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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처럼 생각하고 한비처럼 행동하라

노자처럼 생각하고 한비처럼 행동하라

: 한 권으로 읽는 도덕경과 한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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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628g | 153*225*30mm
ISBN13 9788974427948
ISBN10 89744279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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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상화
헤이룽지앙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잡지사 중화금수, 출판사 에스페란토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베이징 아름다운 규범 도서 발행 센터 수석기획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필치에 생동감이 넘치고 거리낌이 없이 분방함』, 『그림자처럼 따라가다』 등 수필집과 『도설 개국 대제』, 『왼손에는 노자, 오른손에는 공자를』 등이 있다.
역자 : 고예지
숙명여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베이징 사범대학교 대학원 중문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천추흥망: 최초의 천하통일 진나라 』, 『조조의 윈윈 경영』, 『맹자 처세를 말하다』, 『그림으로 보는 프랑스여성』, 『세계 역사 도감』, 『헬로우, 묵자: 적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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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한 사람의 능력만으로는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없다. 무위를 통한 통치를 가능하게 하려면 군주는 우선 신하의 직위를 확정하고 직책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그들 각자가 해야 할 일을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군주와 신하는 위아래에서 각자 맡은 업무를 완수해야 한다. 단 각기 능력에 적합한 위치에 신하들을 적절하게 배치해야만 무위를 통한 통치를 이룰 수 있다. 한비는 다음과 같은 비유로 이를 설명한다. 예컨대, 수탉에게 울음소리로 새벽을 알리게 하고 고양이에게 쥐를 잡게 한다면, 이들은 각자 손쉽게 자신의 책무를 잘 해낼 것이다. 이는 각자의 본능에 맞는 일을 주었기 때문이다. 신하를 다루는 것 역시 이와 마찬가지다. 신하들 각자의 타고난 재능을 충분히 발휘시킬 수 있다면 군주는 마음을 비우고 고요하게 평정을 유지할 수 있다. 만약 군주에게 뛰어난 면이 있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려 한다면 나라를 잘 다스리기는커녕 오히려 나라에 해를 끼치게 되며, 군주가 교만하여 남에게 과시하기를 좋아한다면 신하들은 이 점을 이용하여 군주를 속이려 한다. 또한 군주가 언변에 뛰어나다고 해서 이를 겉으로 뽐내려 한다면 신하는 군주의 잔재주를 업신여겨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지 않는다.---「군주의 유일한 도는 권력, 이를 독점하고 천하를 관망하라」 중에서

현명한 군주는 곁에 있는 권신에 대한 경계를 단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신하를 통제하려면 이른바 온갖 잔머리를 굴려야 한다. 유비는 백제성(x ?d)에서 임종하기 전 제갈량에게 이렇게 말했다. “만일 내 아들이 재덕을 겸비한 황제가 될 만한 그릇이라 판단되면 그대가 보필하여 주고,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그대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도록 하시오.” 유비의 이 말은 그의 진심이 아니라, 제갈량의 충성을 확인해 보려는 속셈이었다. 유비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어린 태자의 앞날을 보장하기 위한 계책을 남겨두고 떠났다고 할 수 있다. 유비가 임종 시에 정권은 제갈량에게, 병권은 이엄( ?9)에게 위탁한 데에는 깊은 의도가 깔려 있었다. 사실 유비는 자신의 죽음 후 제갈량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안심할 수가 없었다. 비록 둘도 없이 가까운 군신사이였지만,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 제갈량이 황권을 찬탈하지 않으리란 것을 누가 장담하겠는가? 제갈량을 도와 같이 일하게 한다는 명목이었지만 사실상 그들이 서로 견제하며 세력의 균형을 유지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권력으로 분쟁을 해결하라」 중에서

노자의 관점에서 볼 때, 통치자의 인격수양과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개인의 인격수양은 작은 도이고, 소도로 사회를 다스리면 큰 도를 이룰 수 있다. 고대의 수많은 성인이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위대하다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지위와 권력만을 믿고 세상을 제멋대로 휘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들이 다다르는 종착점은 죽음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학문은 알지만 겸손을 몰라서 자신의 재능만을 믿고 남을 무시한다. 이런 이들은 결국 화를 자초하게 되니, 예형이나 육성수 같은 이들이 바로 그렇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재산을 모으는 데만 급급하고 나누는 일이 없이 세속의 금은보화에만 연연한다. 그리고 이것을 얻으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의 이러한 마음가짐은 절로 재앙을 불러온다. 심계나 서백만 같은 이들이 바로 그렇다.---「성인의 다스림 역시 공평무사할 때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다」 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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