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개론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개론

: 연애부터 결혼까지 남녀관계 리셋 솔루션

리뷰 총점8.7 리뷰 15건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1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70g | 152*220*30mm
ISBN13 9788997132164
ISBN10 89971321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평생 딱 한 번, 아주 특별한 딱 한 사람과의 유일무이한 사랑이라! 그것도 그 특별한 상대가 누군지도, 언제 나타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좋아, 운 좋게 딱 한 번의 천생연분을 마침내 발견했다고 치자고. 과연 그 상대도 자기의 천생연분을 단박에 알아볼까? 백번 양보해서, 또 그렇다고 쳐. 서로를 알아본 바로 그때, 그 상대의 처지가 뒤늦게 나타난 천생연분과 어찌해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거 정말 흥미진진한 걸? 정교해, 놀~라워! 당장이야 하트 뿅뿅 눈들을 해가지고 행복에 겨워 서로를 바라보겠지만, 두고 보라고. 그 구역질나는 꼴이 얼마나 오래갈지. 이제 이 거짓말을 인간들이 믿어주기만 하면 게임 끝. 킬킬킬.’ 그리고 비장의 마지막 아이템이 악마의 머릿속에 떠올랐으니……
---프롤로그 「악마는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한 걸까? 」중에서

혹시 이런 상대와 사귄 적이 있는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말하는 걸 무진장 어려워하는 사람, 상대가 거절하면 무진장 힘들어하는 사람. 그렇다면 상대로부터 다음과 같은 놀랍기 그지없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기적인 인간 같으니라고! 사랑한다면서 내가 원하는 것도 안 해주고…… 흑흑흑!” 헐~, 이런 황당한 말씀이 다 있나?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거지? 놀라울 뿐이다.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요청한다는 것은 분명 상대가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상대의 거절을 이기적인 행위라고 믿고 있는 당신은 상대가 이기적이라는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거절할 배짱을 가졌을 때 분명 이렇게 확신할지 모르겠다. ‘이 인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이기적이네!’ 이토록 놀랍고 어처구니없는 생각들에 대해 우리 잠깐 이야기 좀 해볼까?
---「워~워~워~! 당신의 파트너가 독심술사는 아니잖아?」중에서

이쯤해서 우리는 또 하나의 오래된 관계 통념과 만난다. 그 통념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남녀관계는 두 사람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가에 달려 있다.”
그토록 많은 관계들이 삐걱거리는 이유, 그토록 많은 관계들이 숱한 혼란과 불행 속에서 헤매는 이유, 그토록 많은 관계들이 서로를 상처 내며 파국으로 치닫는 이유,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그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는 배려라는 이름 아래 가려진 ‘타협’ 때문이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이 서로의 눈치를 보며 타협을 한다. 자신의 마음과는 달리. 당신은 어떤가? 당신 역시 타협파? 하고 싶지 않아도 상대가 원한다면 항상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예스? 만일 그렇다면 흠…… 왜? 왜 그렇게 하시는 건데요? 무엇이 두려워서? 타협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 것 같은가요? 그게 아니라면…… 사랑하는 사이라면 당연히 배려해야 하니까 그러는 건가요?
---「남녀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조건이 타협이라고?」중에서

내가 저질렀던 전형적인 ‘실수’들 가운데 하나는 성적으로 강렬한 매력을 느껴 사랑에 빠지면 그와의 관계가 순풍에 돛을 단 듯 원만하리라 철석 같이 믿었다는 점이다. 그러다가 사랑에 빠져들었던 처음의 강렬했던 느낌이 사그라지면 그제야 나는 진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런! 우리가 서로에게 끌리긴 했지만 그것이 꿈꾸는 삶, 꿈꾸는 관계와 같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 걸?’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거치다 보면 때때로 ‘누군가와 사귄다는 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당신도 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들 가운데 많은 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남녀관계를 새롭게 정의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누군가와 특별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불편하다면, 전통적인 방식의 관계 맺기가 당신에게 안 맞는 것일 수 있다.
---「어쨌든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고? 리얼리?」 중에서

잘생긴 그 남자와 매혹적인 그 여자가 사는 천국에 첫 번째 파국의 징조가 나타난다. 여자가 남자에게 이번 주말 친정 식구들과 저녁을 먹자고 한 것이다! 우리의 남자 주인공! 처음으로 관계의 딜레마에 빠졌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난관도 헤쳐나가리라 약속했던 남자다. 자기의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다고 약속했던 남자. 하지만 현실은? 이미 주말에 친구들과 낚시여행을 가기로 약속한 상태. 남자는 최대한 정중하게 사랑하는 그녀에게 말한다. “못…… 갈…… 것 같아.”
자,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불행하게도 우리의 여자 주인공, 크게 상처를 입고 급실망 모드. 왜냐하면 그녀는 ‘사랑한다면, 상대가 원하는 것을 기꺼이 해줘야 한다’라는 이상한 나라의 연애학개론을 철석같이 믿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커플들, 처음으로 다툰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우리의 여자 주컀공이 말한다. “난 당신이 날 정말로 사랑한다고 생각했어.”
---「로맨스 영화의 남녀 주인공, 해피엔딩 그 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중에서

