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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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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96g | 128*188*15mm
ISBN13 9788932816937
ISBN10 893281693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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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상은 늘 새로운 문제를 제시하고, 언어와 의미에 대하여 근본적인 새로운 의문을 제기합니다. 신앙 둘레에 비좁은 울타리나 높은 벽을 쌓아야겠습니까, 아니면 신앙을 더 큰 질문과 연결시켜야겠습니까? 신학 과업은 본디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깊이는 목격자를 요구합니다. 신학은 늘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신학이 좋은 신학이냐 나쁜 신학이냐, 사리 분별을 할 수 있는 신학이냐 아니냐, 논리 정연한 신학이냐 산만한 신학이냐가 문제일 뿐입니다.
들어가는 글 _마틴 마티

소위 평범한 신자들이 신학에 어떤 회의를 품는다면, 이 회의는 결코 순진한 것이 아닙니다. 그 회의는 분명 경험과 원리에 논거를 두고 있습니다. 신학자인 우리는 모두 이 문제를 마주하고 있으며(그 이유는 우리가 올바른 신학자가 되려 하는 한,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 안에서, 그 공동체를 위하여, 그 공동체의 이름으로, 아니, 그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공동체가 우리 영혼의 건강을 염려해 주고 있고 그 염려가 아주 정당하기 때문에, 나는 이 문제를 간단히 검토해 보고 싶습니다.
2장.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신학에 대해 느끼는 불안

인물만 바꿔 넣으면 이야말로 딱 저 신학생의 모습입니다. 그는 온갖 해석학 도구를 아낌없이 활용하고 어떤 분야에 정통한 사람이라는 분위기를 온몸에서 풍기면서, 사람들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이 달가워하지도 않는 세세한 사항들을 제시합니다. 이 때문에 생생한 젊은 그리스도인의 내면 근육조직은 추상적 관념의 탱크에 깔려 끔찍하게 압살당하고 맙니다. 성경공부 후에 이어진 토론 시간에 뭔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을지 모르지만, 여기에서도 그 신학생은 생생하게 살아 있고 자유로우며 편안한 모든 대화에 관념이라는 마비 주사를 찔러 넣는 경악스러운 재능을 펼쳐 보입니다.3장. 신학생의 귀향 때 생기는 안 좋은 경험

비유를 들어 말하자면, 신학 공부는 종종 덩치는 큰데 내장 기관은 그만큼 성숙하지 못한 젊은이를 생산해 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청소년기의 특징입니다. 실제로 신학 사춘기 같은 것이 존재합니다. 모든 교육자는 이것이 자연스러운 성장의 표지이며 전혀 긴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교회들도 이런 점을 이해해야 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그들에게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4장. 신학적 변성기

그들이 염려하는 것은 ‘오직 믿음’(sola fide)과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의 의도와 다르지 않으며, 바로 그런 의도입니다. 이런 항변을 하는 이들은 신학이 지식이라는 협력자를 끌어들여 믿음이라는 대담한 모험을 가볍고 편한 일로 만들려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합니다. 그들은 이해 가능성(intelligibility)이나 합리성(reasonableness) 같은 인간의 판단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오직 성경’이 약화되고, 성경을 연구하는 데 세상 지혜가 주된 판단 기준으로 우선시된다고 느낍니다.
7장. 믿음의 동맹자인 세상 지혜

우리는 안셀무스가 『프로슬로기온』을 기도로 시작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증명하는 그의 교의학은 기도하는 교의학이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이 평범하지 않은 사실을 그저 신앙심을 북돋우는 머리말이요 남다른 신앙을 보여 주는 표지로 본다면 우리는 완전히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안셀무스는 이를 다름이 아니라 신학적으로 지극히 타당한 규범, 즉 신학 사상이라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라는 공기 속에서만 숨을 쉴 수 있다는 규범을 표현한 것으로 봅니다.
11장. 기도에서 시작하는 교의학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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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케는 탁월한 신학자인 동시에 교회를 깊이 사랑하는 목회자다. 그는 신학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목회자로서 그리고 신학자로서 애정 깊은 충고를 이 책에 담아 놓았다. 신학생으로서 내가 경험한 일들 그리고 신학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주고 싶었던 말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짧은 글이지만 그의 사상은 깊은 고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의 언어는 정밀하게 연마되어 있다. 그렇기에 한 번 읽고 말 책이 아니다. 신학 공부의 여정에 있는 사람이라면 가끔씩 정독하며 자신을 돌아볼 만한 귀한 책이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목사)
이 책에서 틸리케는 신학의 아름다움과 영광과 함께 그 위험과 질병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분석해 준다. 신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가장 영광스러운 일인 동시에 가장 위험한 작업이다. 신학으로 인해 아름답고 존귀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반면에 가장 추하고 몹쓸 인간이 될 수도 있다. 틸리케는 무한히 아름다우신 분을 논하는 신학이 아름다운 학문이 되지 못하고 거짓되고 추악한 신학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어디에 도사리고 있는지를 전문가적 통찰로 예리하게 짚어 준다.
- 박영돈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압도적인 통찰력을 지닌 이 책은 1962년에 처음 출간된 후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오늘날까지 여전히 건재하다. 지속적으로 기도에 힘쓰고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의 근본적인 기초이지만 몰아치는 학습량의 압박 속에서 그 기본을 잊기 쉽다.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은 사역을 불구로 만들고 성도들을 떠나게 만드는 영적 질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이 얇은 책에 담긴 지혜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 브라이언 하비 (리버티 침례신학대학원 사목센터 부소장)
젊은 신학생이었던 시절의 내 뻔뻔함을 생각하면 몸이 떨린다. 그리고 지금도 그러한 뻔뻔함이 고개를 들 때면 여전히 몸이 떨린다. 차이가 있다면,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이제는 적어도 이 괴물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뿐이다. 나는 최소한 십 년에 한 번씩은 이 현명한 책으로 나 자신을 훈련한다. 틈만 나면 자만의 악한 영이 내 안에 파고들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유익을 맛보지 못한 적은 아직까지 한 번도 없다.
- 그레고리 레이놀즈 (Ordained Servant Online 편집장)
지금까지 신학생을 위해 쓰인 책들 중에서 가장 훌륭하고 절대적으로 소장해야 하는 책이다.
- 스캇 맥나이트 (신학자, 『하나님 나라의 비밀』 저자)
이 자그마한 연습서를 ‘신학 공부를 시작하는 이가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읽을 만한 얇은 책’이라는 말로 추천하는 것은 이 책의 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소개다. 더 원숙한 신학자들도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이 책은 신학 강의실을 떠난 지 이미 오래된 목회자들에게도 울림을 안겨 줄 것이다.
- 「하버드 신학대학원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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