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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단 관중 이사 소하 진평 제갈량 장거정의 임기응변 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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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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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614g | 153*225*30mm
ISBN13 9788984455047
ISBN10 898445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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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은 일찍이 이렇게 말했다. “나는 문왕의 아들이고 무왕의 동생이며, 성왕의 숙부로 하늘 아래 결코 낮은 신분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머리를 세 번 잡고 밥을 세 번이나 뱉어가며 인재를 맞이했다. 그러면서도 천하의 인재를 잃을까 염려했다.” ‘머리를 세 번 잡은 것’은 손님이 찾아오면 머리감는 도중에라도 머리를 잡고 나와 그를 맞이했다는 말이고, ‘밥을 세 번 뱉은 것’은 식사 중에 인재가 찾아오면 밥을 뱉어서라도 인재를 맞아들였다는 뜻이다. 이는 그가 얼마나 인재를 중요시하고 인재발굴에 힘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제1장 희단(姬旦) - 800년 주나라 역사의 진정한 창시자

전쟁의 명분을 찾고 없는 이유도 그럴 듯하게 만들어내는 능력도 정치 실세가 되기 위한 조건이었다. 그래야만 정치적 주도권을 잡아 소국의 복종을 끌어낼 수가 있었다. 관중은 춘추시대 때 일찌감치 이러한 능력을 발휘했다. 그가 내세운 최적의 정치적 명분은 바로 왕을 숭상하고 오랑캐를 물리치자는 ‘존왕양이(尊王攘夷)’였다. 여기서 왕은 주나라의 왕을 가리킨다. 춘추시대에 주나라는 관할 지역도 좁고 왕실의 세력 및 영향력도 크게 쇠약해져 있었다. 하지만 표면상으로 주나라는 여전히 강국이자 천하의 주인이었고, 제후국은 주나라의 신하 노릇을 했다. 이러한 때에 주나라 왕을 대신해 각 제후국을 이끌만한 대의명분을 내세움으로써 제나라는 정치적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제2장 관중(管中) - 춘추시대 최고의 재상

그는 문득 곳간에서 보았던 쥐가 떠올랐다. 매일같이 정제된 백미와 좁쌀, 기장, 옥수수, 콩 등을 배불리 먹어서 살이 피둥피둥하게 오른 것이 꼭 부잣집 창고주인의 품새를 하고 있었다. 같은 생쥐인데 대체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이사는 각각 뒷간과 곳간에서 사는 쥐를 보며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사람은 어떠한가, 사람의 쓸모도 이 쥐들과 다를 바가 없구나. 중요한 건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느냐다.’ 그는 문득 자신을 돌아보았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가? 내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지난 이십여 년간 나는 어떻게 살아왔나? 나는 유능한 사람인가, 그렇지 않은 사람인가…… 이사는 힘든 고민 끝에 한 가지 결정을 내렸다. 더 이상은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제3장 이사(李斯) - 성공적인 출세의 본보기

대업을 이루려면 인재를 가리고 대세를 읽는 일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은 더 중요하다. 소하는 누구보다 자신의 위치를 잘 아는 사람이었다. ‘훌륭한 짐승은 나무를 택해서 보금자리를 짓고, 훌륭한 신하는 군주를 택해서 섬긴다(良禽擇木而栖, 良臣擇主而事)’고 했다. 소하는 스스로 유방을 선택해 자신의 주인으로 삼았다. 하지만 진정한 위인은 위와 아래를 모두 볼 줄 알아야 한다. 높은 곳만 바라보기보다 아래로 눈을 돌려 음양을 다스리고 인재를 선발해야 한다. 오로지 군주의 환심을 얻기에 급급한 자는 간신이요, 농신일 뿐이다. ‘천리마는 늘 있지만, 백락 같은 자는 늘 있지 않다(千里馬常有, 而伯樂不常有)’는 말도 있지 않은가. 사람을 골라 적재적소에 쓰는 것이 무조건 일을 잘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제4장 소하(蕭何) - 한나라를 창건한 제일의 공신

성공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자신이 가진 재능과 밑천을 잘 사용하고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진평은 비범한 재주와 뛰어난 풍채로 장씨 집안사람이 되었고, 장부의 부와 권세를 이용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해나갔다. 태극권을 보면 ‘사량발천근(四兩拔千斤)이란 기술이 있다. 이는 상대방의 힘을 빌려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로 작은 힘으로 큰 힘을 쓴 것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는데, 누구도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오히려 이 기술을 적절히 쓸 줄 아는 자에게는 박수를 보내야 마땅하다. 진평은 어떻게든 남들보다 더 눈에 띄려다 보니 매사에 주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했고, 이는 고스란히 그가 인맥을 쌓는 밑거름이 되었다.
---제5장 진평(陳平) - 책략과 음모의 길에서 도(道)를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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