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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토끼와 채송화 꽃

아기 토끼와 채송화 꽃

신나는 책읽기-34이동
권정생 | 창비 | 2012년 04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10건 | 판매지수 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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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238g | 170*220*15mm
ISBN13 9788936451349
ISBN10 893645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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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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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정호선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바보처럼 착한 아이와 동물들의 모습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으로 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좌충우돌 세계지리 탐사대』, 『훈이, 홍이는 쌍둥이』, 『얼굴이 활짝 웃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쪽!』 이 있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아기 토끼와 채송화꽃」
엄마가 장사를 나간 다음 집에서 혼자 지내기가 심심한 명수는 엄마를 졸라 아기 토끼 한 마리를 사 온다. 명수는 아기 토끼랑 재미있게 놀다가, 자기가 학교에 간 다음 집에 혼자 있을 아기 토끼가 가엾어진다. 채송화꽃을 토끼장 앞에 놓아 주지만, 아기 토끼는 여전히 밤마다 엄마 토끼를 그리는 것 같다. 결국 명수는 아기 토끼를 한 마리 더 사 와서 둘이서 지내게 한다. 채송화꽃은 늘 혼자 계시는 돌아가신 아빠 사진 밑에 놓아 둔다.

「까치골 다람쥐네」
까치골 골짜기에 사는 알룩이 다람쥐네는 큰 걱정거리가 있다. 사람들이 골프장을 만든다고 나무를 베어 버려 이웃들이 모두 떠나가 버린 것. 남은 알룩이네 세 식구끼리라도 나무 열매를 심어 산을 되살리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다. 알룩이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큰 소리로 예전 동무들을 부르자, 그 소리를 듣고 동무들이 찾아온다. 여러 다람쥐들이 힘을 모아 나무열매를 심어 놓고선, 싹 트는 봄을 기다리며 겨울잠을 잔다.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너구리 또야는 콩나물 심부름을 간다. 엄마는 콩나물값 천 원 말고 그냥 주는 돈이라며 백 원짜리 동전을 더 쥐어 준다. 또야는 엄마를 그냥 도와서 마음이 즐거워진다. 돌아오는 길에 백 원으로 사탕을 사서 엄마와 나눠 먹는다.

「밤 다섯 개」
또야는 엄마가 준 삶은 밤 다섯 개를 동무들에게 나눠 준다. 다 나눠 주고 나니 정작 또야 것이 안 남았다. 비죽거리던 아이들은 모두 울음을 터뜨린다. 또야 엄마가 나와 삶은 밤을 한 개 더 꺼내 주자 아이들 모두 울음을 그치고 밤을 맛있게 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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