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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남들처럼 살 뻔했다

하마터면 남들처럼 살 뻔했다

: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가치로 우뚝 선 23인의 성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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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605g | 152*225*20mm
ISBN13 9791162540329
ISBN10 11625403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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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명 디자인회사 봉수아파리스 대표 레미 클레멘테가 계획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문승지가 취직할까 한다고 대답하자 클레멘테는 이렇게 대답했다. “실망이다, 너. 하나하나 스스로 네 것을 만들어가는 게 참 좋아 보였어. 그런데 이제 와서 남의 회사로 들어간단 말이지? 아직 젊고 더 도전할 수 있는데 왜 그래야 하지?” 문승지는 그 말을 듣고 깨닫는다. ‘맞아, 나는 젊지. 내가 돈이 떨어졌다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구나. 그래, 나는 더 부딪힐 수 있지!’ 클레멘테는 몇 달 뒤 프랑스 파리로 돌아가 문승지를 자신의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문승지는 비행기표를 끊고 파리로 날아갔고, 그와 몇 주를 보냈다. 천천히 조급해하지 않으며 자신의 커리어를 단단하게 쌓아가고 있는 클레멘테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문승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 남의 이름을 빌려 살려고 하지 말고 내 이름으로 살자. 그리고 이젠 외국에 살려 하지 말고, 외국과 일을 하자.’ --- p.95 제주 촌놈, 코펜하겐에서 살다 중에서

처음에는 영어 한마디 못하는 무급 연구원에 불과했다. 다른 미국 직원들보다 돋보이려면 성실함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회사에 앉아 미국인 동료들을 관찰했다. 뜻밖에도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그다지 많지 않아 보였다. 심한 경우엔 시간만 때우고 가는 사람도 종종 눈에 띄었다. 송진국 회장은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이들과 반대로 일해야겠구나.’ 누구보다 일찍 출근했고 가장 늦게 퇴근했다. 단순히 엉덩이를 오래 붙이고 있었던 것만은 아니었다. 쌓인 업무를 빨리빨리 제대로 처리했다. 2주쯤 지났을까. 회사에서 그에게 월급을 주기 시작했다. 800달러였다. 다시 몇 개월쯤 지났을까. 회사는 연구실 열쇠를 송진국 회장에게 맡겼다. --- p.131 브로큰잉글리시로 회사에서 1등이 되다 중에서

우영미는 업계에서도 욕심 없고 숫기 없고 타협할 줄 모르고 뻣뻣하기로 유명하다. 그동안 숱한 대기업이 우영미에게 브랜드를 팔라고 접근해왔다. 홈쇼핑 채널은 모두 우영미에게 라이선스를 팔아서 돈을 좀 벌라고도 했다. 우영미는 쇠심줄 고집이었다. “생각 없다”, “돈 안 벌어도 괜찮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옷을 그냥 만들겠다”고만 대답했다. (중략) "원래 패션이 수지가 안 맞는 일이에요. 대기업이 패션 가지고 수지 내려고 해서 자꾸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거죠. 패션은 축적입니다. 일단은 계속 들이부어야 해요. 돈과 시간과 노력을 쌓고 또 쌓아야 돼요. 그게 몇 십 년은 지나야 비로소 꽃이 핍니다. 저는 그래서 버텼고 앞으로도 버틸 겁니다. 우리도 100년 가는 브랜드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p.296 100년 가는 브랜드를 만들 때까지 중에서

손님은 당연히 뒷전이었다. 때론 손님이 찾아와서 이런 빵 저런 빵을 고르면서 말을 걸었다. 그런 손님의 말붙임이 빵 만드는 데 방해가 된다고 가게 문을 걸어 잠근 적도 있었다. 인근 동네 사람들이 ‘저 빵집 주인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도 사람이었다. 육신이 너덜거릴 때까지 빵을 만들다 보면, 가끔 빵에 지쳐 쳐다보기도 싫은 날이 생기곤 했다. 그럴 땐 무작정 가게 문을 닫고 고수부지에 앉아 온종일 하늘만 봤다. 하루 종일 멍하니 있으면 다시 팔을 걷어붙이고 반죽과 몸싸움을 벌이고 오븐 화력 앞에서 신경전을 벌일 기운이 천천히 솟았다. 그럴 땐 밤이고 낮이고 가리지 않고 다시 가게로 향했다. 그렇게 꼬박 3년이 흘렀다.
--- p.320 미련하게 빚고 무모하게 굽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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