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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생명

복음과 생명

: 복음의 목적은 생명이다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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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52*225mm
ISBN13 9788974355067
ISBN10 89743550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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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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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세상의 필요를 위해 예수를 찾는 일에 처절하게 몸부림쳐 왔습니다.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일제 강점기에 예수에 대한 신앙은 억압과 절망의 시대를 견디게 하는 유일한 소망이었습니다. 또한 6·25 전쟁으로 폐허와 잿더미가 된 땅에서 형제와 부모를 잃고 가족이 강제로 헤어져야 하는 고통을 당할 때에 예수에 대한 신앙이 성도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많은 병자가 고침을 받았고, 신앙의 힘으로 가난을 이겨 내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 영향으로 인해 교회마다 성도마다 ‘오직 예수’의 구호를 외칩니다.
하지만 진지하게 그 중심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찾는 예수는 현실적인 필요가 절실했던 갈릴리의 무리가 찾던 예수와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 깊은 내면에는 땅에 속한 것, 곧 세상에서의 형통과 풍족하게 살기를 원하는 욕구가 뿌리박혀 있습니다. 돌아보면 세상이 “잘살아 보세”라고 외칠 때 교회도 똑같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래서 열심 있는 종교 행위가 예수 잘 믿는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그 결과가 세상에서 축복받고 형통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믿었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믿음을 뒷받침해 주는 번영신학이 이 사회에 자리매김하게 되자 성도가 가난하거나 병들거나 고난당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필요 사역에 더욱 치중하였고 그 필요를 채우려는 부르짖음이 기도의 목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 p.4. 필요를 구하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지만 사람은 외모만 봅니다. 그래서 비참한 존재를 덮어 놓은 무화과 잎만 보고 서로 판단합니다. 무화과 잎으로 감추어 버린 내면의 실체는 여전히 벌거벗었고 비참한 상태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분리된 모든 인간의 존재적 실체입니다. 그런데도 인간은 무화과 잎을 꾸미는 데만 집중합니다. 인간의 역사와 문화와 문명은 모든 시대마다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무화과 잎을 만들어 인간의 비참한 존재를 가리는 데 공헌해 왔습니다. 비참한 존재를 가려 주는 다양한 무화과 잎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번듯한 집단에 속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속한 집단을 긍정함으로써 자신을 긍정합니다. 그 집단에서 얻은 만족감과 성취감으로 비참한 존재를 가려 버립니다. 비록 인성이 바르지 못할지라도 명문 대학을 졸업하면 그 사실로 자신을 훌륭하다고 여깁니다.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고시에 합격하면 훌륭한 사람으로 평가됩니다. 비참할수록 번듯한 집단에 집착합니다. 중심은 보지 못한 채 외모만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사람의 눈만 두려워합니다. 남들이 인정해 주는 기준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가리고 덮고 위장합니다.
--- p.8. 하나님을 떠난 자, 무화과 잎으로 가리다

하나님께서 살인자 가인을 심판하십니다. 그로 하여금 유리방황하는 자로 살게 하십니다. 가인은 “안식 없는 방랑자”(a restless wanderer)가 되었습니다(창 4:12, NIV 번역). 이는 가인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모든 사람이 겪는,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표를 주어 그가 죽임당하는 것을 면하게 해 주십니다(창 4:15). 심판하시지만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십니다. 가인이 방황을 그치고 놋 땅에 정착합니다.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창 4:16). 히브리어 ‘놋’은 ‘방황하는’(wandering)이라는 뜻입니다. 안식 없이 방황하던 인생이 안식을 찾고자 거한 곳이 실상은 안식이 없는 장소인 ‘놋’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그러합니다. 안식을 얻고자 하나 결국 안식 없이 살아가는 삶,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실체입니다.
--- p.10. 제1경륜시대, 원시 역사의 구원

종말의 승리를 현재에 누리는 사람은 결코 헛되지 않은 수고인 주의 일에 자신을 드립니다. 이것이 부활 신앙의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만일 부활이 없다면 주를 위한 수고가 모두 헛되고 무익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인데 세상 사람들처럼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 더 유익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부활을 믿는 자는 주의 일에 자신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부활 신앙을 믿는 것은 죽음 이후에 안전을 보장받기 위함이 결코 아닙니다. 부활은 현실적인 신앙이자 주를 따
라 좁은 길을 가는 능력입니다. 하지만 죄와 은혜, 죽음과 생명을 알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생의 뿌리를 자신 속에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육체와 마음의 유혹을 이겨 내고, 외부에서 오는 시험에 흔들리지 않으며, 결코 헛되지 않은 주의 일에 힘씁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빛 가운데 거하는 자는 좁고 어두운 골짜기라도 빛을 발합니다.
. 부활 복음, 종말을 현재로 살다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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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신구약 성경 전체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사적인 경륜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영생의 삶에 있어, 말씀 묵상의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가 그와 교제하는” 것이며, “복음 안에 계시된 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저자의 이해는 매우 뛰어난 영적 통찰입니다.
- 오성종 (전 칼빈대학교 신대원장)
『복음과 생명』은 탄탄한 복음신학에 기초하여 공관복음서와 바울 서신 및 공동서신에 계시된 ‘구원의 복음’을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믿음으로써 받는 것의 실제를 자세하게 파헤칩니다. 나아가서, 그 ‘기쁜 소식’의 실체(substance)가 이 땅에서의 평화와 행복한 삶이 아니고, 죽은 후의 영생도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원한 현재(eternal now)로서’ ‘지금 여기서’ 시작되는 ‘참’(진리)임을 요한복음을 통해 밝힙니다.
- 전철민 (전 강남대 조직신학 교수)
예수께서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려고 십자가에서 목마름을 체험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께서 “내가 목마르다!”라고 부르짖으셨습니다. 모든 인생의 목마름을 짊어지신 주님의 외침입니다. 모든 인간은 구주가 필요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치료자가 되신 예수를 만나 그 속에서 생수가 솟아나는 감격을 맛보아야만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말씀 안에서 제가 깨달은 이 생수를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이 마실 수 있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 김광식 (제주충신교회 공로목사)
서형섭 목사님의 책 『복음과 생명』은 복음의 본질을 명확하게 알려 줍니다. “복음과 생명의 진리는 공허한 관념이 아니라 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 사건”이라는 저자의 말에 100% 동감합니다. 복음은 믿는 자를 구원하는 능력이며, 복음의 목적은 영원에 속한 하나님과 그의 아들과의 사귐이고, 구원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죄 사함을 얻고 그와 연합하여 생명을 얻는 것이라는 저자의 설명이 너무도 명쾌합니다.
- 이태형 (기록문화연구소장, 전 국민일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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