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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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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이상학적 해명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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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693g | 152*224*30mm
ISBN13 9788994886107
ISBN10 899488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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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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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이 형이상학에 대한 무지 속에서도 창조적 작업이 가능했던 것처럼 감상자들도 물론 형이상학적 통찰 없이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철학은 지성의 문제이지만 예술은 감성과 느낌의 문제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형이상학적 이해 없는 예술 감상은 스스로를 답보 상태에 가져다 놓는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심미적 즐거움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 단지 누군가가 자신의 심미적 즐거움의 근거를 알기 원하고 정돈되고 차원 높은 심미적 즐거움을 누리기를 원할 때의 얘기이다. 이때 학문과 예술은 서로 돕는다. 예술 양식에 대한 형이상학적 해명은 한편으로 자기 시대의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예술적 소산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예술에 대한 형이상학적 이해는 따라서 지성과 감성 모두에 공헌한다. 형이상학이 아닌 어디에서 우리 삶과 그 소산에 대한 궁극적이고 포괄적인 이해를 구하겠는가? 그러나 이해에의 요구나 충족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다. 뵐플린이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을 대비시켜 각각의 양식적 특징을 포괄적으로 규정지어준 것은 예술사에 있어 커다란 사건이었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서 멈췄다.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 각각을 필연적인 것으로 만든 양식 이면의 형이상학적 이해는 그에게도 불가능했다. 이러한 이해가 가능하다면 우리는 예술을 통해 삶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으며 예술의 감상 자체도 매우 비판적인 안목을 포함하게 된다. 현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진지한 독자라면 헤밍웨이와 엘리엇이 양식을 공유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이해로는 충분치 않다. 이 책은 그 예술들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탐구한다. 우리는 이를테면 플라톤 철학이 어떠한 것인가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고자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 철학이 전체로서 어떤 세계를 요구하는가이다. “어떻게”를 넘어서서 “왜”를 알고자 한다.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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