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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M. 쿳시 자전소설 3부작 세트

J. M. 쿳시 자전소설 3부작 세트

[ 전3권, 양장 ] 자전소설 3부작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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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000쪽 | 1296g | 128*188*60mm
ISBN13 9788954654463
ISBN10 895465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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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회사에 취직하고 싶지는 않다. 어떻게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고, 일 년에 휴가가 이 주뿐인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소년 시절」중에서

그는 거짓말쟁이다. 그리고 무정하다. 전반적으로 세상 사람들한테는 거짓말쟁이고, 어머니에게는 무정하다. ---「소년 시절」중에서

이기는 정당이 법을 바꿀 수 있다면, 선거를 왜 하는지 그는 알 수 없다. 그것은 누가 공을 던지고 던지지 않을지를 타자가 결정하는 것과 같다. ---「소년 시절」중에서

그들은 이미 그 값을 계산해봤고 그걸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땅에 존재하는 값, 살아 있음에 대한 값. ---「소년 시절」중에서

아무것도 널 건드릴 수 없어, 네가 할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이것이 그에 관한 두 가지 사실, 두 가지지만 결국 하나인 사실이다. ---「소년 시절」중에서

예술은 결핍과 열망과 고독만 먹고는 살 수 없다. 친밀감과 열정, 사랑이 있어야 한다. ---「청년 시절」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게 혐오스러워진다. 법 자체도 그렇고, 깡패 경찰, 살인자들은 요란스럽게 두둔하면서 죽은 사람들은 비난하는 정부, 너무 두려워서 머리에 눈이 달린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것도 나서서 말하지 못하는 언론도 그렇다. ---「청년 시절」중에서

“시는 감정을 풀어놓은 게 아니라 감정으로부터의 탈출이다. 시는 개성의 표현이 아니라 개성으로부터의 탈출이다. 하지만 개성과 감정을 가진 사람만이 그런 것들로부터 탈출하고 싶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안다.” ---「청년 시절」중에서

그가 생각하기에 자신을 아낌없이 내줄 가치가 있는 것은 사랑과 예술뿐이다. ---「청년 시절」중에서

그는 태어날 때부터 우울하고 고통당하기로 되어 있는 그들의 자식이다. 돌에서 피를 짜내듯, 고통에서 시를 짜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을까? ---「청년 시절」중에서

“위대한 작가라고요? 존이 들으면 웃을 거예요! 그는 위대한 작가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다고 얘기할 거예요.” ---「서머타임」중에서

왜 그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고 해독해줄 거라는 어렴풋한 희망을 품으며, 종이 위에 뭘 계속 끄적이고 있는 걸까? ---「서머타임」중에서

나는 진실을 말하고 있을 뿐이에요. 아무리 가혹해도, 진실이 없으면 치유도 있을 수 없어요. ---「서머타임」중에서

우리가 죽게 되면 우리의 이야기, 너와 나의 이야기도 죽게 될 거라는 게 너무 슬퍼. ---「서머타임」중에서

그 모든 것이, 이 삶이, 이 죽음이, 이 삶 속의 죽음이 끝나기를 얼마나 바랐는지 몰라요! ---「서머타임」중에서

우리 모두가 조금은 절망적이죠, 그게 인생이에요. ---「서머타임」중에서

우리도 모두 픽셔니어라면 어쩔 건가요? 우리가 계속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요? 어째서 내가 당신한테 쿳시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 쿳시가 직접 쓴 것보다 더 신뢰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서머타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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쿳시의 모든 기법과 힘을 동원해 써내려간 그의 소년 시절. 절제된 문장들이 우리를 쿳시의 세계로 이끈다.
- 선데이 타임스
쿳시는 언제나, 빼어난 우아함으로 글을 쓴다…… 『소년 시절』은 그의 개인적 장면들이 훌륭하게, 심지어 아름답게 묘사된 작품이다.
- 애틀랜틱 먼슬리
지독히도 폭로적이고 직설적이며 감정을 걷어낸 작품……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통해 쿳시의 예술세계의 숨은 근원을 비춘다.
- 뉴욕 타임스
『소년 시절』은 사춘기 직전의 두려움, 모순, 분노, 간헐적으로 찾아오는 즐거움을 어린아이의 단순명쾌함과 순수함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 휴스턴 크로니클
내면에 예술가 혹은 소설가가 될 운명의 불꽃을 태우는 청년.
- 인디펜던트
엄청난 슬픔과 후회의 책. 쿳시가 자기 자신을 재창조하기 위해, 스스로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작가가 되기 위해, 과거와 가족의 오점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었는지 보여준다.
- 가디언
우울한 아름다움과 조용한 힘을 가진 작품.
- 오프라 윈프리 매거진
쿳시의 정확하고 간결한 문장이 청년 시절을 휘젓는 모든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 시카고 트리뷴
이 책을 읽은 많은 비평가들이 쿳시를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영어권 작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이 놀라운 작품보다 더 장르를 규정하기 어렵고 원숙하며 도발적인 작품은 지금껏 없었다. 천재적이다.
- 북페이지
포스트모던 시대의 걸작.
- 뉴욕 포스트
이 작품으로 쿳시의 모든 걸작 리스트가 더욱 풍부해졌다.
- PortlandOrego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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