나 회개의 필요성에 관한 진리가 혼란스러워지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새 창조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구원에만 초점을 맞추면 하나님의 사역의 우주적인 범위를 간과하게 된다”고 한다.
각각의 그룹들이 서로 설득하려 하기 때문에 이 논쟁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논의들은 나를 고무시킨다.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게 알기 원한다. 그 메시지를 올바로 파악하려는 것이 이런 논의의 동기이다.

복음의 핵심
복음에 대한 정의와 그것을 둘러싼 논쟁들을 읽으며, 나는 “복음”에 대한 다양한 접근들이 대립되기보다는 서로를 보완해줌을 확신하게 되었다. 물론, 복음은 오직 하나이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관한 선포가 복음의 핵심이다. 예수님의 선포가 바로 복음이다.
그러나 예수께 집중된 이 메시지는 배경(context)을 필요로 한다. 복음 선포를 이해하려면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이야기 중시자들의 주장은 옳다. 새 창조에 초점을 맞추는 자들의 주장처럼, 우리의 개인적인 구원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에 관한 보다 큰 그림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이런 논의는 머리말에서 설명했던 복음의 삼중적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복음은 세발 의자이다. 첫 창조부터 새 창조까지에 이르는, 그리고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의 위엄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가 있다. 그분의 순종의 삶, 죄인들을 위한 대속 죽으심, 온 세상의 왕으로서의 부활과 승귀에 관한 선포다. 우리는 이 선포의 의미를 이야기 속에서 찾는다. 또한 이 선포는 회개와 믿음이라는 반응을 유발하며 이 반응이 복음 ‘공동체’인 교회를 탄생시킨다. 교회는 이 땅에서 천상을 미리 맛보게 하는 거룩한 삶을 통해 복음 선포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앞으로 간단히 살펴보겠지만, 가짜 복음들은 세발 의자의 한쪽 다리를 망가뜨려서 결국 의자를 쓰러뜨린다. 따라서 복음의 이들 세 가지 측면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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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복음주의자들은 ‘우리가 믿고 선포하는 복음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트레빈 왁스는 읽기 쉽고 유용한 이 책을 통해 이 문제를 정리해 준다. 그는 우리가 복음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교회에서 복음이 체현되지 않을 경우에 복음 선포가 불완전해 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토마스 R. 슈레이너(남부침례교신학교 신약 해석학 교수)
본서는 요즘 나오는 그 어떤 책 못지않게 교회의 사명과 메시지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통찰과 예화가 풍부하며 시사하는 바가 많고 읽기도 쉽다. 오늘날의 복음주의에 대해 이보다 더 유익한 설명과 처방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보기 힘들 것이다. 복음으로 돌아가라!
J. D. 그리어(‘더 서밋 교회’의 목사이며 Breaking the Islam Code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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