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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 유러피언 드림을 넘어, 새로운 길은 어디에서 열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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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75쪽 | 481g | 152*220*18mm
ISBN13 9788934982197
ISBN10 893498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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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어떻게 모두가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간 것인가? 서독 건국의 아버지들이 독일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때 추구한 핵심 가치는 공생을 통한 공동 번영이었다. 먼저 독점과 제왕적 통치가 아니라 협치와 연정을 가능케 하는 정치 체제를 만들었다. 바로 사회연방국가와 독일식 총리민주주의 도입이다. 독일 연방정부는 1949년 건국 이후 항상 대연정과 소연정의 정부를 운용했다. 독일은 권력을 나눌수록 투명해지고 강해지는 법칙을 실천했다. --- p.35

대기업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 대기업이 누리는 세액공제감면을 축소하고 대신 중소기업이 받는 혜택을 늘리는 식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기술탈취 등에 대해서도 규제를 강화하고 대기업과의 거래과정에서 협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 국민의 많은 수가 중소기업 노동자다. 대기업의 탐욕 때문에 중소기업이 무너지면 대다수 가계의 경제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중소기업을 지켜야 하는 이유다. --- p.74

“쥐꼬리만 한 나라에서 자치분권이 왜 필요하죠?”
혹자는 이렇게 묻는다. 하지만 한국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다. 경제 규모로 보면 세계 2위의 대국이다. 게다가 자치분권은 국가의 규모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문제다. 특히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다원적이고 다양한 가치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 다원성과 다양성은 자율성에서 나온다. 한 지역이 다른 지역과 특화되어 발전하려면 그 지역이 가진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야 한다.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 p.106

혁신을 통해 지역 역량을 높이고, 정당이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상층의 명망가들이 아니라 각 지역의 풀뿌리 현장에서 커온 사람들이 당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당원이 진정한 정당의 주인으로서 대우받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분권화된 정당 구조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내가 독일에서 경험한 것은 연방국가와 풀뿌리 민주주의가 ‘더 많은 민주주의’와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든다는 사실이었다. 아래로부터 성장한 정치인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 선거민주주의 다음 단계의 ‘더 많은 민주주의’가 정착하기 위해서다. --- p.186

베를린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청년들이 몰려들고 있다. 많은 일자리와 낮은 임대료에 창업 생태계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내가 방문했던 베를린 창업의 상징 ‘더 팩토리the factory’의 경우 월 임대료가 50유로--- p.약 6만 4,000원)에 불과했고,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는 청년들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가난한 회색 도시 베를린이 젊음의 도시로 바뀔 수 있었던 것은 베를린 정부가 나서서 예술도시를 표방하며 젊은 층에게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시작한 데다 훔볼트 대학교, 베를린 공대 등 우수한 대학이 있어 기업들이 찾기에도 좋은 곳이었기 때문이다. --- p.237

우리 사회 전체의 사회적 공론화와 합의를 통해 이 늪을 비옥한 땅으로 바꿔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포괄적이고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 과정은 결국 정치의 몫이다. 정치권에서의 적대적 경쟁 관계부터 허물고 합의제 민주주의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일관된 개혁을 이뤄나가야 한다. 결국 문제는 정치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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