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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뇌

법정에 선 뇌

: The brain def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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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94g | 145*210*30mm
ISBN13 9791195984961
ISBN10 119598496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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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7일, 텍사스 코프먼Kaufman의 작은 마을에서 치안판사를 지낸 에릭 윌리엄스Eric Williams가 지방 검사 한 명, 자신의 아내, 그리고 기소검사 한 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온 마을을 경악케 한 살인행각은 윌리엄스의 아내 킴Kim에게 내려진 유죄 판결에 대한 복잡한 복수계획의 일부였다. 재판부가 윌리엄스에게 사형을 선고한 지 한 달 후, 그를 대리하는 변호인이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며 재심을 청구했다. 변호인은 윌리엄스의 뇌가 ‘망가졌으므로’ 다시 재판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_ 들어가는말

마지막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뇌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테크니션이 강력한 자기장과 전파로 뇌를 스캔하는 원통형 기계에 허버트를 밀어 넣었다. 옆방에 띄운 스크린에 나타난 이미지는 충격적이었다. 오렌지만 한 크기의 종양이 허버트의 뇌 좌측 측두엽을 덮고 있었다. _ 26p

아기레 교수가 스크린에 띄운 뇌의 주인공인 사이코패스는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브라이언 두건Brian Dugan이다. 재판에서 두건을 대리한 변호인은 배심원에게 두건의 뇌 영상을 증거로 제시해 두건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질환을 앓고 있었고 따라서 사형에 처해져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유도하고 싶어 했다. 두건의 뇌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뉴멕시코 대학의 연구자인 켄트 키엘Kent Kiehl이었는데, 수년간 사이코패스의 뇌를 촬영하면서 그들의 뇌가 일반인의 뇌와 구조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다르다는 증거를 찾아냈다. _ 37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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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뇌과학, 법정 드라마를 지적인 흥분과 긴장감으로 풀어낸 스릴러 소설보다도 더 흥미진진한 최고의 논픽션!
- 마이클 코넬리, 스릴러 소설가·범죄 전문 저널리스트

놀랍고도 복잡한 범죄자의 뇌를 흥미진진하면서도 심도 깊게 해석해낸다! 신경과학과 형사법의 대립 속에서 일어나는 혁명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 월스트리트 저널

범죄 전문 저널리스트 케빈 데이비스가 안내하는 혁신적이지만 위험한 뇌 여행!
- 워싱턴 북리뷰

신경과학이 법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최근 법정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이슈인 ‘범죄자의 뇌’를 뇌과학자의 정밀한 눈과 법률가의 명확하고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분명하고도 치밀하게 해부한다!
- 안토니오 다마지오, 신경과학자

매혹적인 새로운 분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과연 종양이나 뇌손상이 강간이나 살인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까?
- 데이브 컬런, 《콜럼바인》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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