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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살다

십자가를 살다

: 그리스도인이라면 날마다 묵상하고 살아야 할 복음

리뷰 총점9.0 리뷰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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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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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4g | 150*210*20mm
ISBN13 9788953117174
ISBN10 895311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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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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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십자가로부터
오늘날 기독교 신앙의 위기는 곧 십자가 신앙의 위기다. 십자가 없는 신앙은 생명도 능력도 없는 껍데기 신앙일 뿐이다.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이러한 통찰력으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인생은 사십부터가 아니다. 이십부터도, 육십부터도 아니다. 인생은 십자가로부터다!” 십자가 없이는 용감한 신앙고백도, 진실한 기도도, 감사와 기쁨에 넘치는 삶도, 뜨거운 사랑도 있을 수 없다. 십자가만이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이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삼십 년 넘게 목회자로 살아오면서 내 삶과 목회의 핵심이 무엇이었냐고 물으면 단연 ‘십자가’라고 답할 것이다. 모든 목회의 길은 ‘십자가’로 통한다고 믿었기에 십자가를 보고, 십자가를 듣고, 십자가를 살고자 애써 왔다. 사는 동안 십자가를 드러내는 통로로 쓰임 받는 것이 나의 오랜 소망이다. 이 책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제1부 ‘십자가를 보다’에서는 신학적 성찰을 통해 십자가를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제2부 ‘십자가를 듣다’에서는 설교체로 십자가의 메시지를 정리했다. 제3부 ‘십자가를 살다’에서는 예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고 질문하며 적용하도록 안내했다. 부디 내 인생의 지표요 승리의 원천이 된 ‘십자가’의 고백이 독자들에게도 동일한 역사로 나타나길 간절히 소망한다.
- 살다 보면 이해하기도, 감당하기도 어려운 수많은 일들을 겪곤 한다. 그리스도인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불치병과 난치병에 걸리며, 억울한 누명도 쓴다. 또 죄 없는 어린이들이 무참히 살해되고, 지진과 해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살당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다. 이처럼 도저히 받아들일 길 없는 시련과 배신, 사고와 죽음이 세계 곳곳은 물론 바로 내 이웃, 내 주변, 나 자신의 삶에서 끊임없이 일어난다. 그 어떤 이론이나 논리로도 납득되지 않고, 위로 받을 수도 없으며, 해결책도 없는 한계 상황이 시시때때로 닥쳐오는 것이다. 바로 이때, 삶의 한계를 넘어서는 ‘신비’를 경험케 하는 것이 바로 십자가다. 십자가 자체가 우리에게 미스터리한 한계 상황을 넘어서는 더 큰 신비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극한 상황이 지속될지라도 더 이상 한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이 신비로움의 근원이 바로 ‘십자가’다. 요컨대 십자가는 세상이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하나님의 능력’인 것이다. --- 서문 중에서

- ‘십자가’는 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가장 큰 하나님의 낭비다. 십자가는 살인자와 피해자가 하나 되어 함께 살도록 하는 무한한 ‘신비’의 근원이다. 죽어 마땅한 죄인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놓는 사랑의 낭비, 곧 사랑의 실체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능력이 바로 십자가인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살기 위해 예수를 십자가에 죽였고, 하나님은 인간을 살리기 위해 예수를 십자가에 죽였다. 그렇다면 이제 판결을 내릴 때가 되었다. “당신이 하나님이신 예수를 죽였다.” “당신을 위해 하나님이신 예수가 죽었다.” 이 판결은 오늘, 당신의 삶에 선택이 아닌 결단을 요구한다. 그것이 어떤 결단이어야 할지는 스스로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주의 말씀을 기억하며 마음을 돌아보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 “왜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했는가?” 우리는 그 대답을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리고 십자가상의 절규에서 들을 수 있었다. 요컨대 예수의 답변은 바로 이것이다. “내 살과 피를 먹어라!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살과 피를 다 내어 주면서도, 그 모든 뜻을 접으면서도, 잔혹한 버림을 당하면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한 가지는 바로 사랑이었다. 하나님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그놈의 사랑 때문에 “정녕 죽으리라!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선언하신 판결을 자신이 감당하신 것이다. 바로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이 성만찬 자리에, 겟세마네에, 십자가에 절절히 흘러넘쳤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초청하신다. 유월절 만찬 자리로, 겟세마네 동산으로, 십자가로! 그리고 절절한 사랑의 노래를 부르신다. 사랑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했던 예수. 그는 이미 죽었다. 그 사랑의 죽음은 결코 되돌릴 수도, 무를 수도 없는 역사적 사건이다. 죽음도 불사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이 오늘 우리 앞에 십자가의 형상으로 놓여 있다.

- ‘속량’, ‘칭의’, ‘화해’, 십자가를 정의하는 이 세 단어는 궁극적으로 한 가지 변화를 설명한다. 그것은 바로 ‘신분의 변화’다. ‘속량’, 노예에서 자유인으로의 변화이다. ‘칭의’, 죄인에서 의인으로의 변화이다. ‘화평’, 원수에서 가족으로의 변화이다. 십자가로써 우리의 신분이 완전히 바뀌었다! 예수 십자가를 아는 것은 죄의 노예에서 자유자가 되었음을 아는 것이다. 예수 십자가를 아는 것은 죄인에서 의로운 자로 인정되었음을 아는 것이다. 예수 십자가를 아는 것은 더 이상 원수가 아니라 하나님과 가족임을 아는 것이다. 결국 바울이 체험한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능력은 ‘십자가 한 가지를 붙잡음으로써 모든 것을 얻게 되는 비결’이다. 십자가 안에서, 죄의 노예였던 내가 참된 자유를 누린다. 십자가 안에서, 죄에 눌려 있던 내가 의에 거하게 된다. 십자가 안에서, 원수였던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랑받는다. 이야말로 지혜 중의 지혜가 아니겠는가. 이 사실을 깨달은 순간, 당당히 소리치던 바울의 고백을 우리도 마땅히 드려야 한다.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7-9).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것은 상징물도 장식품도 아니다. 세상 모든 것을 잃은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아는 것은 모든 것을 아는 것이요, 십자가를 모르는 것은 모든 것을 모르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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