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담, 타락, 원죄

아담, 타락, 원죄

: 원죄에 대한 신학적·성경적·과학적 관점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80
베스트
종교 top100 1주
정가
25,000
판매가
22,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38쪽 | 789g | 152*225*28mm
ISBN13 9791161290751
ISBN10 11612907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명한 복음주의 구약성서학자인 브루스 월키(Bruce Waltke)는 창세기 1-3장에 대한 해석과 관련해서, 자기의 신앙과 유신론적 진화론이 어떻게 조화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는 인터뷰를 한 후 리폼드 신학교에서 사임했다. 2010년 3월 24일에 바이오로고스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 인터뷰에서 월키는 진화론에 대한 광범위한 합의를 받아들이지 않는 복음주의자는 “소수의 광신도”가 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개혁주의뿐 아니라 보수적인 개신교 신학의 범주에서 이런 언급은 말싸움을 거는 행위였다. 이후 월키는 아담의 역사성을 믿는다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리폼드 신학교 교수직을 사임해야 했다(하지만 그는 곧 낙스 신학교 구약성서신학 특별교수로 채용된다).
오래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영상이 등장했다. 복음주의 구약성서학 교수인 트렘퍼 롱맨의 인터뷰였다. 이 영상에서 롱맨은 창세기 1-2장을 “너무 지나치게 문자적으로” 읽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아담”이 실제 개인을 지칭하는지, 아니면 인류 전체를 지칭하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또한 창세기의 초반부가 “진화의 과정이 있다는 생각을 차단하지 않는다”라고도 주장했다. 2009년 9월에 촬영된 윌버포스 펠로우쉽과의 인터뷰는 이듬해 온라인상에 등록되었다. 곧이어 리폼드 신학교는 롱맨의 외래교수직을 박탈했다. 도미노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서문 중에서)

앞서 우리는 인간과 동물 사이에 불연속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화석과 고고학 기록에서 이를 찾아볼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미 살펴보았듯이,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고인류학은 특정한 형태적?유전적?행동적 특성을 언급함으로써 대답한다. 화석 기록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의 논의 대부분은 이런 기본 범주를 받아들인다.43 그러나 질문은 계속된다. 인간이 동물과 얼마나 다르거나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가? 발견된 화석이 인간의 화석이라고 결정하기 위해서는 어떤 특성이 중요한가? 인간 혈통에 있어서는 얼마만큼의 변종을 수용할 수 있는가?
생물학적 측면에서 유인원과 인간 사이에는 많은 유사성이 있는데, 이는 생계 활동, 도구 사용의 기본적 수준, 사회 구조 같은 데서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인간과 호미닌 화석, 유인원 사이에 많은 형태적?유전적 유사성이 있다는 점은 놀랍지 않다. 물론 형태학에서 특히 뇌 용량 및 완전한 이족보행과 관련된 골격의 특징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지만, 우리는 파편적인 화석에서 이런 특징의 존재나 부재에 대해 추론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살펴보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행동적 측면에서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질적 차이는 관찰된다. 현생인류는 엄청나게 풍성한 문화적 창의성과 훨씬 뛰어난 지적 능력, 그리고 그에 걸맞은 행동을 보여준다. 그러나 매우 편향적이고 불완전한 화석과 고고학 기록은 합리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제3장 중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논쟁을 자동적으로 해결하는 권위로서 참고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가 본 교리들 간의 연결성은 논쟁의 조건이 될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존중되어야 마땅하다. 참으로 원죄론은 하나님과 인간, 윤리에 대한 한 사람의 관점을 형성한다. 두 번째 아담을 통한 구원의 본질은 아담의 역사성과 뗄 수 없는 관계다. 계시된 신학적 지식의 유기적인 상호 연관성에 비추어 볼 때, 시대가 지남에 따라 많은 이들이 하나님과 인간,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주의의 비전은 옹호하려고 애쓰지만, 동시에 역사적 아담이 초래한 원죄의 암울함을 다루기를 꺼리는 태도는 안타깝다. 이런 식의 신학적 단절은 재앙으로 가득한 기획이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성경 해석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의 신학적 비전의 일부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도 아우구스티누스가 깨달은 계시된 지식을 강화시켜주는 구조를 존중하는 편이 온당할 것이다. 이는 이런 연관성의 실재성 때문이다. 말년에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이 원죄의 실재성을 위해 지난한 세월 동안 값비싼 대가를 치러가며 싸운 것이 실제로 하나님의 은혜를 위한 씨름이었다고 회상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원죄에 관해 쓴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부정하는 식으로 자유로운 선택을 옹호하는…자들 때문”이었다. (제4장 중에서)

