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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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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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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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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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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9.8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4만자, 약 6.4만 단어, A4 약 134쪽?
ISBN13 97889310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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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960년판 서문
서론

1 인간과 사회: 함께 살아가는 법
2 사회 생활을 위한 개인의 합리적 원천들
3 사회 생활을 위한 개인의 종교적 원천들
4 여러 민족의 도덕성
5 특권 계급의 윤리적 태도
6 프롤레타리아계급의 윤리적 태도
7 혁명을 통한 정의
8 정치적 힘에 의한 정의
9 정치에서 도덕적 가치의 보존
10 개인의 도덕과 사회의 도덕 사이의 갈등

원주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라인홀드 니버
Reinhold Niebuhr, 1892~1971

예일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디트로이트에서 13년간 목사로 활동했다. 1928년 유니언 신학교의 교수로 초빙된 그는 기독교 윤리학과 실천신학 강의로 명성을 얻었으며 옥스퍼드, 글래스고, 컬럼비아,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등 국내외 유수한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다. 1939년에는 에든버러대학의 기포드 강연에 미국인으로서는 다섯 번째로 초청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주요 저서에 《인간의 본성과 운명》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해낸 현대의 고전

“라인홀드 니버의 저서는 정치학의 성서다” _지미 카터(전 미국 대통령)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 _버락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미국의 가장 위대한 정치철학자” _한스 모겐소(시카고대학교 교수)
“의심할 바 없는 현대 현실주의 사상의 가장 핵심적인 사상가” _마이클 조제프 스미스(버지니아대학교 교수)
“이 책은 부인할 수 없는 인간의 어두운 면을 낙관주의나 비관주의 없이 아주 용감하게 직면한다는 점에서 시대를 뛰어넘고 있다” _코넬 웨스트(유니언 신학대학 교수)
“기독교 정치사상의 고전” _랭든 B. 길키(시카고대학교 교수)

두 서문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갖는 사회적ㆍ철학적ㆍ정치적ㆍ역사적 의미를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이 책이 정치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고전으로 평가받게 된 이유를 알려준다. 새롭게 추가된 서문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뿐 아니라 라인홀드 니버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충실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20C를 움직인 책, 개인-집단의 행동양태를 분석하고 사회적 정의 수립방안 제시
1932년 미국의 신학자 라인홀드 니버(1892-1971)는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당시 중대한 사건이었다. 이성적으로 역사를 이끌 수 있다는 미국 지식인들의 믿음을 뿌리에서부터 흔들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도덕적인 사람들도 사회내의 어느 집단에 속하면 집단적 이기주의자로 변모한다."" 책의 제목이 그대로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볼 때, 인간은 자기 자신의 이익을 희생해가면서 타인의 이익을 고려할 수도 있고, 때로는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이익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덕적이다. 이런 도덕심은 물론 교육에 의해 증진될 수 있다.

그러나 사회는 종종 민족적-계급적-인종적 충동이나 집단적 이기심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미국경제가 공황에 빠지고 유럽에서는 히틀러가 정권을 잡으려는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자유주의적 사회과학자나 종교가들은 미국사회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었다.

사회학자들이나 교육자들은 인간의 합리성을 고양시킴으로써 집단적 이기심을 견제할 수 있다고 보았고, 종교적 이상주의자들은 양심에 호소하여 자선을 베풀게 함으로써 사회 모순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니버는 이들이 사회조직의 테두리 안에서 벌어지는 자선의 문제와 경제적 집단사이의 역학관계를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집단 간의 관계는 윤리적이기보다 힘의 역학관계에 의해 규정되는 정치적 관계""이며 따라서 ""사회집단 사이에 작용하는 운동의 강제성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특권계급의 집단적 이기심으로부터 발생하는 사회적 부정의는 조정이나 타협에 의해 해결될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사회집단의 악을 견제하기 위해 폭력이나 강제력을 사용 할 경우엔 이에 대해 다른 폭력이 나타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말하고,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개인의 도덕과 사회-정치적 정의가 양립하는 방향에서 그 해결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이 책이 나온 1932년 이래 2차세계대전, 냉전, 인종분쟁, 그리고 최근의 민족주의에 이르기까지 20세기의 지구촌사회는 니버가 '비도덕적 사회' 라고 부른 것보다 더욱 비도덕적으로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니버는 오히려 희망의 정치철학자이다.

니버는 미국 미주리에서 태어나 예일대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13년 동안 디트로이트에서 목사로 활동하다가 1928년부터 유니온 신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20여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 석사졸업이 전부였지만 18개의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니버는 많은 정치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클린턴 대통령은 자신의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준 5권의 책을 소개했다. 성경과 함께 든 것이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이었다. 아더 슐레진저 2세, 조지 케넌, 맥조지 번디 등 50-60년대 미국정책을 이끌었던 브레인들은 니버를 ""우리 모두의 아버지""라고 불렀다. 사망한 NYT기자 제임스 레스턴도 ""미국사회가 가진 아이러니를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니버에게 존경심을 나타냈다.

