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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분노하는가?

왜 분노하는가?

: 분노사회에서 나를 지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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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80g | 142*200*14mm
ISBN13 9788953132528
ISBN10 895313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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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쪽 중에서』
가인의 분노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죄를 다스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없이는 출구가 없습니다. 죄를 법이 해결할 수 있습니까? 법은 죄를 응징할 뿐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닙니다. 살인한 사람을 살인죄로 처형한다고 해서 죄가 해결되겠습니까?
무엇 때문에 분노하고 있습니까? 왜 분노를 처리하지 않은 채 예배만 드리고 있습니까? 어떻게 남에게 살인의 동기를 심어 놓고 교회에 와서 봉사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지금 당장 분노를 처리하십시오.
분노는 어떻게 처리할 수 있습니까? 먼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태도에서 시작합니다. 가인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지 못해서 분노했습니다. 분노의 근본 원인은 하나님과 관계가 어긋난 것입니다. 선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곧 선을 행하는 길입니다. 이 선이 선행돼야 이웃과 화평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33-34쪽 중에서』
분노의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함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기준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내 기준으로 선악을 심판합니다. 나의 분노는 나의 심판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타인을 향한 것입니다. 이 분노는 결국 어느 시점에서 관계에 파탄을 가져오고, 집단적인 대립과 갈등은 수습하는 것이 불가능한 분쟁과 전쟁으로 치닫습니다.
성경을 보면 도처에 하나님의 약속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언약의 성취는 붙드는 자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내 생각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잠시 거두고 말씀을 기준 삼을 때 이 언약을 붙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획득했음에도, 하나님을 만나 그분의 부르심을 들었음에도 내 생각을 버리지 못하면, 사라처럼 인간적인 궁리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분노할 일이 생깁니다. 평생 처리하지 못할 분노를 쌓게 됩니다.
하나님은 분노의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역사 가운데서도 구원의 역사를 이뤄 가십니다. 다만 이후 세대들이 이 열매를 따 먹으며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내면에 쌓여 있는 분노에 주목하십시오. 그리고 어떻게든 그 분노를 해결하십시오. 분노는 당대에 해결되어야 합니다. 자손에게까지 대물림되어선 안 됩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분노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됩니다.

『51-52쪽 중에서』
하나님 관점에서 인생을 보면 해석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절망하거나 위축될 일이 없습니다. 일어난 사건에 분노하거나 얽매이지 않게 됩니다. 현실을 빨리 수용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디딤돌로 놓은 것을 장애물로 착각해서 걸려 넘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분노를 다스리고 극복하는 이유는 그것이 사람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고 기근의 때에 그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고난이 필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도 생명을 살리기 위한 다딤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분노를 다스리려고 애를 쓰면 그 분노에 내가 묶이게 될 것입니다. 분노하지 않으려고 하면 할수록 분노는 더 집요하게 나를 좇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이 분노보다 더 중요한 생각으로 가득하게 되면 내 분노는 점점 중요하지 않은 일이 됩니다.

『102-103쪽 중에서』
우리는 늘 우리의 신앙을 합리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했고 지금 우리도 그렇습니다. 자기 분노의 정당성을 주장하다 끝이 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분노가 얼마나 뿌리 깊은 자기 중심성에서 비롯된 이기적인 분노인지를 까마득하게 놓치고 맙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간다는 것은 이 땅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무지와 인간적인 분노에 매여 분노를 끝끝내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며 허송세월을 보냅니다.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지만,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행동을 취하기는 싫어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역행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만 하려고 합니다. 십일조, 주일 성수하면 훌륭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래서 전도도 안 합니다. 니느웨에 있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전도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저 인간들 돈도 잘 벌고 건강한데 예수까지 믿으면 어떡하지’ 하며 오히려 그들의 구원을 걱정합니다. 요나는 지금 니느웨 백성이 회개하고 돌아오니까 하나님이 용서하실 줄 알았다면서 분노합니다. 요즘 말로 하면 내로남불식 신앙입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나는 회개하면 정말 성령 충만한 것이고 저 사람들의 회개는 완전히 겉치레입니다.

『156-157쪽 중에서』
자기 기준이 분명한 사람은 그 기준이 도리어 덫이 될 수 있습니다. 내 기준에 어긋난 사람에 대해서는 점점 분노하는 버릇을 키워가기가 십상입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은사가 다르고 재능이 다르고 관심사가 다릅니다. 각 사람은 자신에게 좋은 것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는 휴가까지 반납하고 일하는 걸 좋아했지만, 누군가는 휴가지에서 누리는 자유를 더 좋아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월급으로 자동차 사서 놀러 다니는 젊은이들을 보며 ‘저렇게 살면 언제 집을 사나, 자식들 교육은 어떻게 시키나’ 걱정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각자 자기가 좋은 일을 하면 됩니다.
취향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를 뿐입니다. 다른 취향을 틀리다고 분노하는 것이야말로 편견이자 교만에 불과합니다.

『179-181쪽 중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는 말과 ‘하나님이 날마다 진노하신다’는 말은 동일하게 양립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분노가 없는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분노와 에너지가 같습니다.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분노할 수 있다는 말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말은 매우 성경적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분노의 속성은 죄인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죄에 대한 분노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은 무한히 용서하시지만 죄에 대해서는 날마다 분노하십니다.
예수님의 분노는 죄 없으신 분의 분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죄에 대해 분노하십니다. 죄인들의 분노는 다른 죄인들에 대한 분노이지만, 죄 없으신 그분의 분노는 오직 죄에 대한 분노이며 죄인에 대한 긍휼입니다. 죄인에 대한 사랑과 죄에 대한 분노는 항상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죄를 해결하기 위해 죄인을 죽일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예수님 자신이 죄인 되어서 죽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죄인의 자리에 서신 것입니다. 이는 사랑과 분노가 합쳐진 결과입니다.
이 시대에도 여전히 진정한 분노, 의로운 분노, 거룩한 분노가 필요합니다. 나의 감정적인 분노, 이기적인 분노, 경험적인 분노는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주님처럼 분노할 수 있을까요? 주님처럼 사랑하는 것 말고 다른 길은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처럼 사랑하면 죄인이 아니라 죄에 대해 진정으로 분노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죄악에 진정으로 분노하는 사람만이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어질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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