히틀러, 스탈린, 모택동을 기억하는 한, 사람들의 머릿속에 “악인”이라는 범주는 남아 있을 것이다. 유명인사가 부정과 부패로 자멸하는 것을 보면, 우리는 그들이 어리석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서구 사회의 주류는 악하거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따로 있으며 인류 전체가 타락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를 선호한다.
유독 하나의 장르, 곧 중독에 대한 저술들만이 악이 어떤 인간도 삼킬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보다 냉철하게 관찰하고 이를 받아들이고 있다. 이 장르는 사람들이 스스로 마약, 술, 성적 자극을 추구해서 자신을 무너뜨린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중독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중독자를 죄인으로 보기보다는(죄악된 본성의 지배를 받는 사람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질병에 걸린 피해자로 묘사한다.
슬프게도 기독교 서적의 대다수가 이런 보편적인 문화의 관점을 받아들인다. 한번은 가정과 성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기독교 논문을 살펴본 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죄와 그리스도의 사역과 회개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곁가지로 다룰 뿐이었다. 많은 글들이 저자의 조언에 따라서 더 잘살고 싶은 욕구에 부응하는 데 그쳤다. 이런 유의 저자들은 “~하는 몇 가지 방법”(how to)으로 정리하기를 좋아한다. 친구 관계를 개선시키는 다섯 단계, 갈등을 해결하는 여섯 가지 방법, 집에서 사랑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일곱 단계, 양육을 위한 여덟 가지 조언 등등. (제12장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사방으로 욱여쌈을 받고 있는 원죄 교리를 다층적으로 변호하고 다시금 신앙의 근본 문제들을 지성적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아주 훌륭한 변증서다. 자세한 읽기를 요구하는 책이다. 사유의 깊이를 더해준다.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의 좋은 실례가 된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논쟁적이며 때로는 도발적인 책이다. 아담과 원죄의 역사성 논쟁에 참여시키는, 대범하면서도 세밀한 논의의 전개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이 책에 매혹될 것이다.
- 박영식 (서울신학대학교)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신학의 과제는 바로 신학과 자연과학의 관계에 대한 논의라고 할 수 있다. 『아담, 타락, 원죄』는 아담의 역사성에 대한 구약신학적 논의로 촉발되었던 문제를 원죄론의 문제와 연관지어 이 문제가 어떤 토론의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박찬호 (백석대학교)
깊이 사고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아담과 타락의 역사성을 부정하는 현시점의 과학적 주장들과 어떻게 씨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결코 모든 도전들에 답을 줄 수 있는 척하지 않는다. 그러나 솔직함과 개방성, 신의와 명확성을 가지고 이 논쟁의 자리에 당당히 우뚝 서 있다.
- D. A 카슨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이 책 저자들의 특수한 결론에 다 동의하지 않는 독자들조차도, 공정하고 견실하며 동시에 복음주의적인 이 저술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올리버 크리스프 (풀러 신학대학원)
복음주의 신앙과 신학에 있어 결정적인 지점 즉 죄의 교리(“원”죄라고 감히 이름을 부를 수도 없는)를 건드리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책이다. 사실 나는 이 책이 수많은 복음주의 단체들의 인기 있는 교과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케빈 J. 밴후저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오늘날 아담과 원죄에 관한 전통적 이해는 합법적인 도전과 가차 없는 공격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 책은 핵심 이슈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새로운 통찰력을 선사한다. 나는 여기서 정말 많이 배웠다.
- 대니얼 J. 트라이어 (휘튼 칼리지)
책의 저자들은 아담이 실제적으로 존재했으며 우리가 그 안에서 타락했다는 점, 그리고 아담의 행위를 무화시키기 위해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다는 진리를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 존 프레임 (리폼드 신학대학원)
여기에 실린 논증의 세부 내용으로 무엇을 하든지 상관없이, 독자들은 현재 위태로운 지점이 어디인지에 대해 깨닫고 분별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 스티븐 윌리엄스 (벨파스트 유니언 신학대학원)
아담의 역사성과 원죄의 현실성이라는 고전적 교리에 대한 환영할 만한 변증이다. 심지어 복음주의 진영에서조차 원죄 교리를 부정하는 일이 빈번해지는 오늘날, 이런 현상에 의해 야기된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들은 이 교리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언급하면서 신선하고 설득력 있는 논증을 전개해나간다. 강력하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데이비드 M. 하워드 주니어 (베델 대학교)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2,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