*
종이책 증보판에 실린 코넬 웨스트(유니언 신학대학) 교수의 서문과 라인홀드 니버의 지도 아래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은 랭든 B. 길키(시카고대학교) 교수의 서문은 전자책에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Book 회원리뷰 (8건) 리뷰 총점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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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H***M | 2019.04.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 개인의 삶과 조직 속의 구성원으로서의 개인의 삶은 절대 같지 않을 겁니다. 그저 시간과 공간, 역할 속에서 교집합을 만들어나갈 뿐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 역시 그렇게 복잡하고, 한 가지로 정의내릴 수 없는 인간의 다면적 층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이 언급했던 책이라고 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언젠가 접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는데,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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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의 삶과 조직 속의 구성원으로서의 개인의 삶은 절대 같지 않을 겁니다. 그저 시간과 공간, 역할 속에서 교집합을 만들어나갈 뿐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 역시 그렇게 복잡하고, 한 가지로 정의내릴 수 없는 인간의 다면적 층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이 언급했던 책이라고 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언젠가 접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는데, 예스24에서 이북 10% 할인 이벤트를 하길래 아묻따 질렀습니다. 세월호 5주년. 다시한번 그때의 처참한 상황을 돌이켜보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한 지독했던 정부와 일부 시민들의 비도덕적 무례함을 떠올려 봅니다. 인간은 계속 태어나고, 비도덕적 사회의 진행도 여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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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항상 생각해오던 문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H******h | 2019.03.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주로 경제적 계급간의 분쟁이 분석 대상입니다. 제목만 보고 예상했던 일상적인 내용(일상생활에서도 두 사람 이상만 모여도 폭력의 씨앗이 생겨나죠)은 전혀 없고요, 아직 공산주의가 그 실패를 확인하기 전에 씌어져서, 주된 분석 대상은 올바른 도덕적 동기를 가진 공산주의로, 옳은 이상과 목적과 동기에도 불구하고 공산주의가 현실적으로 맞닥뜨리는 장애물과 실패의 이유, 극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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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경제적 계급간의 분쟁이 분석 대상입니다. 제목만 보고 예상했던 일상적인 내용(일상생활에서도 두 사람 이상만 모여도 폭력의 씨앗이 생겨나죠)은 전혀 없고요, 아직 공산주의가 그 실패를 확인하기 전에 씌어져서, 주된 분석 대상은 올바른 도덕적 동기를 가진 공산주의로, 옳은 이상과 목적과 동기에도 불구하고 공산주의가 현실적으로 맞닥뜨리는 장애물과 실패의 이유, 극복점, 한계에 대해 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정말 예상보다 흥미롭고 뜻깊게 읽었습니다.
매우 명료하고 힘있는 문장으로 서술되어 있고 번역도 나무랄 데 없지만, 책 말미에 역자의 의견으로 니버가 보수적인 입장에 서 있다고 쓰여 있던데 저는 줄곧 저자가 심정적으로는 사회주의/공산주의의 이상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읽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전에 씌어졌는데, 비록 지금 공산주의 체제는 거의 말소되었지만, 대부분의 통찰은 현대의 시각으로 보아도 옳은 방향으로 미래를 전망했다고 봅니다. 그가 바란 대로가 결코 아니라, 90년여가 지난 지금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으로 자본주의가 심화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만, 그가 예측한 경우의 수 중 하나이긴 합니다. 현대 사회에 대한 통찰에 또한 빛을 던져줌은 물론이고 미래의 전망 역시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도 잘 보여줍니다. 아직 읽지 못한 명저가 많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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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이*정 | 2019.12.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주 옛날에 한번 읽었던 적이 있었고 어려워서 대충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보고 싶었던 찰나, 전자책으로 나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목만 봐도 내용을 충분히 유추할수 있는데, 도덕적인 개인이더라도 집단이나 사회에 소속되게 되면, 비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라는 통찰을 담은 책입니다. 저도 살면서 이런 모순을 많이 경험해본 것 같은데, 그래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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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에 한번 읽었던 적이 있었고 어려워서 대충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보고 싶었던 찰나, 전자책으로 나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목만 봐도 내용을 충분히 유추할수 있는데, 도덕적인 개인이더라도 집단이나 사회에 소속되게 되면, 비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라는 통찰을 담은 책입니다. 저도 살면서 이런 모순을 많이 경험해본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다시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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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0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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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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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q**r | 2020.01.31
평점5점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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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 2019.12.01
구매 평점5점
비도덕적인간과 도덕적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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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깡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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