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범죄분석팀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시절은 유영철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직후였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연쇄 살인이라는 것이 왜 발생하는지, 연쇄살인범의 정체는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 고민의 끝에 탄생하게 된 것이 이 책의 세 저자가 속해 있는 한국의 프로파일링팀이다. 학술적인 정보와 저자들의 실무 경험이 적절히 조합되어 있는 이 책은 프로파일링에 대한 궁금증을 잘 풀 수 있게 해준다.”
-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수사본부 철제 의자에 앉아 많은 밤을 지새우고 컵라면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를 의지하던 프로파일러들이 시간을 쪼개어 소중한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은 프로파일링을 알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초석이 될 것이다.”
- 권일용 (프로파일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저자)
“잔혹한 범죄 사건과 그 해결을 위한 프로파일링이 연일 언론보도와 TV, 영화 등 미디어에서 흥밋거리로 무분별하게 소비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현장에서 끝없이 고민하는 프로파일러들의 치열한 투쟁과 고뇌가 이 책을 접한 독자들에게 여과 없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국내 각종 범죄 사건 및 프로파일링 활용 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된 이 책은,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다.”
- 박지선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지금껏 우리가 궁금해했던 프로파일링에 대한 모든 것! 프로파일링이 무엇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국내 최초의 책이다. 바이블처럼 일반인뿐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이 가진 프로파일링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충분히 풀어줄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앞으로 이 책이 우리 에게 미칠 영향에 큰 기대가 된다.”
- 서종한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 정신건강법정책연구소 연구원, 『심리부검』 저자)
“범죄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단순히 정보의 풍부함을 넘어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는 고뇌, 관련자들의 관계와 고통에 대한 이해,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책임이 함께 뒤따른다. 그동안 저자들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감내해온 무거운 짐과 책임감을 이 책 여러 곳에서 느낄 수 있다.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풀어내면서 묵직한 어깨도 가벼워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장한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책장을 넘기는 손길이 멈추지 않아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아! 그래서 그놈이 술술 여죄를 이야기한 것이구나.’ ‘아! 그래서 그놈은 잔혹한 범죄 현장에서도 그렇게 태연할 수 있었던 것이구나.’ 수사전문교 육기관의 교재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는 다양성과 깊이가 있는 책이다. 한국의 경찰에도 프로파일러가 활동하고 있으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묵묵히 해오고 있는지 등 한국 프로파일러의 능력과 전문성을 살펴볼 수 있다.”
- 최정기 (중랑경찰서 형사과 형사2팀 형사)
“나는 용도에 맞게 이 책을 활용할 것을 권하고 싶다. 첫째,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경찰행정학과, 사회학과, 심리학과 학부생, 대학원생 등은 이 책을 통해서 직업으로서의 프로파일링 현실을 정확하게 알아차릴 수 있기 바란다. 둘째, 수사 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수사 기법의 스펙트럼을 이해하기 위해서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셋째, 교단에서 범죄 수사를 가르치는 교수님들도 탐독하셔서 나의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으시길 기대한다.”
- 정세종 (조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오아시스의 샘물 같은 책이다! 위기협상 현장에서 같이 고민하고 논의하는 경험을 통하여 저자들의 능력을 확신했고, 이제 그 결과물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 경찰의 전문화를 고민하고,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이종화 (㈜크라이시스네고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