절대·마땅’ 클럽이라고 들어보셨는지? 요즘 제일 잘 나가는 핫스팟인데. 잘 나가는 이유가 있다. 아주 특별한 곳이기 때문이다. 악마께서 몸소 예약을 받는다. 가장 불행하다고 인정받은 VIP 손님들은 특별히 ‘이상한 나라의 관계 지옥’ 가운데 가장 뜨거운 방으로 모신다. VIP 가입 절차는 아주 간단하다. 삶이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반드시 ‘절대로’를 신봉해야만 한다. 모든 관계에서 지켜야 할 원칙은 ‘마땅히 ~해야만 한다!’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에 따라 행동할 것! 이런, 식은 죽 먹기인데? 대부분 사람들이 바로바로 통과다.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치는 현실 덕분에, 또는 그 현실을 기대에 맞게 바꾸려면 ‘상대가 마땅히 ~해야만’ 하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그들의 믿음 덕분에.
자격조건 100퍼센트 완료! 자, 이제 ‘절대·마땅’ 클럽에 잠입 취재 들어간다. 둘러보니 그곳에 모인 모든 ‘절대·마땅주의자’들에게는 일정한 행동 패턴이 보인다. 티격태격, 고래고래, 와장창창, 엉엉징징. 그들의 상대가 자신들의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에, 자기들의 생각대로 안 따라주기 때문에 생겨난 행동 패턴이다. ‘마땅히 ~해야만’ 하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데’ 정말 왜들 그러는지 몰라.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절대?마땅’ 클럽을 아시나요?」중에서

‘오직 단 한 명, 운명의 상대만이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대중가요, 뮤직비디오, 영화, 텔레비전, 책, 예술작품, 그리고 광고에 실려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패션이나 미용산업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생활방식이 이 관계 통념에 완전 포위되어 있다. 한 마디로 이상한 나라가 된 것이다. 악마가 만든 이 그릇된 통념이 말하는 대로라면, 행복은 결국 운명의 짝을 만나느냐 못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그 ‘운명의 짝’에게 좀 더 잘 보이기 위해 우리를 매력적으로 꾸며주겠다고 사방팔방에서 제안을 해온다. 솔깃하다. 운명의 상대야말로 우리가 열망하는 사랑과 기쁨의 열쇠이니까. 남은 평생 사랑과 기쁨을 경험하느냐 마느냐는 전적으로 그에게 달려 있으니까. (중략) 이쯤 되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의심 없이 이 이상한 통념을 믿는지 절로 고개가 끄떡여지지 않는가?
---「위대한 사랑? 그것이야말로 남녀관계에 대한 모든 오해의 근원」중에서

1992년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이상 팔렸으며 40여 개 언어로 번역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은 제목이 시사하듯 “남자와 여자의 소통방식은 다르다. 그 차이는 금성인과 화성인의 대화만큼이나 엄청난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양성 간 유사성 가설’ 연구에 따르면 의사소통에 관한 한 남녀 간에 차이가 없다는 것. 이 연구에 따르면 ‘남녀 사이의 의사소통은 본질적으로 어렵다’는 주장을 받쳐줄 과학적 증거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중략) 하지만 그러한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왜 아직도 우리 사회는 사실보다는 그릇된 통념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그 단서를 미국 사회심리학자이자 작가인 데이지 그루월이 [현대 심리학]지에 기고한 글에서 찾을 수 있다. “성별에 대한 진실, 즉 남녀 간 유사성 주장은 남녀 간 차이의 주장보다 장사가 안 된다. 매체, 광고산업, 혹은 자기계발 및 마음수행 업계에 종사하는 양반들이 진실에 눈을 감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화성남자, 금성여자라고요?」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랑이란, 질곡에 빠진 이들에게는 ‘괴물’의 다른 이름이다. 이 경우 행복해야 할 연애는 미노타우로스의 미로에 갇힌 듯 탈출구를 찾지 못한 채 지나친 길을 반복해서 걷고 또 걷는 꼴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그 모든 것이 사랑을 신화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과 생각 사이의 간극을 메울 때, 비로소 천국을 향한 사랑이 펼쳐진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제자리를 빙빙 돌며 아름다운 날들을 해결책 없이 욕망하는 연인들에게 미로 속에서 단숨에 날아오르는 이카로스의 날개가 되어줄 것이다.
- 김태훈(팝 칼럼니스트, 연애 컨설턴트)

아마존에서 ‘관계relationship’를 키워드로 넣으면 17만 권, ‘성공success’을 넣으면 13만여 권, ‘행복happiness’와 ‘행복한happy’을 넣으면 약 6만 권이 검색된다. ‘관계’에 대한 책이 ‘성공’과 ‘행복’에 대한 책보다 훨씬 많은 까닭은 사실 ‘과학적’ 이유가 있다. 행복하고 성공하려면 ‘관계’가 ‘잘 풀려야’ 하기 때문이다. 관계가 ‘잘 풀리려면’ 관계에 대한 통념에서부터 ‘풀려나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통념에서 우리를 풀려나게 해주는 책이다. 나는 ‘남’과의 관계에 대한 팁을 얻고자 이 책을 읽었지만, 남은 물론 ‘나’와의 관계까지 개선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 마흔이 넘은 내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된 것을 ‘더욱’ 감사하게 되었다.
- 김호(《쿨하게 사과하라》 저자, 더랩에이치 대표)

무엇보다 재밌다. 그리고 대담하다. 남녀관계에 대한 우리의 상식에 정면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책! 자신의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싶은가? 그런 당신을 위한 책이다.
- 요안 어팅(덴마크의 대표적인 커플 치료사, 베스트셀러 작가

이 책 광장하다. 이토록 많은 생각을 하게 하다니! 특히 대단한 것은 아주 도발적이라는 것. 읽는 내내 속을 휘젓더니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된 느낌이다.
- 샤롯테 하세(〈심리학Psykologi〉지 에디터)

지금 당장 읽어보기를! 한 마디로 당신의 관계를 안전 운행할 운전면허증 같은 책이다.
예인 어먼(덴마크 문단을 이끄는 대표 여성작가)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